차라리 대기업 들어가는게 더 쉬웠다는 말은 안하시네요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그당시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순일때도
대기업 주요 요직 좋은대학 출신분들 많구요
저희 아버지 세대 서울대 나와서 행시,사시 합격
엘리트 코스는 지금과 다르지 않습니다.
90년대 서울대 수준이 지금보다 낮을까요?
그당시 9급 경쟁률이 낮아서 그렇지
그당시 상황 봐도 들어가기는 힘들었음.
특히 석유공사 SK 이노베이션 같은 기름집은
들어가기가 저희 아버지 세대에도 힘든걸로
아는데 그때가 더 쉬윘다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도 서울대 출신에 지도교수님들 보시면
여전히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계시죠
단지 나이가들어 젊을때보다 뇌 기억이 조금
둔화된것 아닌이상 단순비교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26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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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말하는 공무원은 행시가 아니라 9급이죠.
9급도 지금보다야 덜하지만 서,연고 나와서 9급 보는 시대에 비교는 안되겠지만 저당시라 해도 나름 멍청한 분들은 절대 아닌듯 한데요
쉬웠다는게 상대적인거죠. 대기업들도 대졸들 쉽게 가던 시절이었다는데 그보다 더 쉬우면 쉬운거죠.
석유공사,SK는 차라리 대체자원의 증가와 경쟁사의 등장으로 들어가기가 지금이 더 쉽겠네요
그당시 대학 진학률을 생각해 보세요. 고졸만 해도 가방끈 긴 축에 속했고 무학이나 초중졸이 대부분이던 시절입니다. 당시 대졸이면 지금은 하버드 같은 해외 명문대졸이랑 비교를 해야할거 같네요.
그 시절 상대비교중인데 SK 가 어려웠다는건 공무원이 그보다 쉽다는데에 반증밖에 안됩니다.
뭘 모르시는듯... 80년대는 거짓말안하고 면접만보고 들어간 사람도 있어요.
그 때 당시면 그냥 들어가던 시절이지 않아요?
대학졸업하고 9급 공무원 시험보면 손가락질 받는 시대였죠..
88학번인데
제 동기가 9급 공무원되어서 고향내려감
당시엔 도저히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그 친구가 WIN ^^
그때도 그 친구가 win
기능직이나 집배원 소방관 쉬웠죠.
근데 행정직이나 세무직 검찰직 이런건 그때도 쉽진 않았습니다. 꼭 공무원 아닌 분들이 과거를 왜곡하는게 참 우습네요
법원행정처,국회사무처,국가직 일반행정,세무직,감사직 이런데는 그 당시에도 어려웠어요 아무나 그냥 막 들어가는 곳인줄 아나봐요. 현차 생산 정직원 되는게 더 쉬웠을껄요
게맞죠 그당시도 행정 세무 검찰 출입국관리 등은 합격하기 쉽지않고 어려웠죠~
90년대 초중반에는 9급 합격 점수가 60점대...지금은 80점 후반대나 90점대라고 하던데요...
전보다는 훨씬 어려워졌죠
그때는 4년제 대학 입학하기가 어려웠으니
졸업만하면 취직은 그냥....
그런건 이야기 안함. 단지 쉬웠을것이다 추정만할듯
예를들어 그때 서울대 화학과,원자력공학과 수준이 지금보다 낮을까요? 맨땅에 헤딩해서 지금껏 키운분들인데
다음 세대 위해서 편하게 배운것들은 말 안함
그냥 아무나 들어가던시절이엿는데 월급이 적어서 안드러간다고 그랫는데요 대기업고 마찬가지엿죠 완주 봉동에 현대도 생긴지 얼마 안됫을땐 그냥 들어오라고 햣엇는데요 사시나 교수는 다르죠 왜 사시 교수와 비교허시는지요
from SLRoid
그당시 서울대 졸업하셔서 교수하시는 분들이 지금의 서울대생 보다 지식이 얉지는 않다. 당시에도 행시,사시는 어려웠다 그런 설명차원에 비교를 대상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장인어른이 60년대 9급으로 시작하시고, 2000년대 극초반 정년퇴임 하셨습니다.
장인어른 말씀으로는 고졸이면 공무원 되겠다고만 생각하면 그냥 바로 되는 거고,
막상 공무원 되고 나서도 부처가 맘에 안들면 다른 부처로 바꾸는 것도 가능했다고
하시더군요. 당신께서도 공무원 되고 나서 농림분야로 가게 되서 촌으로만 돌 것
같아서 일반행정으로 보내 달라고 2달 떼써서 옮겼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장인 어른한테 물어보세요.
60년대에 고졸인 사람과 고졸 이하 학력인 사람의 비율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되었나고요?
60년대에 고등학교 나오신 분이면 대단하신 분입니다.
꼭 장관, 대통령 해야 대단한건 아니잖아요?
그땐 초중고 선생들 말단 공무원들 대우 못받던 시절이쥬.....그러나 세상은 변했네요
저흰 어렸을때 공부안하고 놀기만하면 어른들이 너 그렇게 살다간 동사무소에서 민증끊어주는일 밖에 못한다. 그러셨는데 imf이후 철밥통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급 상승했죠
80-90년대에는 다른 시기에 비해서 들어가기 쉬웠던 시절은 맞지요.
워낙 다른 갈길이 많았으니까요.
아래에 글은 70년대를 넣어서 제가 긴 답글을 달았어요.
70년대 이전과 80년대 이후는 확연히 다른 시절입니다.
당시는 sk 가 아니고 유공 이었습니다
인정합니다. 웃긴건 SK가면 지금도 유공 파렛트 있음 ㅋㅋ
일반적으로 9급 말하는거죠 80년대에 9급 공무원 시험에 고시원 생활하면서 n수생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적 있나요?
간단히 7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초등선생 되는
교대 입학점수를 보세요.
입시 컷이 비교도 안됩니다.
초등선생보다는 7급이 더 어렵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