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야심한 밤에 찾아 왔습니다.
안녕들 하시지요?
한 동안 못 왔었네요. ㅠ.ㅠ
그래서
학의천 변 나무 몇구루 가져 와 봤습니다.
예, 그냥 하잖은 짤로만 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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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저녁 일직 잠들어
이 야심한 밤에 깨어 습니다. ㅠ.ㅠ
한 서너 시간 있따가 출근 해야 하는데...
아 ~~~ 망했다.
근데 백화님 바로 댓글 달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요 @.@?
https://cohabe.com/sisa/26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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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 제 포틴양의 촬영일자가 구라라는 거...
왜? 시간이 제 멋대로 일까요. @.@?
오... 특이한 보케군요.
어떻게 보면 이런종류는 불편한 사진일 수 도 있습니다.
화질로만 따지자면 -100만점 입니다요.
제 관점에서, 쨍하고 화질좋은 렌즈는 요쯤에 넘쳐나지요.
화질로만 보자면, 엄청 선명하고 좋은 사진도 넘쳐나고요,
물론 사진의 내용은 별개 이기도 하지만요.
저는 상업사진가도 아니고, 예술 작가도 아니고,
디테일하게 찍어야 할 의무도 없고,
아주 잘나오게 찍어야할 압박감도 없고,
물론 그렇게 찍고 싶으면 그런목적에 맞는 렌즈로 찍으면 되지만
그렇다고 또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지만...
여튼, 이 후질근한 렌즈로 자꾸찍어 보는 이유는,
요쯤 뭔지 모르게 싸구려틱한한게 끌리는 것 같아서요.
8-16, 칼자이즈를 마운트 했다가 다시 이렌즈로 갈아 끼우고.
8-16도 칼자이즈도 다 좋은데,
이런 쓰레기 렌즈에 끌리다니. 쩝.
이것도 한때 일거라는
또 얼마 안가서 다른 렌즈의 맛을 찾아서 비딩을 붙고 있을 수 도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