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한테만 얘기한게 아니라 술자리,,,
현직경찰이고, 이제 막 시보? 끝난 순경인 후배인데,
약간 예체능쪽 전공인 후배인데, 쇼호스트 공채를 꾸준히 지원해 왔더라구요
나름 메이저라면, 메이저급 쇼호스트 공채가 된듯한데,
경찰직과 쇼호스트 어떤게 좋을지 술자리에서 얘기를 꺼냈는데
후배 적성에 따르자면 쇼호스트가 나아보이고, 열심히 하면 경찰연봉의 두세배 정도는 될듯한데,
단점이라면, 쇼호스트라는게 얼마나 파느냐에 따라서 연봉이 달라진다는데, 나이먹고 나면,,, 밀릴거 같다는거 같단것과
경찰연봉의 두세배라는게, 상위 쇼호스트가 될 경우이지, 그렇게 안되면 정작 경찰보다 연봉이 안되거나 비슷해도 복리후생에서 비교가 안되겠더라구요
뭐,,, 인생사 경험이, 뭐든지 지나봐야 아는거라서
저는 딱히 뭐라 말 못해줬네요.
술자리 5명이였는데, 서로 의견들은 다 갈림,,,
https://cohabe.com/sisa/26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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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길게가 낫지않을까요
말씀하신 의견이 조금더 많았습니다.
캬 고민할거없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것 해야 합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아, 유담님, ㅎㅎ 그 얘기 비슷하게 나왔는데 말년에 밀리는거 아니면 쇼호스트 하겠다는데,, 40대 쭈글이 되면 지금 30대에게 밟힐거 같다고
술자리서 얘기한거라면 그냥 굳이 얘기안해도 본인이 결국 알아서 결정할거같아요 진지하게 1:1로 문의한거라기보단 자신의 지금 고민을 넋두리한듯..무얼 결정해도 본인이 할수 밖에 없는 고민이네요
지도,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못한듯요, 인생사 이상향만 쫒기엔, 아는 상황이고, 결정을 빨리 내려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두 본인이 잘하고, 하고 싶은거 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젊을수록
저는 양쪽다 일장일단 있다 생각하는데,,,뭐 어차피 결정은 본인 몫이지만, 한마디 조차 누군가의 인생에 ,,,참견한다는게 중요한거라,,,입 닫고 있었네요
이게 맞죠 일단 두 일의 성격이 너무 달라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을 떠나서 쇼호스트를 해야 행복하지 싶네요
순경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직업도 아니고요
일은 오히려 쇼호스트가 더 빡세다 합니다. 다만 만족도는 확실히 쇼호스트인듯해요 적성에 더 맞는듯해서
사람 인생 어찌될지 모르죠 ㅎㅎ 경찰로 꾸준히 살아도 좋은거고...
내 끼 뿜뿜하며 살아도 좋은거죠... 돈때문에 삶이 즐거워지는건 연봉 일억 이억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진짜 남들이 생각도 못할 만큼은 벌어야 재미있겠죠...(그만큼 못벌어봐서 저도 궁금하네욬) 진짜 재미있는건 자기 하고 싶은일 하면서 돈버는거죠...
공통적 의견이 30대엔 어찌하든 쇼호스트가 더 좋다는걸 본인도 주변도 다 인지했는데 40대이후 꺾이는 타이밍에 대해서, 그 부분 때문에 고민을 하는거더라구요.... 연봉 일이억때문에 삶이 확 변하는거 아니긴 하지요. 더욱이 꾸준한 연봉이 아니라면
문천식이 잘되는 사람중에 한명 아닌가요? 42세인가 그런거 같은데...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라고 저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있어요...ㄷㄷㄷㄷ
문천식은 연예인버프 있잖아요 ㄷㄷㄷㄷㄷㄷ
문천식이 연예인 버프라고 할만큼 인지도는 없지 않나 싶어요...
문천식 전성기는 육군홍보단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저는 라스나오고 라디오 저렇게 할 정도면,,충분히 버프라 생각해서,,,ㄷㄷ
쇼호스트 하면서 특정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 과정에서 이런 일을 하니 돈을 무쟈게 만지더라 빨리 캐취하고 다시 직업을 전환한다면 모를까 단순 월급쟁이로 남는다면 훗 날 왜 내가 연금 포기하고 이 모습일까 후회가 남을 거 같네요.
돈 조금 더 받아도 결국 월급쟁이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일이 정말 내가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 일이 아닐수도 있고요.
말씀해주신 부분이, 40대 이후 얘기 나왔을때 나온 부분 같아요 30대 , 그리고 관리여하에 따라서 40대초반까지 경찰직보다 더 행복할건 기정사실인데, 그 이후,,, 딱 그 지점 때문에 얘기가 나왔어요
젊을때해봐라!
수입차한번쯤 타볼만하다! 총각때 한번타봐라!
한번사는인생이다 하고싶은거해라!
이런식으로 부추기는 이들을 많이 봤고 지금도 주변에 많습니다.
저축못하고, 사업벌리기좋아하고, 여자 진득하게 못만나고. . .
미래가 불투명한 목표는 그 자체가 불완전하기에 가치가 없을 뿐더러, 현재의 처지와 맞교환할 가치는 더더욱 없는듯합니다.
직업전환은 비젼이 확실해야 합니다.
40대에 이미 흔들릴 직업이라면 이미 지나왔어야 하는 길인데, 되돌아가는 격이군요
30대중반이라면 앞으로 20년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 후배는 아직 서른되기 직전입니다,.. 40대에 흔들린다는게, 여러가지 의미도 있지만, 연봉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 40대중후반쯤엔 경찰연봉에 잡히거나 추월당할 수 있단 얘기가 있긴해서... 단순히 그렇다고 지나치기엔 쇼호스트가 후배 적성엔 더 맞는듯 해서요.
돈을 보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아닌지를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한거에요. 다른 분들이 생각하기에 경찰이 안정적이고 연금혜택받고 좋아보일 순 있지만 쇼호스트를 하시고 싶다는 분은 그 사람만의 가치관, 적성, 금전보상을 다 따져보고 결정할거에요. 자기가 하고싶으면 해야되는 거에요. 그게 틀린 행동은 아니에요. 단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는거에요
쇼호스트 하다보면 이것저것 보이는게 더 많을듯. 경찰보다 훨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