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십 년 전 이렇게 불편하고 치열하게 살았구나.' 느끼게 해주는 곳.
근데 여기 주택가 싹 사라지고 동천 옆에 자이 2200 세대인가 생긴다고...ㅎㄷㄷ
노점에 중고 물건 파시는 분들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르는 것도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2681652
부산 문현동 근황 (有)
처가가 여기 바로 옆이라 종종 가보는 곳입니다.
'불과 몇 십 년 전 이렇게 불편하고 치열하게 살았구나.' 느끼게 해주는 곳.
근데 여기 주택가 싹 사라지고 동천 옆에 자이 2200 세대인가 생긴다고...ㅎㄷㄷ
노점에 중고 물건 파시는 분들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르는 것도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불과 몇 십 년 전 이렇게 불편하고 치열하게 살았구나.' 느끼게 해주는 곳.
근데 여기 주택가 싹 사라지고 동천 옆에 자이 2200 세대인가 생긴다고...ㅎㄷㄷ
노점에 중고 물건 파시는 분들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르는 것도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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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유럽은 저런곳 정비 해서 관광지로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싹다 밀어버려
안타까운 일이죠 ㅠㅠ 무조건 아파트니...
공원도 좋고 체육 시설도 필요한데 말입니다.
밀어버리고 정비할수 밖에 없는 구조 아니겠습니까?
전란이후에 아무런 정비없이 도심지가 세워진 탓에 기반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산동네나 저런 밀집지역에 큰 불이라도 나버리면 그냥 대형 참사가 벌어지는것입니다
저 좁은 굽이굽이 골목길로 소방차가 들어갈수도 없고 그러한 위험요소를 개선하지 못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에도 힘든 곳이죠
문현한우곱창전골이 여기에 있는건가요!?
아...거기는 다른 곳이고요. 여기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기가 오프라인 매장도 있는거에요? ㄷㄷㄷ
문현동 곱창 골목이 유명하거든요...ㅎ
말씀하신 것은 인터넷에서 곱창 판매하는 곳인가보네유?
문현한우곱창전골인가... 밀키트식으로 곱창전골 팔아유 ㅋㅋ 담에 부산가면 가봐야겠네요
아하 ㅋㅋㅋㅋ
암튼 문현동 곱창 골목 강추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와이프가 부산을 좋아하는데 갈때마다 돼지국밥 밀면 해운대암소갈비 이거만 먹었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넵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것보다 더 힘든 주거 환경에서 살아서 기억하고 싶은 곳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황학동과 비슷하네요.
황학동 검색 들어갑니다 ㅎ
문현동, 범일동 전부 지도가 바뀌는 중이더라구요.... ㄷㄷㄷ
넵 남구는 재개발의 연속이더군요. ㄷㄷㄷ
저기 나혼자산다에서 배정남이 갔던 곳이랑 비슷하네유 ㄷㄷ
넵 그 동네랑 구조가 똑같습니다.
거기 여기서 멀지 않은 곳인데 (걸어서 5분) 거긴 이미 철거 완료...ㅠㅠ
어릴때 뛰어놀던 운동장 같았던 골목이
어른이 되어 가보니 차 한대도 못지나갈만큼 진짜 좁았던 기억나네요. ㅎㅎ
정겨운 사진들 감사합니다.
넵...저 좁은 골목에서도 정말 잘 놀았는데 말이지요.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장소입니다.
한번씩 추억 사람은 남아있었으면 하지만
거주민 입장 생각하면 이해합니다.
넵 그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라도 떠나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ㅠㅠ
지도를 보시면 부산에서 많지 않은 입지조건 탑인 동네임.
동남쪽은 뚫려있고 북서쪽에 산이 있고 서면하고 가깝고 바다와도 멀지 않은...
맞아유. 입지 좋은 곳이죠. 평지, 중심, 교통...
동천만 깨끗해지만 아주 좋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