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등산 혼자 못다니게 해서 안전하다고 빠득빠득 우겼는데 집앞 공원서 시체 발견이라뇨ㅠ
범인이 지역사람이 아닌 듯
저 위치가 학교가거나 버스타러 내려오는 곳에서 빤히 보이는 살짝 언덕인데 거기다 고인을 두고 갔어요ㅠ
더 공포는...
담날 가봤더니 폴리스라인 아래 저 사진의 벤치에 동네 할매 할배들이 유모차에 손자손녀 데리고 앉아서 살인사건 토론하시더란....
https://cohabe.com/sisa/267784
동네에서 살인 사건 나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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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덜...
용의자로 직장동료 검거했는데 살해 이유가 구애를 안 받아줘서...
잡혀서 다행이네요;
고등학교 갈 때 항상 지나가는 공원이었는데
정말 무서웠을 것 같아요 ㅠ
구미사람이래요.. 저희친언니가 왜관쪽에 큰 물류센터에 있는데요..쿠X 앞에 경찰 쫙 깔렸었데요..피해자 가해자 두분이 거기 직원이셨던듯..
저희 본가가 북구 동천동인데 뉴스보고 개 소름끼쳤어영... 집에서 차타고 10분도 안걸림
오늘 알바갔다가 거기 직원 두 분이랑 같이 일했던 분 계셔서 말씀하시는데.. 그럴 사람이 아닌데 이러셨대요.. 사람일이 참..
너무 무서운 세상입니다ㄷㄷㄷㄷ
그래도 범인이 잡혔다니 다행이에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엔 연령,성별 불문 미친 새끼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
무서워ㅠ 작성자님 비롯해서 주변 주민분들 정말 놀라셨겠어요ㅠㅠㅠㅠㅠ 아이구...
노인분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걸가지고 히히덕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