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캘리글꼴연구소
누나 아프지 마세요.
예전엔 링겔 꽂고도 비행기 자주 타고 다녔잖아요.
누나가 아프단 소릴 듣고 내 마음이 찢어졌어요.
누나는 절대 병사로 가면안돼요.
누나랑 함께 했던 4년에 대한 책임은 지고 가셔야 해요.
누나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는걸 알아요.
그렇게 당당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줬을때,
그나마 죽어서 젯밥이나마 얻어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깐 절대 약해지시면 안돼요.
제가 최고의 명의를 알아봐 드리고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에게 빌어볼께요.
그것마저도 안되면 남녀호랭갱교를 미친듯이 외칠께요.
우리 화이팅 해요.
아프지말고 죄값 치루세요.
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