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출산예정인 산모인데, 남편이 산후조리원이나 도우미비용을 너무 아까워하네요..친정이나 시댁이나 산후조리 도와줄사람이 전혀없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ㅠ..남들다 집에서 하는데 유난떤다고 남들하는거 다 따라하려한다고 욕만먹었네요..
다들 이러고 사나요..? 산후조리원이 비싸긴하지만 그돈낼정도는있거든요..몸 아픈건 나인데 왜 남편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그냥 서럽고 우울하네요...
말할곳이 없어서 글써봐요..누구한테 말해도 누워서 침뱉기이고 부모님한테 말하는건 가슴에 못박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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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비용 아까워서 안 하면요..평생 그거 고친다고 돈듭니다. 남편분이 생각이 참 짧으시네요.
출산하면 회음부가 찢어지고 뼈마디가 열린 상태로 (제 경험에 의하면) 최소 4주는 바람을 조심하야 하구요, 출산후 자궁 내에 남은 찌꺼기가 나오는 시기가 최소 6주입니다. 그 동안 여태까지 아기를 키워본적 엄마는 아기 울음소리에 깨고 수유를 하고 안아서 트름도 시켜야 하는데 정말 그 돈이 아깝냐고 물어보세요ㅡ..
저는 친정엄마가 다 해줬는데도 수유,트름 시키기,기저귀갈기만으로 손목관절과 허리와는 빠이빠이했어요...그거 조금 아끼자고 몸망치고 평생 후회하는건 너무 어리석은거에요ㅠ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산후도우미 지원제도 있으니 반드시 연락해보셔요ㅜㅜ
출산 후 한달까진 ...정말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눈물만나요ㅜㅜㅜㅜㅜ수유도 절대 쉽지 않아서 자세교정이나 마사지도 받아야 한답니다...
50일 된 저희 애긴 정말 순하고 이젠 새벽에도 4~5시간 자는데 저는 아직도 애기 반응 하나하나에 곤두섭니다.
쉬운일 아니에요 .... 남편분 공부시키셔서 꼭 산후조리 제대로 하세요...
제가 친정도 시댁도 산후조리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조리원 2주 도우미 3주 했고 지금 애기 5개월 들어갔는데요 저 이번주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 걸을 정도고 무릎은 그 전 부터 아파서 앉았다 일어설 때 아고고 하면서 뭔가 짚고 일어서야해요
제 나이 30이에요
말그대로 골병들었어요
그리고 신생아 때 봐줄 사람 없으면 혼자 해야하는데 하루 2~3시간 그것도 나눠자면서 버틸 수 있겠어요 ??
전 신랑이 진짜 많이 도와줬는데도 애기 미울 때가 있었는데..
산후우울증 괜히 오는거 아니에요
산후조리원 꼭 가세요 ㅠㅠ..저같은경우는 조리원안가고 도우미 2주만 썼는데 일단 낳고나서 우울감이 장난 아니였어요 ㅋㅋ 내 앞가림하는법도 잘 모르겠는데 이 작은 아이를 성인될때까지 어떻게 케어해야하나..죽고싶다 울고싶다 몸도 마음도 아프다..이런 우울감이 항상 있었어요ㅠ ㅠ 그 맘상태에서 아기를 돌보려니 진짜 넘 힘들더라고요 아무리 도와주셔도..2주만이라도 맘편하게 있으세여 ㅠㅠㅠㅠㅠ
저는 병원이 1주일 입원하고(제왕이라..) 2주일 조리원있고, 친정 엄마가 오후에 와서 아기 봐줘요. 친정 엄마 안오면 도우미 불렀을거예요. 그리고 출산 2달 전부터 청소는 도우미 이모 불러요. 몸이 힘들어서요. 지금도 화장실청소, 주방에 큰 청소, 바닥 닦는 청소 등 힘든건 안하고 매일 간단하게 청소기만 돌리고, 아기 주변 위생만 신경써요. 그래도 힘들어요.
애 낳으면 힘들어요. 임산부 체형변화글부터 이것저것 남편 보여주세요. 산후우울증오면 어쩌려고 그런데요.
여기 댓글들도 꼭 보여주세요. 전 저렇게 하고도 손목 발목 시리고 아파요. 심지어 아이 낳은 초반에는 냉장고도 열지 말라해요. 찬기 들어가면 안된다고요. 적어도 한달은 주변에서 밥이며 집안일이며 케어해줘야해요.(2주가지곤 안되겠더란... ㅠㅠ)
조리원 부담되면 바우쳐받아서 도우미불러야죠
지가 애낳는것도 아니면서 엄청 유난떠네 ㅡㅡ
유난떤다니.. 임신중에 임산부대접은 받고계신지 궁금하네요ㅜㅜ 저도 7월예정인데 이글보니 마음아파요ㅜㅜ 저는 둘째인데 첫째때는 조리원2주했고 요번에는 조리원1주 도우미3주 예약했어요 남편 포함 주변모두 돈아끼지 말라고 하시는데.. 최고로 사랑받고 지내야 할 시기인데 남의남편한테 심한말 하긴 뭐하고 진짜 진짜 너무하네요
남편이 2주동안 휴가내고 신생아 하루종일 케어해줄거 아님 조리원 가셔야죠 몸도 덜 회복됐는데 친정이고 시댁이고 도와줄사람없음 아기낳고 틀어지고 허헤진 몸 누가 케어해주나요 ㅠㅠ 신생아 돌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서운하게 말씀하시네..
지금 남편하는 말이 앞뒤 안 맞는데..
남들 다 집에서 하던데 의 남들이랑
남들 하려는 거 다 할려고 하냐의 남들이 달라요?
뭔 소리야 .. 돈아까워서 입으로 똥을 싸고 앉았네요.
지 몸 망가지는거 아니라고 아주..
운 좋게 자분 성공하시면 회음부 절개만 한다지만요,
저처럼 진통 다 하고 수술하시면 몸에 10센치 넘는 상처로 개복수술 하는거예요. 자분하시면 절개부위때문에 앉기도 힘들고 임신 출산 과정 겪으면서 늘어난 뼈마디가 돌아오기도 전에 신생아 2시간마다 케어해야하는거구여ㅡ 수술하시게 되면 상처때문에 일어서는것도 혼자 못할망큼 몸이 엉망이 되요.
그런 환자 간병에 , 3시간 마다 젖달라 , 안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돌아서서 화장실 다녀오면 다시 젖내놔라 하는 신생아 케어 남편이 하신대요? 출근 안하고?? 한 3주 정도? 진짜 헬은 그 다음인데.
대체,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못하는거 말고, 집에서 혼.자. 케어한다고 조리 안하는 남이 누군지 매우 궁금...
그러면서 남들 다 하는 조리는 해야 되냐고 묻는건 뭔지 싶음.. 남들 하는 혼자 아기보기 하라며.. 남들 하는 조리는 왜 못하게 하는데?????
지 쪼대로 남들이라며 뭉뚱그려 하지 말고, 구체적 플랜과 해결책을 제시를 하던가.. 뭘 모르겠으면 닥치고 있음 중간은 갈텐데.. 아내를 소모품 취급하지 않으면 안나올 멘트예요.
도우미 바우처를 쓰시던, 조리원에 가시던.. 그건 선택의 문제인데요. 뭐가 됐든 둘 중 하나는 하세요.
오로 나오고 젖몸살 오고 아기 케어 1부터 10까지 히나도 모르고 몸은 붓기도 안빠져서 엉망진창인데 애까지 보면 골병들어요. 남편이 회사 안나가고 산모 마사지 좌욕준비 아기 케어 산모 밥상 차리는거까지 다 하면 인정.
아이고, 첫아이 아니세요?
병원서 3일, 혹은 1주일만에 그 핏덩어리 집에 데리고오면 케어는 완벽하게 잘하실 수 있는거에요?
당장 산모는 본인 몸이 힘들어서 아기 젖주거나 분유 주는것도 겨우겨우 할텐데 나머지 집안일 및 아기와 산모 케어는 남편분이 전담으로 하시는 건가요?
금전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라도 산후도우미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데 여유가 없으신 것도 아닌데 그러신다니 너무하신다 싶네요 ㅠㅠ
저는 첫째 때는 진통하다가 결국 수술하게 된 케이스라 입원 1주일+조리원 2주+산후도우미 2주 있었는데 지금 둘째 가진 상황에서 첫째 맡길데가 마땅찮아서 조리원을 어째야하나 고민하는 상황인데, 연말이 출산 예정이라 신랑이 연차 쓰는 것도 제한적이고 큰일이에요.
양가 어르신들 도움도 받으시기 힘들다면 제발 돈으로라도 몸 회복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최소 내 몸은 좀 추슬러야 아기도 보고하죠 ㅠㅠ
저 조리원 동기분중에 병원 퇴원 후 집에서 애보다가 도저히 안되서 뒤늦게 들어오신 분도 계세요.
그만큼 애기 보기가 힘든데요. 갓 출산한 산모혼자 애 보라는건...
전 시댁에서 둘째는 산후조리원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갈꺼라고 했어요. 제왕이다 보니 애낳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배가 엄청 땡겨서...
꼭 가세요! 자분해도 1주일 정도는 오로 나오는거 뒷처리 엄청 괴로워요.. 좌욕하고 적외선(?) 램프로 잘 말리고 이런거 혼자하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혼자서는 모유수유도 힘들고 밥 못 먹으면 더 함들어요! 자기가 애 낳은것도 아니고 낳아본것도 아니며 남편이 저러니 매우 화가나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자기몸 망가지는것도 아니면서 저렇게 말하다니..
안한다해도 끌고가서 시켜주진 못할망정
조리원에서 하는 일이
그 값어치를 못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신랑이 대신 해주시면 됩니다.
설마 임신만으로도 지친 부인이
뼈 열어가며 힘들게 아기 낳았는데
아예 조리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거고요.
조리원에서는
산모가 집에서 아기를 돌보면서 해야하는 모든 일들을 대신하는데
아기방 청소, 낮에도 밤에도 쉴틈 없이 아기 밥 먹이기, 아기 씻기기, 아기 기저귀 갈기, 아기 울면 그 이유 해소해주기, 산모 밥 차리고 밥 치우고 산모 옷 세탁하기, 아기 저고리와 토한 손수건 빨고 뜨거운 물에 삶아서 널고 개서 정리하기, 뭐 대충 그런 것들인데 그 간단한(!) 것들을 대신 해주고
그 시간에 산모는 골반교정하고 허리 교정하고 젖몸살 앓기 전에 가슴 마사지 받고
손목 안 쓰고 발목 안 쓰고 찬 바람 맞지 말고 쉬라는 거죠.
사실 200만원어치의 일은 아니지만
신랑이 직접하면 300만원 들여서 하고 싶을걸요.
조리원도 안 가고 조리 도와주는 분도 없으면
그 일을 몸 탈탈 털린 부인이 해야됩니다.
전 조리 나름대로 잘 했는데도
푹신푹신한 침대에 무릎 꿇었다가 뼈에 멍 들어서
한달 고생했어요.
댓글이나 작성자님, 작성자님 주위이 아무리 말해봤자 변명(?)으로 들릴걸요 남편주위에 선배나 시댁어른 누가 강력하게 한마디해서 밀어붙여주셨으면 좋겠어요
SBS 스페셜 산후조리의 비밀을 보여주세요~~~
산후조리원이 됐든 뭐가 됐든 돌봐줄 걸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저는 별생각없이 있다가 친구들은 다들 조리원 하길래 해야하나..하다가 그냥 제맘대로 예약하고 입소했습니다. 맛사지도 받고 애봐주는 사람 있어서 쉴 쉬 있고 밥도 주고 좋습니다. 남편은 지가 해줄거도 아니면서 암것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걍 예약해벼려요.
주위에 산후조리 잘못해서 애가 3살인데도 아직 힘들어하는사람 있는데...
미혼인데 출산하면 여자의 몸은 임신기간동안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이고 출산후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기간이 길어서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남편분이 너무 무지하신게 아닌가요?ㄷㄷㄷㄷ
아무리 본인도 몰라서 하는말이여도 책만봐도 나소는건데 그걸로 유난떤다니 뭐니 할소리는 아닐텐데.....
임신으로 몸안에 장기들이 눌리면서 출산후에 바로 복귀된게 아니고 천천히 복귀되고 임신하기 전의 몸이랑 출산후 몸이 아예 달라지는데 남편분 너무하시긔.....
여기 댓글 보여주시고 조리원 못보내줘도 도우미는 부르세요
미혼인 저도 아는건데 남편분 책임감이 없는거같고 너무함..
남편분 좀 너무한거 같네요...임신하고 출산하고가 부부사이 얼마나 큰 일인데 남일 얘기하듯 말하네요누
가 집에서 산후조리해요 요새...집에서 하더라도 부모님 고생하실까봐 산후 도우미 부르는걸요...
저 첫애때 답답하다고 일주일만에 산후조리원 뛰쳐나와서 집에서 조리했는데요
그때 조리 제대로 못해서 어깨랑 손목 다 나가서 정형외과 다니며 고생했구요..
둘째 낳고 산후조리 다시하면 된다지만 조리원 2주, 도우미 2주 불렀는데도 큰애때문에 제대로 못했어요...
첫애 낳은지10년 됐는데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사흘이 멀다하고 아직도 침맞고 정형외과 다니네요...
남의 부부일에 신경쓰지 말자가 제 주의인데.....너무 열받네요....정신차리라고 하세요 남편분
명치 때리고싶다 아나... 그 푼돈아끼겠다고 마누라 평생 고생시키려고..? 명치명치 심한욕심한욕
우리 신랑인줄.... 회사형들이 도우미 불러서 했다고 우리도 부르자고 그래서 한판싸웠어요 조리원비 친정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했거든요.... 니돈 나가냐고 버럭버럭했어요 되게 서운하고 섭섭함 글쓴님 마음이 이해가 되요 ㅡㅠㅠ
제 나이 30대 중반.. 제가 집에서 막내인데 저희엄마 저 낳고 산후조리 못하셔서 아직까지 몸 안좋으세요.. 뒤틀린 골반, 벌어진 뼈마디,산후풍 조히못한거 이제와서는 암만 병원다니고 마사지받아도 소용없어요~~저도 담달 출산 예정인데 제가 임신소식알리자마자 제일 강조하신게 몸조리네요.. 신랑분 넘 이기적이네요.. 자기몸이어도 그런말할까싶네요
조리원 2주 돌보미 2주 하고도 신우염+유선염 같이 와서 입원까지 했어요... 몸 엄청 힘들고 회복도 느리고...
아이가 이제 30개월인데 이제야 좀 체력이 올라오네요...;; 전 회복이 느린 편이긴하지만, 그만큼 출산이 고된일이라...
부디 밀고 나가세요. 제 몸은 다른 사람이 챙겨주지 않더라구요... 조리원을 가든, 돌보미를 쓰든 꼭 도움을 받고 회복을 하시는게 더 현명해요.
와 자기 몸 아니라고 쉽게 얘기하네
ㄴㅔ이트판에서도 글본거같아요..저도 7월예정인 임산부라서 마음이 씁쓸하네요...남편분께 산후조리의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셔야될듯...
17갤 아기아빠입장에서 글쓰는데요 아빠입장에서도 산후조리원은 절대적으로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엄마 몸회복에 아기 돌봐주는 것만 하는곳이 아닙니다 아빠도 아기를 제대로 돌볼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도 있고요 2주를 보내고 와도 힘든데 낳자마자 이틀만에 집에서 몸도 회복안된 엄마가 온전히 돌볼수도 없을 뿐더러 아무리 준비를 잘했다고 해도 엄청힘듬니다 아빠 본인을 위해서라도 산후조리원 곡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돈 아끼다가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와요ㅜ
산후조리원비..솔직히 비싼건 아닌데요
애기를 하루종일 봐주고 밥까지 삼시세끼 다나오는데.
싼곳도 많잖아요
제가 예약한곳은 2주 175만원인데..
것도 젤 싼곳도 아니고 중급정도거든요..
혹시 남편분 어리신가요? 주변 친구들 경험담 못들으셨나?
제 친구는 시댁에서 친정부모님 옆에 계신데 왜 조리원들어가냐고해서 친정엄마가 오셔서 몸조리해주셨는데
철딱서니없는 남편이 불편하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해서 몸조리 제대로 못했대요
애낳으지 오년정도 됐는데 친구는 아직도 몸이 골골하네요
애낳고나서 절대 눈치보지 마세요
저는 애낳고 조리원 안가고 친정에 있었는데요.
제가 워낙 튼실해서 그런지 몸 아프고 그런건 없었어요.
가슴뭉쳐서 젓몸살 마사지 한번 받았고 그냥 괜찮았어요.
근데 첫애여서 키우는 방법몰라서 고생을 했어요
분유를 얼마나 몇시에 먹여야하는지 몰라서 분수토를 하게 만들었어요;;
조리원에서는 다 교육해준다던데...
고생한거 생각하면 조리원 들어가는게 좋아요
남편 입장에서는 산후조리원 2주 동안은 정말 천국이 였어요.
특히 첫째라서 그런지 몰라도 초보 부부가 병원에서 얘를 딱 받았을께 얘가 울기 시작하면 도대체 이 작은아기에게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맨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초반에 젖이 잘 나오지 않아 몸살이 날 때 옆에서 보면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때 산후조리원에서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걸 받고 나면 엄청 편해하는걸 봐왔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어요(비용이 비싼건 맞습니다)
산후조리원은 꼭꼭 가셔야 합니다!!!!!
남편 때문에 못 가시면 남편이 애 혼자 다 케어하라고 하세요!!!!
글쓴님 몸 엄청 망가집니다 평생 갑니다 그 망가진 몸 때문에 병원비 더 듭니다
제발제발제발 조리원 꼭 가시고 정 안되면 도우미라도 꼭 쓰세요!!!!!!!!!!!!!
그리고 조리원 가시게 되면 애기 예뻐도 자꾸 안지 마시고 정말 조리만 딱 하세요// 먹고 수유하고 자고...
이러셔야 해요// 무슨 프로그램 궁금하다고 다 참여하시면 피곤합니당 ㅎㅎㅎ 잠 푹 주무세요
적어도 100일까진 잠 진짜 못 주무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산후조리원(또는 도우미) 꼭 하세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남편이 아주 못돼쳐먹었네여!!!!!!!!!!!!)
돌덩이같은 유방달고 애낳다가 걸린 치질때문에 산후 조리원에 있는 내내 골골했던 사람입니다
자연분만인데도 수술한 분들보다 더 아파보여서 사람들이 노산인줄 알았대요..
만약 그 이주동안 산후조리원에 아닌 집에있었다면..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리고 어차피 생후 5~6개월 까지는 잠도 포기하고 살아야되는데 꼴랑 2주 쉬는게 그리 아깝답니까?
아내분 잠시라도 편히 있는게 그렇게 배아프대요??
주위에 애엄마들 많지만 아무리 못해도 그런 남편 데리고 사는분들은 없던데..
꼭꼭 가세요. 열흘만이라도 일주일만이라도 가세요.
흠..그럴때 쓰려고 돈버는겁니다
친정서 조리했는데요 몇년 지난 지금도 후회합니다
임신했을때 서운한거 평생가는데
남편분~배려해주시길~~
님께서 정답을 쓰셨네요.
몸 아픈건 난데 니가 왜 이래라저래라 하느냐고 직구날리세요.인정머리없기는..
개나소나 남들 다 하는거 그것도 못해줄거 결혼은 왜 해달라고 졸랐을까...
남들 다.. 조리원에서 합니다..
조리원 기간에 차이가 있지.. 그냥 집에서 한다는 사람을 못봄.
집에서 산후조리했다는 '남'이 혹시 시가쪽은 아니겠죠?
꼭꼭 가세요. 전 굳이 친정엄마가 해주신다고 못가게 막아서.. 친정서 조리한사람인데.. 안가질꺼지만 혹시나 둘째생긴다면 꼭 조리원갈꺼예요. 내몸 망가지는거는 위댓글들이 다말해주니 말안할께요.
혼합수유할 생각이긴했지만 모유수유가 글케 어려울꺼라 생각도못했는데 애는 못빨지 나는 젖이차서 아프지.. 젖먹이려다 애는 못빨고 짜증내고 울고..결국 유축하고 젖몸살오구.. 3개월버티다 단유했어요. 조리원갔음 제대로 물리는법이라도 배우지않았을까..싶어서 후회되더라구요ㅠ
첫애 유도로 자연분만해서 병원에서 2박 3일, 조리원에서 2주있다 연장안되서 다른 조리원가서 10일 하고 나왔는데도 100일까진 몸이 여기저기 아팠어요. 이번에 연년생 둘째 자연분만해서 병원 2박 3일, 조리원 2주, 도우미1주 쓰고 지금 60일 좀 넘었는데 아직도 골반이 안돌아와서 힘들어요...
도와줄 사람 없으면 꼭 조리원 가야되요.
산모가 몸을 회복해야 아가를 보죠 ㅜㅜ
애 있는 남잔데요. 산후조리하세요. 와이프가 원하는데 그것도 못 챙겨주나요? 그게 따져볼게 있나요? 와이프가 필요하다는데도 이해 못 해줄 정도면 참... 게다가 날 위해 낳은 것도 아니고 우릴 위해 낳은건데 그정도도 못챙겨주나요?
저는 조리원 없이 시어머니께서 한달 봐주셨는데요. 그 이후도 넘 힘들었어요 ㅠㅠㅠ 자연분만인데도 정말 온몸의 뼈가 열린느낌에다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ㅠㅠ 두달 지난 후에 좀 몸이 회복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회음부때문에 진짜..... 하.............. 애또낳는거만큼 힘들었어요.........ㅠㅠㅠㅠ 심적으로도 힘들고.. 정말 도우미나 조리원 필요해요 ㅠ
남편한테 꼭 이 글 보여주세요
제 속이 다 터지네요-_-
몇번을 쓰고 지우고 하다가...
남편이 애낳는 거 아니에요. 가세요 산후 조리원.
저 막둥이 낳은지 6년됐어도 손목 짚고 앉아있질 못해요. 걸레질도 못하구요.
꼭 가세요.
애 나왔다고 다 끝난거 아닙니다. 이제 시작인가죠..첫애라면 애 젖물리는거부터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모르실텐데.. 이게 책으로 봤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몸도 망가진 상태에서 애기에 대해 바로 혼자 케어 해야하면 내 밥챙겨먹기도 힘들어요.. 남편이
24시간 수발해줄꺼 아니면 꼭 조리원가세요. 아님 산후도우미라도 꼭이요~ ㅠㅠ
산후조리 할 돈은 비상금으로 꼭 만들어놔야겠다 싶네요..
다 좋고 좋은데 본인 몸 아니라서
고통에 공감을 못 하더라구요..
직장 동료분이 손목 너무 시리고 아프다고 애낳고
더워서 소매 요만큼 걷고있었는데
그 걷은만큼만 바람들고 시리고 아프데요
십여년이 지난 지금 ..
남편이 산후조리비용 아까워하면
서럽고 정 떨어질것 같아요
진짜 자기 몸 아니라고 저러나...
첫째 낳고 조리원 일주일 있다 나왔는데,
신랑이 미안해했어요. 2주는 있게 할걸 하면서.
주위 조리해줄사람도 없고, 독박육아였거든요.
둘째 임신중인데 잔소리없이 1주일 기본있다
오라고 먼저 말하던데요.
첫째문제도 있고, 첫째가 조리원있을때,
황달있어서 둘째도 어찌될지 모른다고,
무조건 있다 오랬어요.
저는 일본에서 출산을 했고, 사정이 있어서 시어머니가 가.삿.일.만(말 그대로 청소/빨래/밥만 해주셨어요. 하다못해 애 젖병도 안씻어주셨어요)해주셨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님의 몸 상태와 상황에 따라 다를거예요. 불안하면 조리원 들어가세요.
만약 상황상, 조리원이 어렵다면, 제 경험에서 필요한것 같은거를 적어놓을테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아기를 낳았다고해서 바로 모유 수유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유두/유선에 염증이와서 어마어마하게 고생했어요. 그럴 때에는 항상 병원에 가서 수유에 관한 자세교정같은 코칭을 받았습니다. 더러는 맛사지를 받기도 했구요. 조리원을 안가신다면 수유에관한 공부를 먼저 해두시고, 마사지 잘하는 곳이라도 알아두세요. http://www.bfmed.co.kr/ (대한 모유수유 의사회 홈피입니다. 참고하세요)
- 자기의 뼈를 열어가면서 아이를 낳는겁니다. 저는 애가 돌이 지났는데, 이제 조금 덜 아파요. 그 전까지는 골골골 했습니다. 손목 아대, 무릎 보호대 계속 착용한다 생각하시고,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없는 의자식 생활을 하세요. (아기 침대 쓰시고, 의자에 앉아서 수유하세요.)
- 출산하고나서는 진짜 요리할시간 1도 없습니다. 국, 나물 냉동해놓을 수 있는건 소분해서 냉동해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서 드세요. 저도 미역국/토란국/무국 종류별로 고기 팍팍 넣어서 끓여서 냉동해놓고 먹었습니다.
- 당연히 몸이 힘드니까 가끔은 도우미를 써서 가삿일이던 육아던.. 본인을 해방할 시간을 가지세요. 여기에 대해서는 남편과 상의하시고, 양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엄마도 사람이잖아요.
결론적으로 분만시에 문제가없고, 산모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면 회복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문제지요 ㅠㅠ
너무 걱정마시고, 남편분과 이야기 잘 해보세요.
조리원에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돈아까워서> 조리원에 못 보내겠다는 남편이 문제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순산하세요!
우리지금 몇년도죠????????
편리하게 이용하라고 발전하고있는데 왜 사용법을 모르는건지... 편하게 살라고 사회는 발전하는데, 구시대적 사고방식 가지신분들 너무많네요.
대한민국 산후조리산업의 그 막강한 카르텔과 상술적
요소에는 절대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해외에는 국가적으로 한국 산후조리원과 같은 기능을
하는 기관이나 병원 메뉴얼,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죠
"해외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라는 얘기로
한국 산모들이 유난을 떤다느니
남도 가니까 나도 가야한다느니 폄회하는건 금물입니다.
(그래도 동양인 골반은 서양인 골반보다 작아서 산후조리는
무조건 해야한다 라는 한국 산후조리산업 업자들의 논리에는
동조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아무런 근거가 없어요... 덪붙여
산후조리도 중요하지만 산전관리가 훠얼씬 중요하다는것도
의식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산후조리 그냥 받으세여. 혹시라도 몸 망가지면 님만 평생 고생이에요. 저 아는 선배언니 산후조리 제대로 못했는데 체질이 이상하게 바껴서 한여름에도 내복입어요 ㅜㅜ
남편 되게 유난떠네요ㅎㅎ 본인이 10개월 품어서 애 낳는줄?
아까울게 따로있지
울 남편은 둘째낳음 도우미고 뭐고 조리원에 한달 가있으라던데요.
조리원은 산모가 밤에는 잘 수 있게 해주거든요.
도우미도 24시간 케어가 아니라 힘든마당에
돈이 아깝다니
과거 대가족시대에
온가족이 애기 같이 돌보던때에야 없어도 가능했지만
지금 산후조리원이나 도우미 없이 하려면
님 남편이 휴가 한달 내고
밥 빨래ㅜ청소 애기 뒷바라지 다 하라고 하세요 그럼
진짜 제정신인지 모르겠네
시댁 친정에서 어머님들 두분 다 돌아가며 달라붙어 도와줘도 힘든걸
두분 다 없는 마당에
지 와이프 몸 축나고 정신 너덜너덜 해지고
잠못자고 똥도 원할때 못싸고 밥못먹고 쉬지도 못하고 애보면서 다찢어진 몸 상처 치료하고 병원다니느라 바쁠텐데
돈이 아까워?
에라이
응 ?남들 다 밖에서 산후조리원에서 하는데요 ?그분 혼자 20세기에사나여
무통주사도 거 꼭 맞아야겠냐고 하시는거 아니에요??? 거참
조리원 비 아깝다. 남들 하는거 할필요가 뭐있냐 하는 이런말은 당사자만이 남편에게 할수있는 말입니다.
돈아끼고 싶은마음에 이렇게 얘기하면 남편은 살면서 몇번이나 겪는다고 그걸안하냐? 몸상하니까 이건 해야한다라고 설득하고. 이게 정상적인 패턴? 이라고 생각되는데 제가 너무 답정너입니까?
남편이 몰라서 그러나봐요
집에서하는거 까지 좋다 근데 도우미는 불러야할텐데
애기탸어나면 모유가 팡팡 막나오고 그럴꺼같나
애기목욕은???
본인보고 휴가 내서 해달래세요
밥도 삼시세끼 차려달라하고
아마 반나절만애 당장 조리원 가자할꺼같은데
조리원이나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셔야
산모가 잠을자요..
잠 안자면 회복이나 모유수유도 어렵고
엄마 정신이 비몽사몽 반 미쳐요..
남편 헛소리는 듣지마시고 그깟 삼백 쓰고 당당해지세요. 목숨걸고 애낳았는데 그정도 목소리도 못내면 안되죠.
몸도 몸이지만 조리원가서 거기 산모들하고 친해져서 공감대 형성하고 얘기하고
조리원 퇴소후에는 애기케어에 대한 얘기들, 애기 용품 공유, 핫딜 공유, 소소한 일상 공유 등 대화나누면
창살없는 감옥같은 집에서 그나마 소소한 즐거움이 됩니다. 안그럼 정말 대화할 상대도 공감할 대상도 없어서 더 우울할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다 일하거나 다른 일상으로 바쁘지만 나와같은 처지에 있는 엄마들 만나서 잠깐 얘기도 나누면 정말 즐거워요.
200으로 몸도 마음도 다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