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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말썽 축제'로만 방치돼 온 이태원 할로윈

구청과 경찰이 회의한 내용은

 

우리네 옛날 머리길이 측정 치마길이 측정도 아니고

 

마약, 성폭력, 쓰레기 처리 이 3가지 뿐이었답니다.

 

즉, 극히 적은 확률의 범죄에만 치중됐고

 

모든 이에게 중요했을 통행질서는 무시되었어요.

 

그럼에도 '구청이 할 일은 다 했다'

'경찰을 더 투입했어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라는 돌림노래만 쳐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평소 얼마나 '철없는 말썽쟁이들의 축제' 취급해 왔는지

잘 알겠습니다.

댓글
  • 늑대와호랑이 2022/11/01 20:52

    마약범죄는 한동훈이가 (다른 많은 중요한 것들 대신)집중적으로 이슈화하려는 분야이고, 경찰 입장에선 확실한 건수죠. 잘해야 본전인 통행질서 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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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립반윙클 2022/11/01 21:59


    축제가 아니라 현상이라 책임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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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의소리얌 2022/11/01 22:19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이정도로 유입되면 통제만 잘하고 지역 행사로 포장해서 지 성과로 만들 생각은 못하고 뒷돈이나 쳐먹을 생각이 대가리에 가득하니 이딴 망발을 씨부리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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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gull5000 2022/11/02 00:52

    변희재 말로는 마약 수사 건수 올리려고 일부러 경찰들에게 사복 입힌 것 같다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크게 책임져야 할 겁니다. 가뜩이나 인력도 모자랐던 판에 사복까지 입었으면 통제력이 엄청나게 떨어질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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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라노스 2022/11/02 07:21

    예전 같았으면 이미
    행정안전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 등이
    이미 사과하고 사퇴했었는대
    이건뭐 폭탄돌리기인가?
    다들 자기 잘못 아니라고 하네
    아… 해밀턴 호텔이 증축한게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중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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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이 2022/11/02 10:01

    통행질서는 인력은 인력대로 소모하는데 티도 안나니까 안하는거고. 마약 같은건 하나만 잡아도 대박이니까 집중투자하는거고. 진짜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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