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과 경찰이 회의한 내용은
우리네 옛날 머리길이 측정 치마길이 측정도 아니고
마약, 성폭력, 쓰레기 처리 이 3가지 뿐이었답니다.
즉, 극히 적은 확률의 범죄에만 치중됐고
모든 이에게 중요했을 통행질서는 무시되었어요.
그럼에도 '구청이 할 일은 다 했다'
'경찰을 더 투입했어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라는 돌림노래만 쳐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평소 얼마나 '철없는 말썽쟁이들의 축제' 취급해 왔는지
잘 알겠습니다.
마약범죄는 한동훈이가 (다른 많은 중요한 것들 대신)집중적으로 이슈화하려는 분야이고, 경찰 입장에선 확실한 건수죠. 잘해야 본전인 통행질서 따위야...
축제가 아니라 현상이라 책임없대요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이정도로 유입되면 통제만 잘하고 지역 행사로 포장해서 지 성과로 만들 생각은 못하고 뒷돈이나 쳐먹을 생각이 대가리에 가득하니 이딴 망발을 씨부리는 거겠지
변희재 말로는 마약 수사 건수 올리려고 일부러 경찰들에게 사복 입힌 것 같다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크게 책임져야 할 겁니다. 가뜩이나 인력도 모자랐던 판에 사복까지 입었으면 통제력이 엄청나게 떨어질 수밖에 없죠.
예전 같았으면 이미
행정안전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 등이
이미 사과하고 사퇴했었는대
이건뭐 폭탄돌리기인가?
다들 자기 잘못 아니라고 하네
아… 해밀턴 호텔이 증축한게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중이지 ㅡㅡ
통행질서는 인력은 인력대로 소모하는데 티도 안나니까 안하는거고. 마약 같은건 하나만 잡아도 대박이니까 집중투자하는거고. 진짜 역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