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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과 결부시키지말고 그냥 할로윈이라는것만 이야기하자면
앞으로 지구인 모두가 즐기는 세계최대의 축제가 될것같은 느낌입니다.
왜냐면
크리스마스 - 그냥 가족이 즐기는거죠. 거기다가 종교적행사이고.. 비기독교권은 함께하기 힘들고.
발렌타인 - 그냥 연인끼리 알아서 하면 되는거고
그런거 말고
토마토축제 - 이런건 세계화되기 힘들죠.
눈축제 - 좋긴한데 눈이 오는 나라에서나 알아서 하면 되고
일본마츠리 - 그냥 지역활성화를 위해 말같지도 않은 이유 끌어다가 하는건데 그냥 일본만의 축제이고
리오축제 - 거의 벗다시피하는 축제는 세계적으로는 거부감이 있을수있음. 그들만의 축제
그런데 할로윈은 어떤 정치적, 종교적 의미보다는 그냥 마귀를 쫒는다는거고
가장 큰건
함께 즐길수있다는겁니다.
가족끼리 집안에서 파티나, 연인끼리 만나는건 길거리 나와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는 아니잖아요.
할로윈은 컨셉을 잘잡았다는거죠.
모두가 길거리에 나왔는데
분장을 했다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도 쉽게 거부감없이 함께할수있고
이런 저런 코스프레로 재미가 있거든요.
솔직히 저도 할로윈 가보기전에는 편견이 많았거든요.
"양키놈들 노는짓거리를 왜 우리가 따라하냐"
완전 아재생각으로 바라봤는데
이태원 할로윈도 몇번 가보고
올해는 홍대 가보니깐
거부감 가질 이유가 하나도 없음.
다들 질서정연하고 재밋게 놀아요.
사고난건 꼭 할로윈이라서 사고난거 아니거든요.
그 좁은 이태원 해밀턴호텔 뒷골목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들이닥치니깐 사고난거지
어제 그제 도쿄 시부야는 100만인파가 몰렸구요
누가 막지도 않겠지만
막는다고해서 할로윈 안할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세계화될것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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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66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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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잊혀지고 참사는 계속되는 겁니다...
안전 불감증에 걸리면...
여긴 할로윈 극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안가보고
방구석에서 사고이야기만 들어서 그런거같네요.
거기 참여하지 못하는 아싸 입장이라 거부감이 심한 듯 해요.
두분 말씀 내용 둘 다인것 같습니다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코시국때 이태원이미지가 나락간게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구가 증가할수 있다면야...
어린이와 젊은이들만의 놀이
계속 요렇게 갈것 같음
우리나라야 한동안은 잠잠하겠지만
한쿡에선 뭐든 빠굴휘... 발렌타인 클스마스 핼로윈 명절연휴 연말연시...
출산률도 떨어지는데 널리 장려합시다.
전 같은 생각임.
걍 코스프레 놀이처럼 보임.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히 찬성.
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이런 데서 획일적으로 하는 건 쫌?
그냥 주입당하는 건 반대.
할로윈에 대한 혐오가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단오 같은 우리 것도 안 챙기면서 무슨 할로윈이냐" 이런 댓글 달리는거 보면 좀 신기...
단오 우리나라꺼 아닙니다. 중국꺼임.
단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4대 명절 중 하나
그 4대명절이
추석 - 중국꺼
설날 - 중국에서 온거
단오 - 중국고사에서 유래한거
한식 - 중국꺼
어린 애들이 유튜브에서 할로윈 파티하는거 보면 본능적으로 빠져듬,, 어릴수록 재미나는 놀이인건 맞음.
이번엔 그냥 운이 없던 거고 사고가 난 것 뿐임.
우리 때 크리스마스때 명동가면 미어터졌던 것 처럼
똑같은 겁니다. 요즘 애들한테 축제일이고 분위기 타면서 노는 날인거에요.
예전 명동이라고 골목에서 단체로 넘어지면 사고 없었을까요.
그리고 뭐 서양은 애들이 사탕받으러 다니는데 왜 우리가 난리냐 개소리하는 양반들 있는데
제가 유학생이던 15년 전에도 외국도 할로윈되면 다들 축제분위기고 클럽이고 뭐고 미어터졌습니다. 지금은 더 하구요.
운이 없어서 사고가났다라..
기가차네요
이태원말고는 할로윈 즐기는 모두가 즐거웠음 요즘은 어린이집 유치원도 애들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몰라요
공감합니다. 취지를 떠나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단지나 지역 내에서도 가족과 함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더라구요
맞는말씀입니다만, 지금당장 해야될소리가 아니면, 초상집에서 옳은소리라고 해서안되죠.
미국도 아일랜드 이민자들만 하는 행사였는데 보니까 재밌어서 널리 퍼진거죠.
이쯤 되면 윤석열의 등장은 곧 재앙모드
인싸들 코스튬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