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성비 좋은 상품을 좋아해서 50.4g와 85.8g를 잘 쓰다가, 결국 단렌즈는 50mm만 주구장창 쓰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두 렌즈를 좋은 분께 팔고 돈을 보태어 58N을 구입하여 들어오는 길입니다.
저는 인물도 85mm보다는 50mm로 찍는 게 좋더라구요..거리감도 좋고, 아웃포커싱도 너무 심하게 날아가는 것을
선호하지도 않구요.
집에서 초점 테스트도 더 할 겸 조리개 다 개방하여 찍어보는데...뜨헉...
최단 초점 거리에서 최대 개방으로 찍어보고 사기당한 줄 알았습니다.
이게 왜이러나 싶어 이리저리 해보니 역시 말로만 듣던 근접에서 최대개방 소프트함 바로 그것이더군요.
저 진짜 렌즈에 문제 있는 줄 알았습니다....소프트한 정도가 아니고 완전 흐리더군요ㅠ
그래서 조리개를 2.0 정도로 조이니까 바로 쨍해지는 걸 보고 안심(?) 아닌 안심을 하긴 했는데
일단 첫인상에서 느낀 근접샷 소프트함은 완전히 생각 이상이군요 ㅋㅋㅋ
아무튼 당분간 자주 들고다니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워낙 50mm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대가 큽니다.
그런 뜻에서 아트 오식이도 참 궁금하군요...ㅋㅋ
https://cohabe.com/sisa/26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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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묘하긴한데 그냥58엔이 그맛에쓰는것같아요 누가보면 성능떨어지는 누가보면 소프트한감성 좋은. 뭔가맞는진모르지만 저는58n 가끔씩터지는 결과물에 완소네요
제가 테스트를 사람으로 안하고 인쇄된 글씨로 해서 더 그런가봐요..정말 심하게 흐리더라구요 앞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피사체를 찍으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ㅎ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렌즈 입니다. ㅎㅎ
최대 개방이 많이 소프트 하나고 해서~
35N도 많이 소프트해서 가끔 찍은거 결과물이 초점이 안맞은줄 착각이
들때도 가끔 있더군요~ ㅎㅎ
저도 바디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묘한 매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
d4s 에서 d5로 오고 나서는 핀 문제도 거의 없이 좋습니다~^^
쩜사쥐도 전 칼같다고 생각하는데 소프트하시단 분이 많더라구요 그런제가 58n 봤을때 이거 너무 한데? 라고 생각했을 정도면 다른 분들은 그냥 뭐
여튼 전 니콘 쓰는한은 절대 버리지못할 렌즈입니다.
사람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렌즈에요.
늘 새로운 뭔갈 발견합니다.
바디캡으로는 더할나위없는 렌즈같네요~
50미리 매니아로 매우반갑네요. 아트오식이는 체감 오투스입니다. 사랑이죠.
처음 잠깐 찍어본 첫 인상은 생각보다 엄청 좋다~였고 두 번째 잔뜩 찍을 땐 돈값 못하는 렌즈란 충격이었고, 지금은 바디캡이네요..
한참 써본 지금은 캐논 오이가 부럽지 않네요ㄷㄷ
from SLRoid
저도 처음엔 그렇게 시작했다가 지금은 .8g .4g 858g 58n 아주 죄다 다갖고있네요 ㄷ ㄷ ㄷ ㄷ 렌즈별로 죄다 느낌이다르다보니 용도별로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