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배치해서 해결됐을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은
경찰을 배치했어도 151명이 사망했을거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거잖아요.
진짜로요?
그럼 경찰이나 정부의 존재 이유와 의의는 대체 어디에 있는거죠
경찰이 있으나 없으나 죽을 사람은 다 죽었을거다 라는 식으로 정부가 대응한다면
정부 혹은 공권력 혹은 기타 정부의 시스템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는 소리인데
그렇다면
우리가 정부의 제재나 정부가 정한 규칙이나 법규나 법률을 지켜야 할 이유도 없잖습니까.
세금도 낼 이유가 없죠.
시민과 정부(혹은 국가)는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공동가치 유지와 구성원 보호를 위해
시민들이 세금을 내고 시민들의 협조 아래 그 시스템을 유지하는 사회적 계약관계 아니었습니까?
있으나 없으나 우리한테 달라지는게 없는 시스템을 위해 시민들이 왜 일방적으로 규율과 시스템을 지켜야 하나
그런 의문이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저딴 워딩은
우리는 니들한테 해줄게 없어 그러니 니들이 알아서 잘 살아남도록 하고
대신 우리가 요구하는건 죄 다 니들이 해야해
그렇게밖엔 이해가 안됩니다.
그게 진짜 현대사회의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일까요?
진짜 꿀밤 씨게 때려주고 싶네요.
배치해서 해결이 안되면 못모이게 통제를 했어야지 시벌럼이 저걸 말이라고...
저딴 족속들을 뽑아주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었다는 걸까요? 그걸 토대로 대책을 세워야 할텐데 내년에 경찰 더 배치하기만 해봐라
우린 잘못 없어
다 니들 탓이야
하지만 외신은 모두 .
.
.
.
아니 그럼 정부가 하는 일은 도대체 뭔데?
미친거 같아요.
아무리 그런 생각을 했다 해도
아직 제대로 분석도 안된 상황에
확증적으로 어쩔 수없었다...라고 하는게
장관이 할 말인지... 볼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ㅜㅡㅜ
뒤에서 민늠 찾는다잖아요?
대가리에 똥만 가득찬 이번 정권은 앞이 캄캄 하다
이태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꺼라고는 미리 예상했었고
최소한 좁은 골목길만이라도 경찰이 통제했어도 사망사고는 없었을 듯
경제 문제도 대통령이 해결해 주지 않고,
안전 문제도 정부가 해결해 주지 않는 시대인거죠.
각자 도생하는 수 밖에...
무정부
최초 사고 신고보다 몇십분 전에 대중교통 버스 십여분 거리에 적절한 계획을 가진 집회와 행사 담덩 베테랑 경찰인력들이 있었는데...
외신에게 잔소리 듣는 기분이..
그 잔소리가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더 분노가 치솟네요.
http://www.joongang.co.kr/article/22062624
쟤네들이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건
그래도 뽑아주고
그래도 실드쳐주는 개돼지들이 있어서.
어차피 고향때문에 국짐찍는 개돼지들이 지지해주니까
행안부 장관이란 새끼가 이태원 참사는 경찰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고였다고 약 치는 이유는
경찰 700여명을 대통령 새끼 하나의 출퇴근 길에 소모하는 판국이라
참사의 원인이 투입된 경찰력 부족으로 귀결되면 국민의 시선이 대통령의 출퇴근에 동원되는 700여명의 경찰력으로 쏠리거든요.
그거 막으려고 저런 개소리를 지껄이는거예요.
그냥 전형적인 그당의 대처방법이죠 자기들기리 싸울때도 저방법 국민들대할때도 저방법 근데 2찍이들은 생각이없죠 ㅋㅋ
촛불집회만 해도 엄청난 규모로 경찰 병력을 투입해서 무력 충돌이나 갑작스런 사고를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장관이 하는 말은 걍 개소리죠.
쉬운예로 회사에서 팀장이 무능한 팀장으로 바뀌면 시스템, 인력, 모든 인프라는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사고가 계속 생기지요 그리고 수습역시 불가능해지고요, 저에게는 같은 맥락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