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태 이후 인간혐오가 생긴 의사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많아졌을까

죽은 사람들 옆에서 음악 틀어놓고 춤추는건 에바긴 한대
그럼 거기서 옆에 집 들어가서 마실까?
이러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 싶은대..
사람죽은 걸 봤으니 오늘은 그냥 집에 들어가자
이러는게 무조건 맞다고 하기도 좀...

트루먼쇼 마지막 장면 캡사이신 맛이네 ...ㄷㄷ

저런 인간도 소름돋고 이태원 참사난 사람들한테 그러게 누가 놀러가라했음? 한사람들도 소름돋음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게임행사 무슨 날이든 하루라도 나가면 그사람들 엿되길 간절히 바람

a씨는 그냥 도와주던 민간인인가?

솔직히 타인 죽음 앞에서 뭐 느끼라고 강요 하고 싶진 않은데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가 있는건데
그 조차 못챙기는게 너무 역겹더라..
솔직히 장례식장에 가는거 막 슬퍼서 가는거 아니지만 가면 애도해주고 앞에서는 슬프진 않지만 정숙 하잖아
이거랑 뭐가 다름..

몰려서 구조방해하는것도 조가튼데
그 옆에서 단체로 ㅅㅅ온더 비치 노래부르면서 춤추는건 진짜 역겹더라

알콜중독자 새끼들인가? 나 같으면 술이고 뭐고 확 깨서 집에 가고 싶을 거 같은데? 사람 본성이 그렇거든? 저런 참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공포와 위기감을 느껴서 자연스럽게 가장 안전한 장소, 즉 집으로 돌아가는 회귀본능이 치솟을 텐데 그 와중에 술타령 ㅋㅋㅋㅋ

몇몇 외국인들은 자기나라 일이 아니라는 양, 심정지와서 죽거나 죽어가는 사람들을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가기도 했다고..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로 또..

소름이 돋는 게 나도 저 상황이면 저랬을 것 같음

뉴스에서 들었지만 정말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사고였다.
대한민국 같은 선진국에서 압사로 150명이 죽는 다는 게 참..

인간 혐오 인정합니다.
걍 썰을 보고 듣기만해도 혐오감이 생기는데, 다급한 현장에선 어땠겠어...

내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

딱 트루먼 쇼 마지막 장면이 고스란히 재연돼는 느낌이네..

한 쪽은 피해자들이 잘못했네 이러고 있고
반대쪽은 그 한 쪽을 비난하기 위해 어떻게든 이용해 먹을려고 하고 있고
아주 총체적으로 개판임

그 아비규환 생지옥을 보면 있던 취기도 순식간에 가셔버릴 것 같은데 안 그런 사람도 있나보다

ㅋㅋ 저지랄 싸고 아무일 없다는 듯
sns 에 깜장 배경에 감동문구 하나 적고
'내가 이렇게 슬프고 비통합니다아아악!!!!!' 문장써서
따봉 달달하게 챙기며 흐믓해 하겠지 ㅋㅋㅋㅋ

구급차 얖에서 노래부른놈인지 년인지 놈년들인지는 뭐 이벤트인줄 알앗다는데 그래도 눈치 진짜 오질라게 없는거지 씨벌. 글고 뉴스서 말하길 현장에서 들어가서 자라는데 왜이렇게 안들어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이기적일 수가 있을까

우리나라가 짱- 만큼 인구있었다면
보이는 수준은 비슷했을듯?

쓸데없는 암기식 공부에만 집중하고 인성 교육을 등한시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