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이 써있어도 이해해 주세요ㅠ
개같은 ㅅㄲ 뺨후려치고 헤어졌습니다
드디어 헤어졌어요...삼년반이 넘는 시간을 사귀어왔는데
그중 거의 이년을 다른년이랑 바람피고 양다리 걸친 쓰레기였습니다
친구사촌오빠라서 집도 서로10분거리인데...직장 여직원이랑 바람났대요ㅋㅋㅋㅋ저랑 9살차이나는 새끼였는데 그년은 10살차이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의심할때마다 그저 직원이라고 의심좀 그만하라고 지겹다고 그랬는데ㅋㅋ
삼자대면했는데 표정이 태연하다못해 당당하더라구요
너는 뭐잘했다고 그렇게 편하니...
내가 커플케이스로 사준거를 똑같은걸 그새끼가 사서 그년줬었대요
미친새끼ㅋㅋㅋ
워크숍이라더니 그년이랑 둘이 여행간거였고ㅋㅋ
그런거면 돌아온날 바로 날왜만나서 선물을 한보따리주고갔냐...
그렇게 바람피고 있으면서 왜 나 안놔줬어...
그렇게 바람필꺼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을하지...
왜 나한테는 직접적으로 헤어지잔말을 하질않았니...그년한테는 몇번이나 그새끼가 먼저 헤어지자하고 그랬대요
그래놓고 다음날 회사가면 똑같이 대하고ㅋㅋ미친새끼
삼자대면이라고 해봐야 저랑 그 개ㅅㄲ만 거의 얘기했어요
그년이 말하는데 걔가 씹더라구요ㅋㅋ그것도 이해안가고 웃김
삼년반중에 드디어 처음으로 제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카페 다같이 나왔는데 그새끼가 집으로 뒤도안돌아보고 가는걸 보는데 너무열받아서 불러다세웠어요
그러고 뺨 후려쳤습니다
네대인가 때린거 같아요
태어나서 사람뺨 처음 때려봤어요..그러고 저도 뒤돌아서 가버렸습니다
정말 잘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벗어났다 생각하는데...
근데 왜 마음이 아플까요
누가 심장을 쥐어짜내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아픈느낌 태어나서 처음 이에요
첫사랑이 이렇게 비참하게 끝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첫남자이자 첫남자친구면서 첫사랑이였는데...
이렇게 상처만 가득 남고 끝났네요
https://cohabe.com/sisa/266269
뺨 후려치고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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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사준 몽블랑지갑 그년한테는 엄마가 사다줬다고했대요ㅋㅋㅋㅅㅂ
그리고 어떻게 그년이랑 둘이 여행갔다 내선물을 사오고 갔다온날 바로 날볼생각을 했지..?ㅋㅋㅋㅋ
얼굴이 얼마나 두꺼워야 그럴수가 있을지...
친구 사촌오빠라는데서 소름...........ㄷㄷ..... 친구는 그거 알아요? 개쓰레기세끼라는거?
집안에 소문내면 안되나?! 아 진짜 너무 더러운 똥토에 있으셨네요....ㅠㅠ
빠져나온거 축하드리고 아프지마세요. 이제 행복하세요
대학교 1학년때 부터 사귀었는데ㅋㅋㅋㅋ내이십대초반 이새끼가 가져갔네요ㅋㅋㅋ빠른년생이라 이새끼만난 나이가 19살이였고 지금 23살...그년은 지금 22살
너무 짜증나요 그새끼가뭐라고 어린우리를 갖고논건지...
그나마 빡치는 와중에 위안되던거는 그년이랑은 더치했대요ㅅㅂㅋㅋㅋ저만날땐 걔가 데이트비용 다냈었거든요
또래랑 못 사귀니까 어린 애들한테 비벼서 잘 되면 사귀고ㅋㅋㅋ이런 일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나이 차이 많이난다고 말하면 무시하고 서열아래로 보면서 더치페이는 하고ㅋㅋㅋㅋㅋ쓰레기랑 잘 헤어지셨네요 23이면 한-창 또래 남친 사귈때조 이젠 연하도 한번 만나보세요ㅇㅇ
미친것. . . 바쁘게 사세요. 배우고 운동해서 멋있어지시고요. 시간이 흐를때까지는 외면도 필요할거같아요.
어제 출근하는길에 너무 울컥하고 일하는도중에도 문득문득 생각나서 빡치고 눈물나고...
그새끼가 마지막으로 한말이 더짜증나요
잘살래요ㅋㅋㅋㅅㅂ 이젠 나 없어도 잘지낼수있잖아 이러는데...어이가 없어서ㅋ
시간이 약이겠지맘 속사원히 실컷 우시고 욕도 하시고 천천히 치유하세요. 당신은 더 따뜻한 사랑 받을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잘 헤어졌습니다. 속 많이 상하죠?
그런 놈이라도 한때 좋아했다고 헤어지면 아픈게 아이러니하죠. 속이라도 시원하면 좋으련만.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이 있고, 언젠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별 위로는 안되는 말이겠지만...
영화 아가씨 대사 떠오르네요 씹1새끼. 호1로새끼.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걸러서 좋은사람 만나시기를
ㅈ같은 ㅅㄲ 가고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스물셋에라도 빠져나온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앞으로 창창한 인생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뺨말고 중앙을 무릎으로 걷어차버리지 그러셨어요
친구가 서로 죽고못살던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 바람나서(것도 장기 출장지에서 식당아줌마 유부녀랑;;;;;)...
술먹고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근데 헤어지니 여러모로 일도 훨씬 열심히해 좋은일들 막생기고
나중에 그남자보다 훨씬 잘생기고 자상하고 집안도 좋은
남자랑 만나 결혼까지 골인 잘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만나면 그이야기 하며 웃어요
앞길 가로막던 똥차치운거죠. 새옹지마가 사실이더라구요
힘내세요!!!!
제목만 보고 롤게 후속이야기인줄 ㅋㅋ
여튼 잘하셨어요 ㅋㅋ
결혼 전에 후려치고 끝내서 그나마 후....
결혼했는데 저 짓거리했으면...
제가 이새끼 정말 진짜 너무 좋아했었는데...
그래도 제가 끝까지 미련한년은 아니었어서 다행이에요!!!
울면서 말하긴했지만 헤어지자고!! 끝내자고!! 제입으로 얘기했어요!
사랑하라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것 처럼!!
니가쓰레기긴했지만 그여자보다 그래도 나를더좋아했구나, 라는 위안이 중간중간보여지는글이네요
내가그토록사랑한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여자와
감정을나눈게 배신감이클텐데도 그 와중에도
이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게되는 심리가
사실은
진짜 덜 비참해지기위한 마지막 몸부림이죠
그래도 작성자님
혹시라도 시간이지나 나중에라도 그 이유때문에
흔들리지마세요
이미 나를 한번버린 사람 이렇게 속시원하게 뺨몇대때리고 쿨하게 떨구는게맞아요
나중에 지금 느끼는것보다 더한 배신으로
그사람을 용서했던 작성자님을 수만배는 더 비참하게만들거예요
비슷한경험을했던사람으로써 진심으로 행복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