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비슷하긴한데....
저는....
친자확인을 해봐야하나?...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아버지는 10여년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고...(친자확인을 할수가 없;;;ㄷㄷㄷ)
어머니는 정정하게 살아 계시는데요...
문제는....
어머니 A형, 아버지 A형.... 동생 A형입니다.....
.
.
.
.
.
.
그런데... 저는 AB형입니다;;;;;
가족 모임때마다 어머니한테 말합니다. 내 아빠는 누구냐고...?? 아니... 엄마가 누구냐고...??ㄷㄷㄷㄷㄷㄷ
# 어머니가 몇년전에 위암수술을 하셨는데 이 문제로 의사한테 여쭤봤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의 혈액형이 B형에 가까운
A형이라며... 정말 희귀하긴하지만 자식이 AB형으로 태어날수도 있다고....
믿어야겠죠;; 이젠 돌이키기엔 나이가 40이 넘어서;;;;ㅎ
심심할때 누구나 한번씩은 찍어본다는 쉘카 하나 던지구 갑니다;;;
https://cohabe.com/sisa/26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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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가 패션의 포인트군요.^^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ㄷㄷㄷㄷㅋ
적혈구에 혈액형을 결정하는 인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확하게 A/B/O/AB로 나뉘어있지는 않습니다.
글쓴님같은 경우처럼,
간혹가다가 부모님의 적혈구가 특이한 경우 자식에게 형질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ㅎ
사실인가요?
저는 O형인데 군대에서 혈액검사를 두번했는데 두번다 A형 나왔습니다.
군번줄도 A형으로 되었고요..
정밀 검사를 받아야 될까요? O형으로 살고 있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자녀들도 다 O형이고요
이제서 확인해봤자 뭐 어쩌겠습니까. 키워주신 은혜를 생각해서 덮는 걸로....ㄷㄷㄷㄷ
네~ㅋㅋㅋㅋ
키워주신 은혜를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근데 딱봐도... 제 동생이랑 저랑은 판박이라;;ㄷㄷ
저희집은 8남매입니다.. 아버지 B형 어머니 O 형 형재들 대부분 B형 한두명 O형 그런데 제 바로위형만 AB형입니다..
하지만 친자확인 필요없습니다.. 저 제 형 돌아가신 아버지 3명 같이 서있으면.. 누가봐도 부자지간 형재지간으로 봅니다..
저희는 어머님이 OO가 아닌 AO형 성질이었을 거라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편이긴합니다. 아버지 사진 + 어머니 + 동생 + 저 이렇게 보면 누가봐도 그렇긴합니다;;;ㅠㅜ
예전에 다큐멘터리 보니..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혈액형은 수혈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구분이고 사실은 세분화하면 수십종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만명단위로 아주 엉뚱한 혈액이 나오기도 합니다.. 친자확인 방법이 없을때 대법원까지 가서 부인손을 들어줬던 사건이 한번있었죠..
정확 부 모 혈액형이나 자식 혈액형까지 제가 기억은 못하나 3만명인가 단위로 전혀 엉뚱한 혈액형이 나올수있다고요..
아마도 A+A 에서 B 형이 나온 그런 케이스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옛날엔 보건소에서 대충 해서 혈액형 잘 못알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많아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저와함께 병원을 수도없이 다녀서 혈액형은 정확하게 알고있었구요...
어머니는 위암 수술전까지만해도 B형인줄 알고계셨죠...;;;
저도 그렇고 동생내외도 어머니가 B형인줄 알았다가... 이번에 A형인걸 알았죠;;;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