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알아보는 중국의 현대정치판스토리.ㄷㄷㄷ

자게에 중국인들이 가끔 보이네요.
뭐 아무튼...
과거 마오쩌뚱 아시죠.
그 마오가 늙으면서 권력욕에 눈이 멀어 문혁도 일으키고... 아주 개쌍놈이었죠.
그 마오의 서슬에 죽다 살아난 사람중 하나가 등소평입니다.
이 등소평은 중국공산당에서 주은래와 더불어 거의 유일하게 애국(중국입장에서)자였다 여겨지는데요.
아무튼 이 등소평이 그간 마오의 패악질에 질려 1인 독재를 혐오하게 됩니다.
그래서 권력을 내려놓기전에 집단지도체제를 만들어놓죠.
한마디로 다시는 마오처럼 1인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 였는데요.
그러던중에 천안문사태가 터지고... 당시 상하이 서기였나 시장이었나... 장쩌민이란 간신배가 있었는데.
몇몇 양심있는 고위 간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오가 시위를 무력진압하기로 하자 앞장서 해결합니다.
그 공으로 차기 주석이 되고...
그런데 등의 입장에선 이 장쩌민이 의심스러운 겁니ㅏㄷ.
나중에 자기가 죽고나면 이 장쩌민이 독재를 하면 어쩌나... 싶었던거죠.
ㄱ래 당시 등소평이 눈여겨놨던 천재소년 후진타오를 데려와 장쯔민은 딱 10년만 해먹고 다음은 얘한테 권력을 줘라..
그 조건으로 별 능력없던 장쯔민을 주석에 앉힙니다.
그런데...
꿈같은 10년은 훌쩍 지나갔고 권력을 좋고 싶지않았지만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장쩌민은 내려옵니다.
하지만 내려오면서 모든 권력을 후진타오에게 념겨주진 않았어요.
군에 대한 권력은 끝까지 쥐고 있으려고 했거든요.
중국공산당에서 권에 대한 지배권은 거의 모든 것을 가진거와 같...
(중략..ㄷㄷㄷ)
글이 너무 길어지니 결론만 말하자면...
나중에 그 장쩌민과 후진타오간에 권력다툼이 생기는데...
장쩌민은 소위 상하이방이고, 후진타오는 공청단이라는 세력이었는데...
결국 합의를 본게 비록 태자당이긴 했으나 태자당내에서도 삐리리하고 권력욕이 1도 없어 보이던 시진핑을..
차기 주석으로 올려놓습니다.
그 이유가 공산당의 권력자들은 정말 엄청나게 비리를 저지르거든요.
그러니 퇴임후엔 반드시 자기쪽 사람을 세워놔야 안전한건데..(과거 전대갈이 노태우 앉혔듯이...)
상하이방과 공청단이 비등하니 결국 서로의 사람도 아닌, 만만한 시진핑을 고른 겁니다.
그런데...
막상 뽑아놓으니 이 진핑아 폭주시작.ㄷㄷㄷㄷㄷㄷㄷ
왕치산이란 고향선배를 앞세워 전임권력자들의 비리를 캐기 시작하더니 그걸 볼모로 협박시전.ㄷㄷㄷㄷㄷ
상하이방도 까고 공청단도 까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ㄷㄷㄷ
결국..
지금의 3연임에 성공하며 등소평의 집단지도체제를 날려버리고 1인 독재시대를 열었답니다~
결론.
중국이 망한다면 그건 오롯이 시진핑때문이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