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많은 피서객들이 찾으며 특히 야영하기에 안성맞춤인 솔숲을 끼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해수욕장은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서 야간 방문객들도 많고, 해수욕장 주변에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도 여럿 있다. 그리고 배를 빌려 타고 선상 낚시도 할 수 있고, 방파제에서 릴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일대는 ''모살치''라는 물고기가 잘 낚이기 때문에 낚시꾼들의 발길이 잦다."

주차장마저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답게 평일 오후 시간에도 주차장은 거의 만차였습니다.
유료 주차장처럼 잘 관리가 되어 있었지만 무료입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전경입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이유인 빨간색과 하얀색 말 등대가 멀리 보입니다.
백사장이 넓고 완만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 등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호테우해변에 복원되어 있는 원담입니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식으로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원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차올랐을 때 이곳에서 장노출 사진을 촬영하면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과 말 등대 쪽으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파란 하늘과 야자수, 모래사장의 조합이 이쁘면서도 이국적인 모습이라 이곳이 제주도란 걸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의 상징인 말 등대입니다.
이호테우 해변에서 또는 이호 방파제 매립지 주차장 방향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촬영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좋은 사진 포인트가 됩니다.
주차장 푸드트럭에서 구입한 아이들이 최애하는 슬러시를 마시며 사진의 계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본 이호테우 해변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hyunjinpapa.co.kr
티스토리 블로그 https://hjjwpapa.tistory.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gissue94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j_photograph/?hl=k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JReview/?modal=admin_todo_tour
제주도 가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더 깊어진 가을의 제주도에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매일 산책하는 곳이네요
저런곳을 매일 산책하시는 코토토리님 부럽습니다.^^
맛난거 드신것도 좀 올려주십쇼 ㅎㅎㅎ
제주도에 맛집이 많지만 아이들이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걷다가 만난 편의점, 백반집 등에서 허기만 채운 수준의 식사가 주라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한가로운 바다에 참 여유로워보입니다.
네~ 초가을 비수기 여행이었는데 한가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시원한 풍광이 아름다운 바닷가 사진들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