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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색감이란 뭘까요?

캐논포럼에서 '투명한' 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글들에서 '투명한 색감' 이야기가 나옵니다.
과거의 유명했던 1ds mark2가 대표적이네요.
색온도, 채도, 대비.. 이런게 조금만 달라져도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R5와 R3만 동시에 찍어봐도 라이트룸에서 함께 불러보면 좀 다르긴 합니다.
같은 미러리스인 R, RP, R6, R5의 색감을 비교한 어느 유투브 링크 글도 기억나네요.
같은 미러리스도 차이나니 발매 시기가 크게 차이나는 제품의 색감이 다르게 느껴지는건 어쩌면 당연하겠네요.
(가끔 옛날 바디를 들여서 촬영하면 색온도가 요즘 바디와 비교하면 좀 낮게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글에 나온 1dx2를 2년 넘게 사용했었습니다. 지금 과거의 사진들을 보니 요즘 촬영하는 사진과 다르긴 하네요.
지금은 바디를 안팔고 그대로 두면서 R을 사용하다 R3를 가지고 나갔다가 R5를 쓰고 그러고 있긴합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과거에 함께 촬영했던 사람들과 요즘 촬영하는 사람들이 달라요.
그래서 그런가 아무도 색이 달라졌다 이야기를 안하네요^^;
저는 너무나 많이 바꿈질을 하다보니 같은 색을 재현하는것은 포기했습니다.
렌즈도 바뀌고, 촬영기법도 바뀌고, 플래쉬도 바뀌고, 장소도 바뀌니까요. 모니터도 바뀌었고요,
휴대폰도 바뀌었습니다. 저의 시력(색을 구분하는 능력)도 아마 변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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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물음표를 붙였는데 적고보니 얄팍한 잡설이었네요..

댓글
  • 맥박 2022/10/18 22:19

    같은 2016년에 출시된 DSLR이라도 1DX마크투와 오막포 색감(JPG는 물론 라이트룸에서 불러들여 색조정할때도 마찬가지)이 많이 다릅니다
    요즘 미러리스 색감이 별로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R5, R6보다 오막포 색감이 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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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ToHeart 2022/10/18 22:21

    저는 원두막에서 투명함을 경험했죠
    오히려 데스막투나 오디에서는 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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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on~♡ 2022/10/18 22:21

    오막삼 때깔이 맑조. 투명한 느낌도 있고
    여자 피부톤. 하지만 그만큼 색이 가벼워 묵직한 톤내기엔 힘들 더라구요. 그에비해 오막포는 묵직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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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kay 2022/10/18 22:45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화이트쪽을 계조있게 표현해주는거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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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과장] 2022/10/18 22:49

    날 잡아서 예전 바디들 꺼내서 테스트나 한번 해보고 싶네요. ㄷㄷ
    캐논의 색감을 보면 레드쪽을 건드려서 화사함과 생기있는 인물표현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데스막투에서 레드를 보정으로도 교정하기 힘들게 틀어놔서 ㅎㅎ
    (빨강을 찍으면 분홍으로 나옴 ㅋㅋㅋ)
    그 뒤로는 1계열은 정확한 색 표현과 보정을 염두해둔 색감(그러다보니 시체색감 ㅋㅋㅋ),
    5D계열은 상업사진사의 취향으로(보정을 덜어주는),그 아래 기준은
    취미사진사들이 좋아하게 풍경색이 진하고 컨트라스트가 높게 요렇게 하다가...
    미러리스에서는 아직 R1이 안나왔고 새 렌즈들에 대해 각 라인별 기준점이
    지금 현재 바디다보니까 그 방향성이랄까 그게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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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칵아빠 2022/10/18 23:23

    컨트는 낮고 채도는 낮은데 쨍한 뭐 그 요상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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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미리 2022/10/18 23:28

    잘은 모르겠는데..
    저는 원디 시리즈에서 느꼈었는데
    채도가 분명 빠져있는데 색감이 살아있어서
    좋게 말하면 가볍고 나쁘게 말하면 진득함이 없고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 느낌이 그랬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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