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커뮤니티뿐만아니라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똑같은 느낌을받는데
얘기를 들을땐 재밌다고 느끼고 그자리에선 분위기에 공감해주고 웃어넘기는편이지만
뒤돌면 아 저사람을 신뢰해서는 안되겠다는 느낌이 확듬
뭔가 나와의 관계에서의 앞으로의 행동에서도 저럴거같다는 느낌을 강하게받네요
그래서 뭐 전 개인적으로 하는걸 말리진않는데 그렇게 느끼고 이후에 조심하게 되네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음담패설 극혐합니다.. 군대 있을 때 자기들끼리 그런 걸로 히히덕 거리는 거 역겨웠음
저는 사람평가하는 사람 싫어요. 제 여자친구가 있다면 쟤 왜 만나냐 니가 아깝다 이런스키 죽여버리고싶던데
19금 얘기 하는게 나쁜건 아니죠.
상황에 안맞게 부적절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지...
29금 얘기하면 확실히 신뢰감이 팍팍 떨어지는 것 같아요.
19금 얘기라고 하면 너무 모호한거 같은데요
윗분 말대로 혈기왕성한 성인이 상황에 맞춰 수위조절 해가며 술 한잔 하면서 얘기 하는게 잘못된게 아닐텐데요?
19금 이야기는 취향차이죠 ㅎ
전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아느냐로 보는 편입니다
선이 중요한듯.. 적절히 하면 좋은 분위기를 내는데 잘못하면 글쓴이처럼 좋지 못한 감정이 드는거 같아요
공적인 자리에서의 음담패설의 배후에 숨겨진 의도는
권력 행사와 패거리 조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