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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출인데 오늘은 출근하기 싫어집니다..

면접에서 월급 세금포함 250에 잔업수당 따로
이야기하고 들어갔습니다.
어제 첫출근했을때 사수형님이(50다되심)
나는 나이 먹어서 다른데 못간다
금형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여긴 좀 그르타. 매달 100시간 잔업해야.
니가 부른 월급 받을수 있을거다.
@-@
나 다닌지 1년반 정도 되었지만 지금 연차써본적없다.
아침 9시에 일 시작해서 17:30정시 퇴근이지만
정시퇴근은 힘들다..
다닐거면 이런거 감수하고 다녀야한다.
아니면 빨리 다른데 알아봐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보냈네요..
어제 이야기듣고 사장에게 내 기본급 얼마냐?
물었더니 아직 조율중이라는 말이..
응?! 면접볼때 말한건?!
출근 해야할까요. 아니면 다른데 알아볼까요?..

댓글
  • DAL.KOMM 2017/06/16 06:21

    사장이 말장난하면 바로 그만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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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_Touch 2017/06/16 06:35

    사실..... 어느 중소기업이든지..
    한국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말그대로 '정답' 이 없다는거죠.
    여기서 말하는 정답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거... 말하는 겁니다.
    이런말이 있죠.
    내가 가고자 하는 그 회사에서의 그 자리는.. 누군가가 x같아서 때려친 자리라고...
    자신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를 퇴사하기로 한 그 결심 자체가 바로 그런거죠.
    현재 다니고 있는 이 회사내에서의 자기 자리가 x같으니까 퇴사하고 다른회사로 이직을 하는거죠.
    즉, 돌고 도는거죠.
    진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아닌다음에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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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아♡ 2017/06/16 06:44

    공감되는 글입니다. 누군가가 때려친 자리라 ㅎㅎ
    공감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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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esta] 2017/06/16 06:49

    주옥 같은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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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binson 2017/06/16 06:50

    사실 월급많고 복지좋은 회사는 몇없을뿐더러..그만큼 좋으니 티오도 없을거에요.
    정 안내키면 빠른결정을 하시고, 아니면 몇년 다니면서 다른회사 알아보시다 이직을 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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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7/06/16 06:58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아니다 싶어서 일단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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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06/16 07:01

    급여 관련, 인사팀이 아닌 사장과 말 붙일 정도면 영세한 회사인득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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