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건을 보며..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말이 그렇게 어려운 말인가
세삼 느끼게 해주는 사건이네요.
자신의 잘못은 알면서 자존심은 놓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막장으로 이번 사건을 몰고 가는듯 하네요
와이프분의 진심어린 사과
"미안하다 내가 잠시 뭐에 홀린듯 하다. 다신 그러지 않겠다"
사건 당사자의 진심어린 사과
" 죄송합니다. 저의 불찰로 인해서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친점과 남편분께는 어떠한 말로도 용서를 구하기 힘들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잠깐의 자존심을 놓고 잘못 인정하고 머리를 숙인다면
과연 이게 자존심을 버리는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위 두분은 언젠가는 분명 이사건에 후회하게 될것입니다.
사건의 잘못이 아닌
그때 진작 사과를 하고 좋은방향으로 끝내지 못한점에
대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