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협에 세금 거의 안들어갑니다.
20억 정도. 축협 예산의 2% 정도 될까말까 하고, 그나마도 국정감사 때문에 반강제로 받고 있습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축협 입장에선 까짓거 안받고 국정감사 안받는게 속편하죠.
2. 다른 나라에 비해 결코 축협이 돈이 많지가 않습니다.
올해 대한축구협회 예산이 올해 1000억 근처인데, 일본은 그 3배가 넘고 중국은 1조원이 넘습니다.
알만한 유럽 국가들도 최소한 세배에서 네배가 넘는 예산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3. 비싼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특급 감독 현실적으로 못 데려옵니다.
일단 축협 예산 중 반 가까이가 유소년에 재투자됩니다.
대표팀 관련 예산은 총 예산에서 약 20%. 올해 200억원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월드컵 에선 덕분에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 예산으로 A대표팀뿐만아니라 여성대표팀, 청소년대표팀, 올림픽대표팀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명장을 데려오려면 최소한 저 200억 중 반은 써야합니다.
비판도 좋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분이 아직도 많이 계신듯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그니깐요 현대쪽에서 운영하는건데 축구협회가 세금으로 돌아가는줄 아는사람들이 많음 대기업후원금으로 돌아가는건데 ㅋㅋㅋ 아직까지도 4강신화에 젖어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4강만 외치는 바보들같음
축협의 예산은 FIFA 배당금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현실은 축협이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중에서 가장 깨끗한 예산관리를 한다는 점이죠.
최소한 돈 문제로는 축협을 욕할 수는 없습니다.
혹시 관련 자료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후임은 귀네슈 감독왔으면 좋겠는데
몸값이 안맞으려나요
한마디로 민영화된 공기업의 일종이라고 보면 되요. 오히려 민영화된체로 태어난 셈이죠.
이게 개판인 이유중 하나라고 봐야죠. 대기업들 입김이 너무세고 경제인이 정치입문하는 관문으로 사용되기도 하구요.
차라리 민간자본 비중을 내리고 정부지원예산을 늘리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감독도 문제 였지만 솔까 손흥민 빼면 역대 최약체라고 봄. 성적이 이를 증명하고있고..
딴 감독 와도 그닥 이팀으론 별 결과내기 힘들듯..
걍 u-20 애들 빨리올리고 세대교체하는게 답임. 짐 대표선수들 진심 노답임..
국내 경기가 너무 인기가 없음
2002년 4강신화.. 이것도 결과가 좋으니 신화지요.. 결과도 좋다고 할 수 없는게 프로리그 중단하고 합숙했지요ㅡㅡ
지금으로 치면 자영업하시는분들 가게 3달쉬고 놀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것도 뽑힌선수들이나 뛰지 안뽑힌 선수들은 뭐가됩니까.. 결과적으로 축구자체에 거품만 생기고 실속은 다 떨어져버린 독이 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