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도산 걱정해봤나 김동연, 취임식서 기재부 직원에 쓴소리

이 짧은 말 한마디가 눈물이 나게한다...요즘 하루하루 난생 처음 묘한 경험을 한다.

와 진짜.. 멋진 말이다

이건 뭐 이틀연속 감동연설들이 쏟아지네요

올해 7급 합격한 기재부 공무원 : (그,,,그 실직공포가 싫어서 그 쌩고생을 하며 공무원 시험을......)

문득 전 경제부총리가 떠오르네요. "빚내서 집사라.", "그런 적 없다." 그 와중에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 없었다고 봅니다.
이쪽만 성공해도 문재인 정부는 성공한 정부가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말이 많은 분이지만,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기관장들이 저렇게 바뀌면 밑의 공무원들은 빠릿빠릿 잘 움직일겁니다.
한명 한명 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 잘 봐서 공무원 합격한거잖아요.
지난 9년 납짝 엎드려 눈치나 보면서 하릴없이 보낸 세월 다 갚을 수 있게 열심히 일해주세요.

다시금 느끼는 인사가 만사다

헠;;왜 내가슴이 아프지 ㅠㅠ

그런거 안느낄려고
공뭔됐습니다 그럴듯...
공뭔에겐 남의일 ㅜ

정말 놀라운게요, 대통령 한명 바뀐것뿐인데 근 몇주일동안 정말 많은게 달라졌어요. 더 좋은쪽으로요^^

바뀐 건 대통령 하나 인데.. 그로 인해 여당이 바뀌고 정부 관료가 바뀌고 ┭┮_┭┮

추천하고 싶은데...ㅠㅠ

여러분들은 저사람에게 저런 멋진말이 어울린다고 느끼시나봅니다. 근데 저런말 누가 못해요?
저분은 실직/도산 걱정 해봤나요?
자기부처 공무원을 싸잡아 실직/도산 걱정하는 국민을 무시하는 걸로 포지셔닝하고 자기는 그 대척점에 서서 훈계하는 저 워딩.
그리고 본인은 그 부처 출신.

노통시절 공무원들 어디간거 아니죠
그저 윗선의 차이가 전체의 차이를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