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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렌즈의 딜레마

50mm 수동렌즈를 2개 갖고 있는데...
하나는 회오리 보케 땜시...
다른 하나는 사각보케 땜시...
그런데 거의 쓸 일이 없네요...
그래서 팔기에는
뭔가 갑자기 쓸일이 어느날 갑자기 부지불식 간에
쓸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고...
게다가 어떤 분들은
수동으로 찍은 사진 결과물을 보고는
해상력이 별로 안 좋다는 평을 하기도 해서...
현재 주력은 신계륵
만투가 있지만, 이것도 거의 쓸일이 없고...
사무방이 있는데... 그것도 거의 쓰지를 않고... ㅠㅠ
이런 상황에서 수동렌즈 처분하는 게 맞나요?
아님 몇 푼 하지도 않은 거 그냥 갖고 가는 게 맞나요?
아... 이놈의 결정장애... ㅠㅠ
일단 좀 전에 수동렌즈로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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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5763.JPG

댓글
  • 하루녘 2017/06/14 21:03

    보케가 네모난게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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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툴전문가 2017/06/14 21:05

    저도 첨엔 그게 신통방통해서 샀는데... 이젠 별 감흥이 없네요... ㅠㅠ
    아.. 그럼 일단 이것부터 내놔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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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파파 2017/06/14 21:40

    팔아봐야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면 그냥 소장하고 있겠습니다.
    당장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두 그러한 사유로 1년에 한번 정도 쓰는 렌즈가 몇개나 제습함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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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tus 2017/06/15 00:43

    네모보케는 종이오려서 보케필터 만들어서도 구현가능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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