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아기에게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
남편, 어머님, 아주버님 전부 아가라면 껌뻑 넘어가는 사람들이다보니
시댁 식구들이랑 어디 같이 가면 제가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넘 좋아여......
오늘도 놀러갔다 왔는데 애 낳기 전처럼 넘나 자유롭게 쇼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아주버님이랑 어머님이 아가 데리고 다녔네여..
아주버님은 우리 아기 때문에 골초이신데도 하루종일 담배 한대도 안피우심!
먹을때도 저 편하게 먹으라고 다 봐주시고 넘 좋으네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일 남편 야근이래여 엉어엉엉어어엉엉엉ㅇ
저는 애가 6살 4살인데 아가씨가 12월에 애를 낳아서 이제 6개월 안 된 2살 시조카가 생겼어요..
네덜란드에서 살지만 산후조리 하러 한국 왔을 때 아 간만에 보는 간난쟁이는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모유수유만 아니면 내가 데리고 자는 건데 크흙... 우리 애들도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이지 간난이의 위엄이란 ㅋㅋㅋㅋ
시댁 어르신들 완전 이해 되네요♡.♡ 얼마나 귀여울깡
우와... 부럽네요
저흰 안그런데.....ㅠㅠ
그냥 다 제가.... 밥멀을때 화장실갈때 쇼핑할때 다 제가 보는데.... 담배만 좀 멀리서 펴주시면 감사할따름...ㅠㅠㅠ
아기보기가 겁나는 못난 고모는 이글보고 반성합니다~
아 부럽....종일 담배도 안피우시다니...
아 진짜 울 친정아빠 골초신데
담배좀 피지말라고 잔소리를 해대도 끊질 않아요 진짜 넘 짜증남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첫째가 할아버지 껌딱지라
아버님이 내내 안고다니시고
밥도 아버님이 먹이시고
잠도 할아버지랑 잔다고 징징ㅋㅋㅋ
아버님이 젤 고생하셨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