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밴딩노이즈인가요?

행사때 촬영하고
집와서 밴딩노이즈 있는 걸 확인한 거라
다시 촬영은 불가능한데..
소프트웨어로 해결은 불가능한가요?ㅜㅜ

후보정으로 일일이 저 라인을 지워야할텐데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죠. 결과물이 제대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특정 사진 한 두 장이라면 전 그냥 그 사진은 포기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a6000 쓸때 얼굴에 저렇게 진하게 그어진 밴딩 노이즈 사진은 그냥 버렸어요.ㅠㅜ

그렇군요 ㅜㅜ..
주변부만 저렇게 된 거라
최대한 크롭한 후에 비네팅도 넣어보고
정 안되면 일일이 지우기라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여러장 찍었으면 한 장 정도는 그냥 포기할텐데
저 장소에선 한 장밖에 못찍었네요..
정말 후회됩니다 ㅠㅠ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예전에 a6000 밴딩 노이즈 이슈 터졌을때 개인적으로 엄청 분노했었죠. 역광 찍을 때마다 신경 써야하고...oTL 소보원에서도 결함은 아니라고 판정했으니 감안하고 쓰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역광에서 찍을땐 주의해야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ㅠㅠ

저 라인에 바로옆 라인 픽셀을 옮기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선들만 있기도 해서 별로 티는 안 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색정보를 살리긴 힘든가요?

첫 사진이 원래 결과물인가요? 따로 마젠타 채널만 꺼낸줄 알았습니다.
이건 카메라나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해야될 것 같습니다. 원래 줄만 가는게 밴딩이죠

네, 첫번째 사진이 원본입니다.
마젠타 색상이 진한 부분일수록 가로줄이 선명합니다.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걸까요?

색깔까지 저렇게 나와버리면 단순 메모리 쓰기 오류일 수도 있고 카메라센서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쓰기 오류면 JPG나 RAW 둘 중 하나는 괜찮은데..

JPG+RAW인데 둘 다 그러네요..
원래 밴딩노이즈는 색은 안틀어지고 줄만 생기나요?
다른 현상이랑 겹쳐서 그런 건지..
센서 문제는 아니길 빕니다.

네. 원래 색은 멀쩡합니다. 일단은 센서나 보드쪽 문제인것 같습니다.
밴딩은 원래 기기특성이고 사진에 마젠타색만 나오는건 확실한 이상증상이에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ony_fgallery&no=960365
보통 역광 촬영시 보라색 플레어 맺히는 부분에 밴딩 노이즈가 잘 생깁니다. 지름지름님의 작례는 보라색이 좀 과해보이긴 하는데 아마도 이 부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