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1만원이 되면 기업은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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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1만원이 되면 기업은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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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수정]최저시급 1만원되면 타격받는건 기업이 아니라 자영업이져...ㅋㅋ
좋은 만화입니다. 급소를 찌르네요.
기업보다는 자영업자들이 문제..
저렇게 목소리라도 낼 수 있는 기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큰 영향 안받을듯 ㅡ.ㅡ
최저시급하고 기업은 상관이없습니다. 경총에서 그거로 프레임 짜는거지
최저시급 만원도 안주는 기업 없어요
10년째 그대로인 대기업급여가 문제임
애초에 기업이 망한다고 한적없음.. 영세 자영업자가 망할 순 있어도
근데 실제로 기업 많이 망하긴 합니다. 각각 년도별 시총 순위 보세요. 30년전과 지금 비교해보면 망한기업 수두룩 해요. 특히 노동 집약적인 산업의 기업들은 많이 망했어요.
동가홍상// 대기업 급여는 많이 올랐는데요. 중소기업급여가 안올랐지.. 글고 최저시급 만원 안되는 기업들 널렸어요. 보통 하는 포괄임금제로 따지면 소정근무 209시간 + 초과근무 주 12시간 계산해보면 시급만원일때 연봉이 3500정도됩니다. 초봉 3500주는 회사가 얼마나있겠어요.
근데 최저시급 오르면 최저시급 주기는 줘요? 옛날 최저시급 오천몇백원일때도 사천오백원 받고 알바했었는데.
노동자는 죽어도 되지만, 기업가는 손톱이 깨져도 안돼
경제학에서 임금(물가)와 실업률은 상충관계에 있는데요.
무조건 만원 2010년! 이라고 할건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올바른 최저임금과, 그 시기를 조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언제적 경제학 이야기를..ㅎㅎ
임금(물가) 실업률 의 필립스곡선은
언제나 계에속 중요한 경제학 주제입니다
주5일 근무를 하면 회사는 경영난에 모두 문닫을 거야라는 드립도 과거 한국에서 유행했었죠
텐배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에 밀린 기업이 망하는건 당연한거죠
최저임금은
최상위계층(1) ~ 최하위계층(10)이라고 놓으면
(8), (9)계층이 (10)계층을 부양하는 것입니다.
(1), (2) 계층에는 큰 영향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인데, 공적자금 쳐묵쳐묵하고 큰 회사들이 지금은 너무 독식하고 있어서 문제 아닌가요.
국가소득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독식하고,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비정규직은 최저임금.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면 타격 받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자영업자들입니다
붕어빵// 노동자는 죽어도 되지만, 기업가는 손톱이 깨져도 안돼
오옷 좋은 글입니다.. 누가 한 말이죠?
자영업자 자영업자 그러는데
그래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자영업자로 몰아넣은 사회구조는 어떻게 설명할까요?..
그리고 기업들이 평소에 얼마나 자영업자 생각했다고.. 자영업자를 말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함?...
대기업만 안 망하죠
하청이나 자영업은 맨날 고혈을 빨려옴
망한기업이 존재하는거랑 기업 망한다고 앓는소리 하는거랑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고 논리를 펼치는 지 ㅋㅋㅋㅋㅋ 아니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이 보이네
[리플수정]최저임금은 봐야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점심은 없어야 하는데 기업들은 포괄임금제 파견근무로 공짜점심 먹고있음 대가로 노동자가 밥그릇 뺏기고
흑인에게 동일 임금을 주는 이슈는 1887년에도 있고, 1964년에도 있군요. 그냥 개선이 안되서 다시 나온 건가요? 아시는 분? -ㅅ-;
어릴땐 삼성 망하면 한국 망하는거야....이런 헛소릴 진심으로 믿었는데..
요즘 와서 보면 삼성이나 대기업들때문에 한국이 발목 잡히는거죠.
최저시급 아니어도
주5일근무, 공휴일 대체 휴무만해도 망한다고 했던 기업들 많았어요
웃기는건 정권에 따라서 망한다고 했다가 생산유발이 많다고 하는
촌극도 있었죠
카라와함께// 주5일제 실시되기 직전에 들었던 참신한 소리들 생각나네요. 몇 년 지나니 생산유발된다는 말이 들렸던것도 기억나구요.
이렇게 하면 저렇게 돼서 안된다라는 논리를 구사하는 사람들 논라대로라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최선이라는 소리 밖에 안 됨
저런 이슈로 실제 기업이 많이 망하죠.
그래서 국가간 산업이 이동하잖아요?
인건비 오르면 노동집약적 산업은 힝든게 당연하고
우리도 근무환경 개선되고 인건비 오르고..
점점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변신 못하면 망하는거죠.
기업이 망한다는게 아니라 자영업자가 망한단건데;;
기업은 이미 최저임금 이상 대부분 주고 있어요 뭘 알고 글을 쓰세요
글쓴이가 최저임금의 개념을 모르네요
ㅋㅋ 그래서 일부대기업빼고 상당히 망했는데요?
실제 미국 가전업체들 역사를 보면 아실걸요.
GE는 가전 자체를 포기했고 월풀이나 캐리어는 몰락.
영세자영업을 직접 운영해보고 시급1만원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얘기 해보세요
노동집약적 기업들은 다 망하게 되있음. 선진국들 중에서 아직도 공순이 공돌이 미싱 돌리는 나라 봤음?? 소득이 오르면 당연히 물가도 오르고 생활수준도 같이 올라가지. 지금 경제상황은 그냥 `불균형'의 문제지 빈익빈부익부로 대변되는 계층간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볼 수 있지만, 세대간의 격차가 생기는게 심각한거임.
최저임금이랑 기업이랑 무슨 상관?
무식 인증 글
아래 글만안썻어도 망글은아니엿을텐데
기업도 최저임금과 상관있는 경우 많습니다.
불펜에서 대표적인 직업인 현차생산직만 해도 그렇죠.
주간 2교대로 바뀐 후 시급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바뀌기 직전에 주야 2교대로 일을 해 본 적 있는데요. 시급표를 보면 최저시급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현중은 더 심하죠.
그러니 현중은 기본급이 100만원 초중반, 현차도 100만원 중반이었나 그랬었죠.
몇 년 전 일인데요.
현차 기본급 140-150만원 받았다는 사실로 어느 사이트에서 현중 직원이 난리(?)가 났는데요. 왜냐?
현차는 기본급도 무지 쎄다고...
현중은 그것보다 적었으니까요.
한국 임금 체계가 매우 비정상적이지만 현차, 현중 생산직이 대표적이죠.
그렇다고 위의 기업 연봉이 낮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높죠. 그런데 그건 시급이 높아서가 아니라 초과 수당이나 상여금, 성과급 등이 높아서 발생한 겁니다.
정작 기본급은 형편없고.
[리플수정]2011년 기사만 봐도 그렇죠.
노조측 자료는 너무 축소된 거 같아서 사측 자료를 봐도
18년차 기본급은 고작 221만원이었습니다. 공무원보다 낮은 급여입니다.
공무원 18년차면 9급으로 들어갔어도 7급은 달았을 거고 기본급 그거보다 높습니다.
같은 기간 7급 16호봉은 기본급만 해도 240만원 넘었음.
군필자라면 7급 18호봉이니 250만원도 넘었고...
애초에 생산직은 그렇게 큰 공장이어도 최저시급과 큰 차이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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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통상임금이 221만원이고 기본급은 그 이하.
대기업 생산직 시급 만원 안됩니다.
윗분이 말씀하셨지만 현대차 뿐만 아니라 삼성 엘지 하이닉스 같은 전자업체도 마찬가지에요. 최저시급에서 조금 더 얹어집니다.
삼성 같은 경우 각종 보너스가 붙어 다른 회사랑 좀 차별화 돼 있긴 한데 보통 대기업 시급직 사원들 임금 그리 안높아요.
그리고 지금 당장 발등의 불이라고 볼 수 있는 건 기업이 망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재쳐두고 투자 축소 자동화 해외이전 등으로 일자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거죠. 급격한 인건비 인상을 기업이 그대로 안고갈리는 없어요. 감정적으로 얘기할 일이 아닌데요..
최저시급 만원으로 오르면 맨땅에 헤딩하듯 자영업에 뛰어드는 숫자도 줄어들겠죠.
자영업자들은 알바비보다 임대료가 더 문제임. 상가임대차보호법 더 튼튼히 말들어 조물주위에 건물주란 말이 없어져야죠.
건물주도 건물주 나름이죠.
보통 상가 수익률은 별로 높지 않습니다.
자영업자도 다 잘 되는 거 아니듯이 상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영업자가 다 성공하지 않는데 상가가 다 잘 될 수가 없죠.
일부 거대 상가만 보고 하는 말이지. 그건 마치 대기업을 영세 자영업자와 동급으로 여기는 거.
상가임대차 보호법을 좀 더 가다듬는 건 맞다고 보지만요.
근데 어차피 조물주라고 불리는 일부 상가업자들은 그거 좀 가다듬어도 여전히 조물주 소리 들을 겁니다.
그나저나 본문 글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2020년까지 1만원 되어도 큰 문제는 아닐 듯.
생산직 기본급 당연히 대부분 1만원 안되죠, 일반적으로 분기나 격월 100프로 같은 상여금이 있죠. 옛날
공장이 언제 망할지 모르니 격월로 정산하던게 그대로 굳어버린 비정상적인 급여제도죠. 연에 400, 600, 700프로.. 그 외 각종 수당들과 교대근무시 야간, 휴일근로 기본으로 붙는 수당들.. 이게 다 합쳐져서 많은 거.. 연말인센티브야 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논외로 치고요,
그런데 최저임금 1만원이 올라가는 속도에 따라서 예외없이 전 산업 다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초봉에 1만원 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전문직 아닌 이상. 결국 그러면 수습급여, 1호봉부터 다 올린다는건데, 연봉제야 모르지만 한국의 생산직은 대부분 일본 따라온 호봉제 테이블인데 다 따라올라간다는 소리임. 회사마다 호봉 구간별 차이 퍼센테이지가 있을텐데, 노조나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올랐다고 기업들 이해합니다 하면서 이 퍼센테이지 구간 줄이는 것에 동의할 리 없구요. 그럼 다 줄줄이 상승하겠죠.
아주 격렬하게 붙을 수 밖에 없어요 이 지점은.
그리고 특히 영세할 수록 노동집약적이거나 노무비가 고정비에서 차지하는 항목이 클 수 밖에 없어서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타격이 갈 거에요. 대기업이야 하청에 파견에 원가 후려치기 잘 들하니까 적당히 알아서들 또 뽑아먹을거고.. 그래서 경총이나 이런 곳에서 말하는게 틀리다고 볼 순 없습니다. 다만 그 말하는 의도가 불순해서 사람들이 뭐라는거지.. 특히 소규모 자영업에서 인건비의 영역은 클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