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생 휴게소 방치 글 관련입니다

대구에서 일어난일이며 대구맘이란 카페에서 글이올라왔었는데 집사람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기사내용은 선생님이 엄청잘못하고 직위해제되었다고 합니다만.. 조금전 올라온 얘기를 집사람한테 들으니..
학부모가 애가 아침부터 배아프다고 하는데도 보냄
고속버스안에서 도저히참을수가 없다고.. 버스기사님이
휴게소도 한참가야되고 갓길이 없어서 세울수도 없다고.
애는 못참겠다고 난리난상황...
임기응변으로 여자칭구들이 뒷자석에서 똥누는애를 가리고 볼일보는데 성공..
그후로 똥눈애가 갑자기 쪽팔리고 부끄러워 때쓰고 울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난리가났다함...
선생님이 이래저래 상황이 그랬다 했더니..
엄마가 휴게소에 애를내려주고 가면 자기가데리러 가겠다고함 (사전얘기 다된상황)
그래서 선생은 휴게소 보호소직원에 당부하고 애를맏겨두고 다른애들때문에 인솔교사로서 버스타고 갔다함..
그런데 학부모가 열받은게 애를혼자 휴게소에 버리고?가냐? 이렇게 와전됐다합니다.. 최소한 선생한명 남아있을줄 알았다고함.. 그래서 일이
그렇다고 한명때문에 선생이 내리면 선생은 우짤?
전체애들은 우짤?
애들모두가 선생님은 잘못한게 없다고 그러는 상황입니다..
기사만보고 섭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직위해제 선생님이 불쌍한생각이 듭니다 .. 똥때문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