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
2010년에 미국학교 전체의 급식 가이드라인을 싹 갈아엎어서 고기를 줄이고 신선 채소들로 채움
그러자 농가들(가공식품 생산 농가들)과 가공식품, 냉동식품계에서 처음엔 비웃다가 급 진지해짐
이대로 미셸 오바마가 비만 전쟁에서 승리하면 연간 180억 달러의 수입이 사라지게 생김
그러자 농가 + 가공식품업계 + 냉동식품제조협회의 다시는 없을 환상의 로비를 시작
무려 미국 상,하의원 두 곳 모두를 통해 토마토 페이스트가 최소 두 숟가락이상 들어간 식품은 채소로 분류(?)
피자를 예로 들면 토마토 페이스트가 한 컵(큰계량컵의 1/3) 이상 들어가야되는데 토마토 페이스트 찍어주기만 하면 채소
냉동 감자 튀김도 가공식품, 냉동식품으로 분류되지만 튀기고 나서 케첩에 찍어먹으면 무려 채소가 되는 마법을 보여줌
미셸 오바마은 더 악착같이 달려들어 어떻게든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
인스턴트(현재는 채소가 되어버린) 음식들을 일부 퇴출 시키는데 성공
예상을 뛰어넘는 문제가 생겼는데 아이들은 이미 인스턴트에 입이 길들여져서 채소 셀러드를 다 버림
덕분에 전국 학교들이 건강한 채소로 채웠지만 밥을 먹지 않아 쓰러지는 학생들이 종종 발생함
저정책은 내놓을때 야채 조리법도 내놨어야 했어
풀떼기 쌩으로 던져만주면 애들이 좋아할리가
아니 근데 존나대책없이 전쟁을 선포하네 ㅋㅋㅋㅋㅋ고기랑 인스턴트만 먹던 애들한테 갑자기 다 버리고 풀떼기만 주면 먹겠냐고 ㅋㅋㅋㅋ
저것도 서서히 바꿔야ㅑ지 한순간에 바꿔버리면 ..
안 먹고 쓰러질 정도면 얼마나 싫은 거야
ㅁㅊ ;;
ㅁㅊ ;;
안 먹고 쓰러질 정도면 얼마나 싫은 거야
?!
저정책은 내놓을때 야채 조리법도 내놨어야 했어
풀떼기 쌩으로 던져만주면 애들이 좋아할리가
닭가슴살 치즈 샌드위치 같은거였다면 딱 좋았을듯
제이미 올리버도 포기한덴 이유가 있보
보->다
야채는 조리해도 맛없어.... 고기가 잇어야 맛잇어...
맛있는 건 맛있음
저것도 서서히 바꿔야ㅑ지 한순간에 바꿔버리면 ..
아니 근데 존나대책없이 전쟁을 선포하네 ㅋㅋㅋㅋㅋ고기랑 인스턴트만 먹던 애들한테 갑자기 다 버리고 풀떼기만 주면 먹겠냐고 ㅋㅋㅋㅋ
그게 어쩔수 없는게 자극적인 조미료와 잔맛,단맛, 고탄수화물에 뇌가 익숙해지면 정상식단으로 돌아오기가 조낸 힘들어. 사람이 단거 칼로리 높은거 놓아하는 이유가 그런걸 먹으면 뇌에서 보상신호를 줘서 기분이 좋아지는데 항상 저렇게 먹다보면 그 상태가 패시브가 되버려서 이대로 유지하지 않으면 만족할수 없는 몸이 되버리지.
일종의 도파민 중독이라고 봐야하는데 이게 뿅뿅이나 니코틴중독 같은거랑 비슷한 혹은 더위에 있는 수준이라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딱 끊은다음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못버티면 도로아미타불임. 흔히 요요라고 하지.
미국에서 30년전 곡물류와 가공 식품을 주 영양소 식품으로 하는 정책 펼칬때 부터 이미 뿅뿅된상태
위에서 말한것 처럼 고탄수화물에 대한 중독 현상이 생겨버리니 음식을 먹는 양은 점점 증가해 버려서
25~30년 전에 비해 활동양은 적으면서도 한끼 식사량이 거의 69% 이상 증가해 버린 상황.
난 중식이 이래서 좋아.
어릴때부터 청경채 볶음, 마파 두부, 고추(부추) 잡채
등 야채를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음.
그거 님만그럼 싫어하는얘들은 그재료 들어가기만해도 안먹음
내가 그냥 착한 아이였구나
내동생은 어릴적에 야채들어간다고 피자랑 김밥도 안먹었었음.
뭐 고기먹던 사람들이 갑자기 채소 많이 먹으라하면 싫어하겟지 당연히
예전에 짤로도 돌아다니던건데 어떤 요리사가 미국 학생들한테 채소들어간요리 해줬는데 못먹음 ㅋㅋㅋㅋ역겨워함 ㅋㅋㅋㅋ
요리사는 이미 맛있는 요리로 애들 식단바꾸는거에 성공했던사람ㅋㅋㅋㅋㅋㅋ
제이미 올리버인가 그사람 이던가
제이미올리버라고 영국에서 급식개혁을 성공시킨후 미국에서 도전했는데 폭ㅋ망ㅋ 함
정책방식이 틀렸네
저거 영상 봤는 데 박근혜 같이 졸라 생각없더라 ㅋㅋㅋ
그건 너무 함, 닭그네는 아예 뭘 할 의지도 없는건데.
저걸 보니...미국 아이들이 토마토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를 봐도 먼지 모르는게 이해가 가는구나...
거부감 없이 조리된 채소로 시작했어야지
채소가 몸에 좋은건 다들알지만 결정적으로 맛이 없으니 어렸을때는 최대한 조리를 한다음에 점점 거부감을 줄이는 정책을 갔어야지
저거 정작 바꾸려고 하는애들조차 채소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감도 못잡는거 같은데? 적어도 아시아에 와서 채소위주 요리들을 여러가지 먹어보고 시도하던가.
풀떼기 조리해봐야 풀떼기..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
소가 풀을 먹었으니 그 소고기를 먹으면 괜찮음?
식습관은 집에서 바뀌는건데 학교급식 바꾼다고 입맛이 바뀌겠나, 우선 부모들부터가 고기고기할텐데.
나 다니던 학교에서 건강한 음식을 제공 한다고 말하고 튀기던 감자튀김을 쪄서 주더라.
미각이 쓰레기 같으면 채소 요리 같은 거 못 먹지.
고기를 선호하고 직접 조리하는 요리보다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고기 아니면 맛 없다고 못 먹는 거랑, 인스턴트 아니면 맛 없다고 못 먹는건 미각이고 뭐고 다 뿅뿅 난 거임.
ㅁㅊ 채소도 구워먹거나 삶아서 양념해먹으면 얼마나맛있는데 무슨 샐러드 덕지덕지
근데 저만한 강경책을 내세우는 이유도 알거같아
천천히? 갈아엎으려니까 저렇게 로비가 엄청 들어오는데 이상적으로 해결이 원만하게 될거같진않음
미셸의 폐인은 자국민이 생각보다 미개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데에 있음
우리나라도 급식채소만 나오면
애들이 안먹을거 같은대
저따구로 로비하는 꼴을 보니 점진적으로는 절대 못바꾸지 않을까. 차라니 밥상 뒤엎고 난리 피우는게 나을거 같음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끊는다고 바로 끊어지나...
왠지 전형적인 먹고 살만한 자가 내놓는 정책 같다
충격요법으로 가야지.
단순히 살이 찐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걸어다니는 지방덩어리들이 있는 나라가 미국인데 '조금씩 줄여봅시다.'하다가 성인병으로 저세상 입문할 듯.
설탕도 채소에서 나온다구!
소가 풀을 먹어서 괜찮다는 수준의 논리 아닌가
기사나 논설 출처좀
짜게먹네 뭐네 해도 한국이나 일본이 진짜 건강식이긴 한듯?
미국음식 먹으면 소금도 엄청많이 들어가있던데
피자를 먹으면서 피자가 짜다고 느낀건 진짜 처음이었음..
약간 미국식 입맛으로 나오는 파파존스 피자라던가 --;
본토가면 대체 얼마나 짜다는거야
우리는 최소한 밥먹으면 나물 두세종류나 하다못해 김치라도 반찬으로 먹는데 저긴 샐러드 안먹으면 식단에
채소랄게 없다보니 채소섭취가 진짜 절망적임
초장이 없어서 그럼
미국은 채식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잘사는 사람들이더만요.
저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에서 조차도 채소가 적은 식사를 하다보니 채소식단 먹이기 더 힘들어요.
저소득 가정은 더욱 그렇고. 이미 일상이나 마찬가진데다 주식으로 간단하게 조리할 채소 조리 요리 자체가 적다보니...
미쉘 오바마는 학교도 학교지만 먼저 가정의 식단부터 고쳐가야 했을거예요.
이를테면 한국의 웰빙 유행같은?
조리를 해서 줘도 잘 안 먹을 판에 샐러드로 주면 먹겠냐
저때 기사로도 나왔음 학교 급식에서 초코우유랑 딸기우유 퇴출시키고 흰우유로 바꾼다고했더만 미쿡 급식충들이 존나 반발했다고
같이 먹여 같이...
급진적으로 바꿨으니 성공이라도 했지 천천히 한다고 깝죽대다 기업들의 총든 용병들이랑 ㅎㅇ 대면하게?
식단에 샌드위치 같은거 넣음 되지 않을까?
야채와 소스 비중을 늘리고 중간에 햄 한장에 계란후라이 한개만 넣어도 될텐데
포켓몬고 시켜서 밖에 걷게 만드는게 더 효과 좋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