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롱이가 집 베란다에 알을 낳았을시, 새끼에도 먹이를 줘도 괜찮은지 R아보자.

(인간이 준 고기 냠냠)

 

 

(귀욤샷)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게 문제는 없음.

아무리 인간이 먹이를 줘도 어차피 한 달 뒤 새끼들이 어느정도 자라면 부모새들이 이소를(둥지를 떠남) 유도해

야생에서 먹이 훈련을 시킴.

인간에게 길들여진 황조롱이는 대게 응애새일때 부모, 형제와 떨어져 인간만 보고 자란 케이스임.

이런 새들은 같은 황조롱이를 동종으로 인식하지 않음.

방사 불가가 이런 케이스.

 

 

 

 

오히려 5마리 이상 새끼를 많이 낳는 황조롱이 특성상 인간이 돕지 않는다면

필연적으로 가장 약한 응애새가 먼저 죽어서 다른 형제의 자양분이 됨.

그러니 새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면 부모새가 오랜 시간 사냥을 못해 새끼 새들이 배 쫄쫄 굶을때나

약한 새만 밥을 못 먹고 있을때 부모 몰래 주는 것은 야생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큰 도움이 됨.

 

 

 

(모 유튜버 채널 속 황조롱이)

기르는 새 아님.

유튜버가 잠시 보호한 새임.

파충류 샵 가게라 괜춘.

황조롱이는 무사히 야생보호 센터에서 데리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