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서리 노점상을 하면서 동생(세이라 마스) 집에 얹혀 사는 샤아 아즈나블
가끔 동생한테 30살이나 쳐먹었으면 제발 나가서 살라고, 아파트도 준다고 한 소리 듣기도 하지만 끈덕지게 안나간다.
가끔 아무로한테 술 얻어먹으러 오면서 1년 전쟁때라던가 에우고 활동때라던가 그 이전 샤아의 복수준비썰 같은 옛날 이야기를 푼다.
둘이 술이 앵간히 꼴은 뒤 "내가 건담 처음 탔을 때도 너 나한테 ㅈ발렸잖아" 같은 소리를 들으면
"기체빨로 밀어붙인 놈이 말이 많다."
"그 뒤에 갤구그나 지옹 타고도 졌으면서 헛소리냐."
"지옹 탔을 때는 솔직히 노카운트지 새끼야."
면서 우격다짐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다 라라아 이야기 나오면 서로 침묵했다가 "내 잘못이야.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하고 다시 다른 이야기로 화제 전환.
동네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여학생, 젊은 아가씨들.
미네바의 보호자 자격으로 지구권에 내려온 하만한테 하루에도 몇 번씩 통화가 걸려오지만 대부분 회피한다.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카미유 비단을 보면서 대견스럽게 여기는 한 편 '샤아 아즈나블 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느냐'고 가끔 질문을 한다.
카미유는 처음에는 제대로 대답하다가 이젠 모른다고 한다.
중요 : 이렇게 사는게 본인은 더 즐거운 듯하다.
불속성뽀로로
2022/09/12 23:03
중요 : 이렇게 사는게 본인은 더 즐거운 듯하다.
DDOG+
2022/09/12 23:04
저건 미혹에서 벗어난 샤아라는 거에요
킹론상 최강이지만 존재할 수 없지
병장리아무
2022/09/12 23:05
군용 병기에 엄연히 돈때려 박아서 빔코팅 한거니까
백식 파편이 진짜 금보다 비쌀듯
Caribbean.com
2022/09/12 23:11
당신은 누군가?
샤아 : 건설 노동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