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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인 나는 이세계로 전이해서 마왕을 쓰러트렸다.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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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푸근한 모피처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포근했던 햇살.
처음 눈을 뜬 곳은 멀리 작은 마을이 보이는 흰 꽃, 푸른 꽃이 몇 포기 피어 살랑거리던 푸른 언덕.
저는 그 언덕 위 외로이 혼자 서 있는 가지를 넓게 뻗은 이름모를 나무 아래에 누워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땐 알아차리지 못했었죠.
저는 붉은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제가 이세계에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게임에서나 보던 수인들, 귀가 길쭉한 엘프들 조그만 드워프 그리고 더욱 조그만 페어리들 까지.
저는 그 마을에서 처음 들었던, 비취색 머리칼과 열대의 바다처럼 맑은 눈을 가진 그녀가 제게 건낸 그 한마디를 이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시공의... 폭풍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세계에 남겨줘 ㅠㅠ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어버릴리가...없잖아...!!!
취향은 존중이라지만 진짜로 읽다가 온몸에 닭살돋았어요....이런 스토리 짜는것도 재주...
저는 지금,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며 살고있습니다. 그들을 기억하지만.....제가 눈물을 보인다면 그들을 배신하게 되는것이니 말이니까요.(슬픈웃음)(하늘을 보며) 나. 이렇게 잘 살고있어.
여러분 이말 명심하십시오 전 사실 2회차입니다 앞으로 3년만지나면...2020년 콩년이됩니다!!!!
앜ㅋㅋㅋㅋ 핰ㅋ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옄ㅋㅋㅋㅋ
개웃곀ㅋㅋ 바보들ㅋㅋㅋㅋㅋㅋ
ㅋㅋ킄.ㅋㅋㅋ......ㅋ .크ㅡ..크흐ㅡ.흐흡.....
흐윽.. 흐윽..흐흑흑... 흐흐흗.... 흑...
나제...
나미다가...
난죽택
어쩐지 일본어 좀 이상하더라;;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