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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이 농심 신라면을 이길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전국 분식집이 전부
열이면 열
신라면 쓰더라구요
이 어마어마한 분식집 라면 수요를 신라면으로 해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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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준히 불매 운동으로 다수의 소비자 내에서의 선호도가 오뚜기쪽으로 점점 쏠리게 된다면 식당 쪽에서도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서 조금씩 변화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모든 분식집에서 안성탕면/신라면으로 라면을 끓이는데
점유율이 저거밖에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분식집 라면 점유율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아 살빼고 있는데 진라면 먹고 싶자나요ㅋㅋㅋ
그래서 분식집라면을 안먹습니다.
맛없어요....
대신 대부분의 식당에서 라면사리는 오뚜기를 쓰지요^^
대부분의 고시원에서는 진리면을 씁니다..
그냥 라면 제공해주는 모든 영업장은 거의 다 진라면을 씀....
1년전 자료네요. 최근자료는 없나요?
저희 가게는 얼마전부터 진라면으로 갈아탔어요 ㅋㅋ 점점 변하겠죠
진라면 너무좋아ㅠㅠㅠ
물많이넣고 끓이면 다른건 그냥 버릴정도로 짜고맵게 먹는편인데
진라면은 물을 실수로많이잡아도 맛있더라고요!!
먹으면서도 어라 이게 왜맛있냐....이러면서먹음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은 오뚜기만 먹네여 갓뚜기!
신라면은 왜 갈수록 맛이 없어질까나
저 지난주에 새벽에 진라면 컵라면을 먹었거든요. 이거 진짜 신라면 잡겠던데요. 아직 봉지면은 최근에 못먹어봤지나 컵라면은 진짜 진라면이 맛있더라고요. 우와
얼마전 부터 인지는 잘모르겠는데 요즘 신라면을 먹으면 설사를 하더라고요.... -_-;;;;;
농심계열을 다 먹으면 그렇던대.. 저만 그런가요....
음 분식집 신라면 낱개 쓰는곳 많나요?
보통 오뚜기 사리면이랑 라면스프 벌크로 가져다놓고 써요...
진라면 순한맛
물 적게 잡고 끓이면 존맛
목록 쭉보면 진라면(오뚜기), 진짬뽕(오뚜기), 삼양라면(삼양), 불짬뽕(팔도)
이 4개를 제외하면 신라면, 안성탕면, 맛짬뽕, 너구리, 짜파게티, 짜왕 6개가 전부 농심꺼입니다
신라면이랑 1,2등 싸움해봤자 의미가 없다는거죠...
진라면, 진짬뽕 두개 합쳐야 신라면 조금 넘는데 나머지가 전부 농심꺼이니...
두고보세요. 진라면이 1위 탈환합니다
갓뚜기 만세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을 때 "진라면으로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한명, 두명... 이렇게 하면 찾는 가게 주인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라면으로 바꿀 수 밖에 없죠...
인텔도 인텔 인사이드라는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인텔 씨피유를 찾게 만들어서 컴퓨터 제조사들이 인텔칩을 쓰게 만들었죠...(물론 다른 요소들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희망적인 부분이 농심은 가격을 올리고 있고 오뚜기는 올리지 않고 있죠... 진라면을 쓰는게 가게 주인으로서도 수익을 올리는데 좋죠
입맛이 둔하고.. 뱃속도 거지뱃속이라서.. 뭐 먹어도 탈이 잘 안나다보니..
오뚜기가 좋고 농심은 나쁘다.. 라는건 잘 모르겠지만..
좋은 회사가 잘 되고.. 나쁜 회사 망해야 기업 문화 바뀌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될거라 생각해서.. 오뚜기 애용합니다.
요새 신라면 진짜 입맛에 안맞더라고요. 봉지는 진라면으로 갈아탄지 오래고 이번에 열라면 컵으로 먹어봤는데 맛이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열라면으로 갈아타려고요.
이미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뚜기의 주식이 용솟음 치는것만 봐도
희망은 있어용
라면에 계란풀어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진라면이 맛있음.. 신라면은 계란풀면 맛없어지지만 진라면은 맛남
솔직히 맛만따지고보면 일반적으로 농심선호도가 압도적으로높은건 사실이에요
저는 오뚜기 상품으로만 사려고 해용__ 갓뚜기~ 이런 변화를 타 회사측도 알고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모태 신라면 유저였습니다 어렸을때 집에 기본 라면이 신라면이어서 처음 먹었던 라면도 신라면이었고 그랬습니다
10년이 넘었네요.. 그때 먹었던 진라면은 기억에 참 맛없는 라면이었고, 신라면은 얼큰하고 맛있었는데
계속 꾸준히 먹다보니 어느 순간 신라면 맛이 변한거 같더라구요 평소랑 똑같이 끓였는데도 '맛이 없다'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신라면을 버리고 라면 방황기를 거치며 참깨라면에 입문을 했습니다 이거 참 맛있는 라면이죠
그러다가 어느날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이 맛있는 겁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죠 주인분께 물어보니 진라면이라는 거에요
분식집 주인분이 시중에 파는 라면을 다 먹어봤는데 진라면이 가장 맛있어서 진라면으로 했다는 겁니다
그 뒤에 마트에서 진라면을 사서 집에서 끓여봤는데 맛있더군요 예전에 맛없다고 느꼈던 그 진라면이 아니었습니다
남자라면에 밥말아먹는거 좋아했는데, 남자라면도 맛이 떨어진거 같아요 똑같이 끓였는데도 처음 남자라면 갓 나왔을때 끓였던 그 맛과 다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진라면, 참깨라면을 먹는 중입니다 싸고 맛있어요 간간히 맛있는 라면도 먹고 있구요. 김치찌개면도 좋아합니다
믿고 먹는 오뚜기 랄까요, 팔도랑 농심은 이제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가격만 오라지게 비싸고 맛도 없는 라면이라니
각 회사 레귤러 라인업中
신라면은 벌써 예전에 맛갔고...물반 기름반
삼양라면은 사각에서 원형으로 바뀌면서 특유의 쫄깃한 면발식감이 사라짐. 안불던 면발이 잘불어터짐
진라면만 유일하게 사각면!!! 요거 하나로 설명끝
어차피 가격 경쟁력은 진라면이 더 좋아요
습관처럼 신라면만 찾는 사람들은 바꾸기 어렵지만
업체들은 생각이 있다면 저절로 바뀔꺼라 봅니다
으 이 글 때문에 라면 급 땡김 !
내일 또 진라면 매운맛 먹게 생겼네 ...!!
어렸을때부터 진라면순한맛을 주로 먹는데
항상맛있게 먹고있어요
우리집에선 신라면...?
어릴때 엄마가 먹던거말고는 본적이없네요
우리집 라면 1순위는 항상 진라면이였습니다!
얼마전에 열라면 먹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몰라도 옛날 신라면의 맛이 나더라구요.
계속 농심편 드는 것 같지만 농심이 뭐하는 놈들인지 아시는 것도 분명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 제가 아는 부분은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분간 농심이 넘사벽으로 독주할 수 밖에 없겠구나 느낀게 농심은 이미 2011년 즈음부터 할랄인증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출판 신라면 등짝에 할랄마크 박혀 있는 것 보고 "와 농심 이 미.친놈들 이걸 해냈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당연히 소고기로 만들었을 거라 생각한 신라면인데 이 미.친놈들(좋은 의미 & 나쁜 의미 둘 다)은 이미 소고기가 없는 신라면을 만들고 있단 이야기입니다. 즉 교리상 소고기를 먹지 못하는 무슬림에게도 판매할 수 있는 겁니다. 의외로 인도네시아나 파키스탄같이 아시아권 국가에서 무슬림 비중이 상당한 국가들이 많습니다. 오뚜기랑 시장의 바운더리와 규모 차이가 너무 납니다.
오뚜기가 국내 10등안에 하나라도 들려고 아둥바둥하고 있을 때 농심은 이미 국내는 정점 찍고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노브랜드 감자칩 궁둥이에 할랄마크 있다고 일부에서 불매운동 비슷한게 있기도 한거보면 아직 국내에 할랄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않지만( 하필 503씨 께서 할랄에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부정적 인식과 달리 사업적 메리트가 있는 시장이고 농심은 비교적 눈을 빨리 돌렸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은 국내에서 마요네즈가 오뚜기에게 밀리니까 할랄인증받은 마요네즈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려는 분위기구요;
농심이란 기업 구조와 역사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제품만 놓고 보면 농심이 가진 역량은 라면분야의 삼성전자 정도 될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농심은 대단한 기업입니다. 만약 농심 제품에 자신의 인생라면이 있으면 그건 진짜 어쩔 수 없는 문제고 그렇지 않고 마침 밥솥에 밥이 없어서 라면을 드시는 거라면 그냥 무난한 진라면 쟁여놨다가 드세요. 계란 풀고 뭐하고 하면 신라면이랑 얼추 비슷합니다.
편의점마다 들ㄹ여놓는 라면이 다른 것도 있어요
학교앞 gs는 농심이 대부분이라 좀 더 걸어서 씨유 가서 사옴...
진라면은 너무 금방 질리더라구요 매운맛이랑 순한맛 구분도 안가고 열라면 한번 멍걱바야겧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