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로 이민오고 딸래미가 처음 사귄친구 생일날 케이크를 하나 만들어줬습니다
생일파티때 호응이 좋아서 주변 학부모들이 케이크 만들어달라고 주문을 하는데
와이프는 이건 취미라고 돈 안받는다고 해도 다들 100불씩 챙겨주네요
암튼 각설하고
거의 한달에 2~3개 만들게 되는데
문제는 2~3개 만들고 치우면 되는데
예로들어서 초콜렛 케잌 만들거면 초콜렛 케잌 만들어서 장식하고 박스에 담으면 땡인건데
빵만 진짜 일주일 내내 구워서 이거 좀 덜 촉촉한거 같다, 이거 너무 부스러기가 생기는거 같다
먹어봐라, 우유랑 같이 먹어봐라 이러니까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진짜 생활의달인에 나가려고 이러는건지 끈기 하나는 진심으로 존경하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솔직히 반대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아요.
그건 또 그런데... 그냥 중간에서 약간 완벽추구가 나은것 같습니다.
저랑 비슷하신듯 남한테 보이는건 완벽하고 싶어함 ㄷㄷ
전 남 시선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와이프는 무척 신경쓰더군요
100불씩 챙겨주는걸 아시니까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겨서 그래요..
그러게요. 또 부탁하는데 거절하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힘드네요. 하루종일 주방에만 있는 모습이 좀 답답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네요
자게에 욕 하듯 와이프한테도 욕 하면 바로 해결
http://media.slrclub.com/2209/04/c05nrN1hh7s55_s02HnF58esbl5rai1d2_...
1년전꺼 자꾸 들먹이시는데 좀 새로운걸 가져와보세요
인터넷에 야설 쓰는건 문제 없는건가? 가족들이 알아요?
합법적인 사이트에 합법적으로 글쓰고 돈 버는게 뭐가 문제???
1년 지났으면 님이 가족 언급하며 쌍욕한 사실이 사라짐???
개뻔뻔과 개무식의 콜라보 오지고 지림
추석이 코앞인데 책으로 출판해서 가족분들 다 한권씩 나눠주시길~
공개해 놓은 회원정보 캡쳐해서 뭐 어쩔?
가족들 뒤지라는 욕 쪽지 프린트해서 가족들하고 추석 편지로 읽으면 딱일 듯 :)
맛 봐야 할 때만 저를 불러주세요..ㅎ
100cad 퀄이 아닌데요. ㄷㄷㄷ
재료비만 한 30불 드는거 같고 들어가는 시간과, 장비 감가상각 따지면 손해지만 그냥 딸래미가 생일파티 초대받아서 즐거워 하는 모습에 만족합니다만 와이프의 집착은 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