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사람 선택장애 오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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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결혼식 vs 아들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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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건 결혼식에 가고 기우제 지내는게 맛다고 본다
아이 운동회 가고 친구 결혼식에는 사정을 잘 설명한 뒤 30~50만원 정도 입금하면 되지 않을까.
아들 우리 서울가까?
이건 함부로 말 못하겠다 어우....
아들 우리 서울가까?
크으
이건 함부로 말 못하겠다 어우....
나도 이건 결혼식에 가고 기우제 지내는게 맛다고 본다
아이 운동회 가고 친구 결혼식에는 사정을 잘 설명한 뒤 30~50만원 정도 입금하면 되지 않을까.
30~50은 원래 친구끼리 하는정돈데 그거 3배는 해야 될판
20년 친구 결혼식 안가서 한소리 듣기 vs 아이의 한번뿐인 유치원 운동회 버리기
다음해에 유치원 운동회 또 하면 그거 보면 되는거 아님? 해봤자 이미 작년의 아이는 없고 1년 더 자란 아이만 있을뿐
그냥 친구에게 축의금 두둑하게 주고 운동회 가야됨
오 이거 좋다 축의금 양에 따라서 친구가 봐줌 ㅋㅋㅋ
친구한테는 돈으로라도 호의를 보내던가
친구는 가끔 약속 잡고 보지만
애는 매일 봐
......와이프도...
20년지기 친구면 그냥 사정설명하고 애기한테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답없네 ㅜㅜ
고민이겠지만 나라면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축의금 넉넉히 보내줄듯...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최대한의 성의를 현금으로 표해야 할 듯
어느 쪽이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버린다면 아들을 버리고 돈으로 무마하는 쪽이 더 싸게 먹힌다
이렇게 쓰니까 완전 쓰레기같이 보여요
별로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아들.
아들 유치원 체육대회라 못간다고 미안하다하고 축의금 부쳐주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면 찐친일 수가 없음.
아들 대리고 결혼식장 간다
선택장애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