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진짜 ㅈ됐나

그냥 잘 모르는 멍충이가 눈에 더 잘 띄는거 아닐까?

국평오인데 그러랴니함

한글과 한국어가 영원하길

난 모를 수 있다고 생각은 함ㅇㅇ...
근데 시발 요즘은 모르면 검색이라도 하면 되는데 검색 조차 안함

옛날에도 저런사람 많았어

저런 사람이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하면 진짜 볼만하겠군요.

옜날에도 그랬는걸

한술 뜻은 아는데
이상하게 나도 캬 보고 소주가 먼저 떠오름

요리에 한술 넣으라는거마다 술 넣나

저정도는 중등국어아닌가

걍 루리웹만 봐도 글 이해못하고 맥락 파악 못하고 그런 애들 수두룩 한데 뭘~

그치만 표정과 표현이 딱 한잔하고싶은 것 같은데!

근데 매운탕 먹으면서 술 한잔 안하면 반칙이긴함

매운탕을 먹는데 술을 안마신다?

저거는 모를 수는 있다 수준.
그런데 이제 저기서 모르는 걸 당연시 여기고 당당하게 여기는 행동을 한다면 그게 문제지.

봇물을 ㅂㅈ물이라고 착각해서 고소장 킨다는 바보들도 있는 마당에ㅋㅋㅋ

저기서 아 그렇군요 ㅎㅎ 배워갑니다 하면 의외로 정상이고
왜 헷갈리게 사람들이 잘 안쓰는 단어 쓰세요? 작가님 허세 오지네요 이딴식으로 구는게 등신임
모를수도 있는데 요샌 지가 모른다고 존나 화를 내더라

국어교육 비중 늘린다니 그나마 다행일 뿐이다

모르걸 지적하면 X선비니 꼰대니하고 오히려 당당한척 철판 까는게 당연해진 인터넷 세상.

요즘 많이 보이는게 문맥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적어짐
앞 뒤 내용 읽고 아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하려는 거구나. 하고 뜻을 이해하려 하질 않아

한술이란 단어가 낯설어서
술인가 아닌가 고민하던 찰나에
뒤에 캬~가 한몫했다고 생각함.

예전 보다 눈에 더 띄긴 하는듯

다시시작되는 아랫세대 혐오

얼마전에 이 게시판에서
'불콰한'은 사어다 학술용어다 라고
한참 불탄거 생각하면
매번 요즘것들 어휘수준 ㅉㅉ 하지만
정작 본인들 모르면 필요없는 단어
취급하는건 똑같드만

유치원생이겠지.. 나이는 안보이니까

회랑 매운탕에 술 어울리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적은거겠지 굳이 한술을 보고 술 한잔 했나 라고 생각하는건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