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논쟁

차밥 먹을때 논쟁되는거 같더라구요.

국을 한숟갈씩떠서 밥에 적셔서 한입씩먹는거 아닐까요ㅋㅋ
밥에 국을붓느니 국에밥을 말아먹느니 그게그건데 ㅋㅋ

밥을 국에 말아서 잔건더기랑 같이 먹느냐
국을 밥에 말아서 잔건더기를 빼느냐 차이 아닐까요

일본인들이 부먹 찍먹얘기들으면 이런 반응일까

참고로 된장국에 밥말아먹을 아주 평상시에 나오는 성향차이입니다
근데 부먹찍먹과 다르게 개인마다 다르게 하면 되는거라
사실 엄청 오지랖 많은 사람아니면 각자 스타일로 먹습니다

이건 당연히 알이 먼저.

알은 누가 낳았나요? 논쟁이 될 수 밖에.. 당연히 알이 먼저 일 수는 없음

병아리가 먼저

새의 조상은 공룡입니다.
최초의 새는 공룡이 낳은 알에서 나왔겠죠.
따라서 새가 먼저일 순 없는 것.

뭔 님 논리리면 알에서 뿅하고 닭이 태어나야 하는데 그랬을가 없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알이 먼저라뇨?

왜 그랬을 리가 없는 거죠?

저 닭을 진짜 생물학적 닭으로 해석한다면야
닭으로 변이한 최초의 알이 먼저겠지만
보통 진화관련 논쟁에선 난생류 전체를 상징하는거 아닌가요?

공룡이 알을 낳았는데 거기서 뿅하고 닭이 나온다는게 말이 됩니까? 공룡이 알을 낳으면 거기선 공룡이 나오는게 상식이죠. 님 논리대로 따져도 엄청 오랜시간 서서히 닭이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게 알이 먼저라는 논리는 어처구니 없는거죠.

이분들 왜 웃자는 댓글에서 죽자고 싸움판 벌이고 있음?

어디서 본 건데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닭의 조상이 알을 낫다가 돌연변이를 통해 점점 닭이 됐을 것이고, 돌연볌이가 일어나서 다른 개체로 볼 수 있는 분기점이 있다면 그 개체는 부모와 다른 개체가 되고, 최초의 닭이라는 개체의 부모는 닭이 아니므로 알이 먼저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네요.

이거 영국에서 과학자들이 알이 먼저라는걸 증명했습니다.
최초의 새는 공룡으로부터 나온 지속적 유전자 변이에 의한 돌연변이인데, 따라서 어떤 공룡의 종이 낳은 돌연변이 알이 최초의 새가 된 것이므로 알이 먼저이다 라는 것이죠.

공룡 알에서 반드시 공룡이 태어나야 한다는 논리면, 결국 최초의 새는 신이 창조해야 하는건데.... 과학계에서 창조설이 받아들여지진 않잖아요? 진화론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과학계에서는 무조건 어떤 난생 종의 최초는 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당.

이거 구글에 있는 내용인데 
그리고 그게 결론이 난 내용이 아닐텐데요 그냥 추리한 연구 결과일뿐

일종의 사고실험이죠.... 뭐 실제로 최초의 알을 가지고 연구한 건 아니니까.

그런데 어차피 진화론 상에서 특정 새로운 개체의 시작은 무조건 자녀 세대일 수밖에 없어요. 이건 참이 명확한 명제이고, 이거에 따라서 닭보다 계란이 먼저라는 결론이 나오는 거니까요.

담먹이 제일 싫음...자기 입에 들어갔던 젓가락 다시 소스에 푹 담금...

우유에 홍차를 부어야 컵에 때가 덜타요..

홍차는 다른걸로 알아여

면이 먼저냐 스프가 먼저냐로 갈리는데요 머
저정도면 양호하죠

홍차는 좀 달라요

면이 먼저냐 스프가 먼저냐는 물을 맞출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 아님?
자기집이라면 가능하지만 남의집 가재도구로 보통은 불가능에 가까울텐데

불가능은 라면을 많이 안 끓여봤거나 조리센스가 없어서 그래요.
눈대중으로 다 맞출 수 있습니다.

홍차는 다르다고 함

우유먼저홍차먼저보단 홍차에 우유를붓나 우유에 홍차를 붓나아닌가; 첨부터 뜨신 우유에 우리면 너무늦게우려지던데

탕수육은 취향논란이 아니라 민폐논란입니다.
부먹들이 찍먹에게 민폐 끼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핵심.

이건 민폐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찍먹이 자기 찍어먹겠다고 부먹한테 붓지 말라고 하면 그것도 민폐일텐데? 그냥 반반 나눠서 한쪽은 찍어먹고 한쪽은 부어먹는게 최고지 무슨 민폐타령;
또 뭐라할까봐 적는건데 전 찍먹파입니다 ㅎㅎ 눅눅해지면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