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는 그야말로 20년정도 전에 종이원고로 동인지를 만들던 원시고대 오타쿠였는데
어릴적 나는 '엄마는 만화가' 라고 진지하게 믿어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무진장 자랑하고 다녔다.
'바깥에서 너무 말하고 다니지 마렴....'
이라며 어머니께서 날 필사적으로 말리던 이유를 지금은 알 수 있다.
아이란 얼마나 잔혹한가.
https://cohabe.com/sisa/2583513
어릴 때 엄마가 만화가인줄 알았던 썰.jpg
- [타기]안전체험 & 로파크 체험 셀프고문까지한 로사 ㅋ [9]
- 나래레더 | 2022/09/03 19:05 | 1055
- 버튜버) 따흐흑 코요리 근성의 승리 [2]
- Elpran[엘프란] | 2022/09/03 22:28 | 1516
- ㅈ소기업의 가스라이팅 방법.jpg [10]
- Azure◆Ray | 2022/09/03 19:04 | 1655
- (세아) 아... 이게 롤의 전통이군요?! [11]
- 극각이 | 2022/09/03 15:54 | 1695
- 새벽유게 집단지성이 만들어낸 짱구 극장판 스토리 - 보충편 [11]
- 비취 골렘 | 2022/09/03 12:18 | 1751
- 말딸) 박신이가 또레닝 보너스에 능지가 붙어있는 이유 [7]
- 슈퍼 뮤턴트 | 2022/09/03 08:27 | 848
- 모텔 뷰 [7]
- 호도slr | 2022/09/03 22:28 | 1697
- 중국 미개하다고 욕할 게 아닌 거 같아요 ㄷㄷㄷ [35]
- 그랬으면좋겠네 | 2022/09/03 20:42 | 264
- 엘든링의 성공비결 [6]
- 행복한소녀♡하와와상 | 2022/09/03 19:03 | 619
"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얇은책 작가였어?
"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야, 거짓말 하지마 보여줄 때까지 안 믿음."
"그러면 오늘 우리 집에 오면 보여줄게!"
(몇시간 후)
"아들, 안돼!!!!!"
쩡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