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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만화가인줄 알았던 썰.jpg



우리 어머니는 그야말로 20년정도 전에 종이원고로 동인지를 만들던 원시고대 오타쿠였는데
어릴적 나는 '엄마는 만화가' 라고 진지하게 믿어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무진장 자랑하고 다녔다.
'바깥에서 너무 말하고 다니지 마렴....'
이라며 어머니께서 날 필사적으로 말리던 이유를 지금은 알 수 있다.
아이란 얼마나 잔혹한가.



댓글
  • mang-001 2022/09/03 14:01

    "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 지나가던 휴먼 2022/09/03 1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9pJnc)

  • 익명-jQyOTIy 2022/09/03 14:00

    얇은책 작가였어?

    (m9pJnc)

  • mang-001 2022/09/03 14:01

    "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m9pJnc)

  • 잉여사람 2022/09/03 14:05

    "야, 거짓말 하지마 보여줄 때까지 안 믿음."
    "그러면 오늘 우리 집에 오면 보여줄게!"
    (몇시간 후)
    "아들, 안돼!!!!!"

    (m9pJnc)

  • 리링냥 2022/09/03 14:05

    쩡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9pJnc)

(m9pJ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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