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는 그야말로 20년정도 전에 종이원고로 동인지를 만들던 원시고대 오타쿠였는데
어릴적 나는 '엄마는 만화가' 라고 진지하게 믿어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무진장 자랑하고 다녔다.
'바깥에서 너무 말하고 다니지 마렴....'
이라며 어머니께서 날 필사적으로 말리던 이유를 지금은 알 수 있다.
아이란 얼마나 잔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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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만화가인줄 알았던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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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얇은책 작가였어?
"다음 주에 강백호랑 서태웅이랑 키스한다"
"웃기지 마 그런 장면 없어"
"아니야 우리 엄마 방에서 원고 봤어!!"
"야, 거짓말 하지마 보여줄 때까지 안 믿음."
"그러면 오늘 우리 집에 오면 보여줄게!"
(몇시간 후)
"아들, 안돼!!!!!"
쩡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