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존재.
거기에 공적자금이 투입된다는 사실 자체를 싫어하는 서민들이 꽤 있긴 하지만
진짜로 무서운 건 그런 공영이나 공금으로 운영되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사라지는 때이다.
그때가 되면 '교양'이나 '문화자본'이 진짜로 특권계급의 전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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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존재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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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럴수도 있지
근데 싫어하는거도 이해 못 할건 또 아닌게
삶이 팍팍해서 나는 결국 누리기 힘든걸
그니깐 그게 더강해진다고
도서관 박물관에 한정되는게 아님
모든 예술과 문화가 대중에서 멀어지는거고
타겟이 잘못잡힌다는거임
한국은 도서정가제라거나 공공대출보상제 같은 걸로 도서관을 공격중이지...
몇년전에 모 평론가가 우리나라 박물관 입장료가 너무 싸다면서 입턴거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