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이 정확한 표기법입니다.
1년뒤 해당 장소를 다시 재방문 했을때.
저는 실제로 본적은 한번도 없고,
영상으로도 이렇게 자세히 본게 처음이네요. 귀엽.
한국에는 그냥 '도롱뇽'(Korean Salamander)이 가장 많은데
개체수는 많지만 넓게 분포하는게 아니라 특정 깨끗한 지역에만 살고 있기에
아직까진 포획 금지종으로서 보호하고 있대요.
그외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서 '이끼도롱뇽', '제주도롱뇽', '고리도롱뇽'이 있다고 해요.
지금 보니 이름부터 귀엽네요 도롱뇽.
언젠가 마주친다면 손가락 허그 당하고 싶어라.
도롱~도롱~
오 너무 귀여워요
꼬릿말 처자도 귀엽네요
어렸을때 영등포에서 양동이에 도롱뇽 알 팔았었는데
표주박 같은데 떠주면 그냥 호로록 먹었었는데.. 아무맛도 안남...
그리고 시골갔을때 시골형이 같이 계곡에 놀러갔다가 "도롱뇽 알이다 "하면서 건져서 겉에 막 제거 하고안에 동그란 투명 알들만 호로록 먹었었는데.
도른용~
도롱뇽은 어띟게 우나요?
우리집 화단 쪽에 여름만 되면 초록빛 도롱뇽 한 두 마리 돌아 다닙니다. ㅎㅎ
귀엽음
두번째 영상에 도롱뇽알 있네요.
엥 깨끗한물에서만 사는거였나요 옛날에 공장에서 빗물빠지는배수로쪽에 도롱뇽이랑 알 잔뜩있었는데 떠내려왔던건가....
되게 귀엽네요!
군뇽은 많이 볼 수 있는데 도롱뇽은 보기 힘들죠...
개구리 왕눈이에서 올챙이 잡아먹는 나쁜 도롱뇽.
어릴적에 영도에서 많이봤을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깐 참 반갑고 너무 귀엽네요~~
1980년대 말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로 올라가는 길 옆에는 작은 도랑이 있었습니다. 인공적인 것이 아닌 자연 계곡이었죠. 그곳에서 가끔 도롱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녀석은 그것을 집어 학교로 가지고 온 놈도 있었죠. 개구리보다 더 연약하고 물렁거리는 약한 그런 놈들이었습니다. 특히나 물이 절대 마르면 안되는 놈들이구요. 개구리는 얘들에 비해선 물기가 좀 적어도 된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때는 도롱뇽이 보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땐 시 외각지에 있던 고등학교였는데, 지금은 그쪽 지역 개발로 인해 시내 중심가에 해당하는 위치가 되었더라구요. 그때 학교 올라가던 길도 몰라보게 변했더라구요. 하긴 졸업한지 30년이 넘었으니 그럴만도 하죠.
졸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