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착한게 절대 아니더라 Ssul.

곳간

와 이제서야 틀린거 아는 사람 나타나다니

내가 곶...

사스가 주시경 선생님...

? ㅋㅋ
지적하면 알고있어요~ 그걸 이제아네~
하는사람 꼴불견임

네 다음 일침병자

오랜만에 루리스러운 댓글들이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

닉값 ㅋㅋ 여러가지를 장식으로 들고다니네

이제 아이폰으로 작성했다는 댓글과 거기에 불편해하는 댓글이 나오면 완벽하군.

허세뽕맞았낰ㅋㅋㅋㅋㅋ

근데 악독한 부자라는 프레임이 생기는건 돈이 벌고 싶다고 쉽게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지.
순하고 착한 사람이 엄청난 부자가 되긴 힘들거 같으니까.

그건 태어날때는 부자가 아니었다가
악독한짓,약간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된 케이스고
내가 말한건 처음부터 부자인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을 말한거.

그건 좀 이상한데 재벌 2세 3세들은 어떻게 설명할거야.

이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자들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 일으키는건 뭐라할꺼야. 재벌 2~3세들이

재벌 2세 3세들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크니까 외부에 노출이 될 기회나 빈도가 높아서 그렇지
내가 세무사인데 혼자서 하는 자영업부터 매출 천억정도의 중소기업까지 기장하고 있는데 근 17년동안 이일하면서 느낀건데
돈 많은 번 사람들이 오히려 우릴 존중해주는데 작은 사업체 사장님들은..... 뭐라 할말이 없다...

그렇게 치면 재벌 2세 3세들이 사고 치는 걸 설명 할 수가 없음

뭘 설명을 못해 어차피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건데.
재벌 2,3세 사고치는 비율이랑 가난한 가정 2,3세 사고치는 비율을 누가 조사라도 했나.

모든 재벌 2세 3세들이 사고치고 다니는건 아니잖아 상대적으로 언론에 이슈화가 많이되고 그래서 그렇지
내가 음주운전 한건 인터넷찌라시에 한줄로도 안뜨겠지만 재벌2세가 음주운전 하면 바로 뜨는것처럼.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상관이 없는거고. 그건 그냥 능력의 문제지.
재벌2,3세랑 가난한가정2,3세랑 사고치는 비율 어디가 높을까.

그새끼들은 스냥 선민사상에 찌들어서 그런거고 대체로 평범하게 돈많은 집안이면 가난한 집안 사람들보다 인심고 후하고 성격 좋더라.

이런 방면의 근거 자료가 없으니 어디가 높을진 모르겠지.
하지만 분명한 건 그로 인한 사회적 반향은 전자쪽이 훨씬 더 우세하다는 거지. 범죄의 질도 급이 다를테고.
잡범 10명과 살인자 1명을 비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내가 볼땐 그딴거 없고 인성임
돈많고 배운 놈들은 그게 나쁜걸 알고 감추면서 몰래하는거고
돈없고 무식한 애들은 나쁘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생각도 못해서 나쁘게 행동하는거임

근데 그럼 그 인성은 어디서 나오냐... 천성?
걍 태어날때 정해진 거면 인간 선별 해야 겠네...

선별 가능함?
그리고 성격은 70 ~ 80프로 타고난다고
외국 쌍둥이 성격 실험으로 대충 나왔던데
(예전에 룰웹 베스트에서도 나온 티비 프로그램 EBS? 방송 캡쳐분도 있고)
내가(개인적)으로 볼땐 성격은 천성인데
분별 불가능하고 만약의 30퍼(위 실험 결과에 관한 그냥 30퍼임 절대적인 수치 는 아니라고 말함)의
다른 성격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극단적인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 하지맙시다
내편 아니면 적 , 혹은 흑 아니면 백
우리 모두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말고 75억 인구가 있으면 75억 인구의 각자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그건 그냥 님이 세무사라서 그럼;;;
매출 천억 넘어가는 기업정도 되면 세무사 바꾸는거도 일이고 세무사 덕에 아끼는
돈도 많아서 당연히 대우해주지만
작은 업체 입장에선 사실 세무사 바꾸는게 귀찮긴해도 어려운일도 아니고 돈도 비교적 덜 아껴짐
그래서 좀 막할 수 있는거지.

인격 형성의 최상위 요인이 바로 환경인데, 돈이 많다고 그걸 안정과 행복이라고 치부하는 건 아니지.
없이 사는 사람들 중에 행복한 사람도 있고 있이 사는 사람들 중에 불행한 사람도 많음.
행복한 사람이 착할 지는 몰라도 부자라고 착한 건 아님.
누구는 돈에 여유를 가지고 행복한 사람도. 연인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도. 취미 생활이 즐거워서 행복한 사람도 있는 거
돈이 절대적인 지표라고 보는 건 그냥 없는 것들이나 하는 짓이지.
소중한 건 없어봐야 아는 거임. 애초부터 있다고 마음이 안정적이고 선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100이 있는데 1개만 보고 이야기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음.
단지, 우리나라는 있는 놈보다 없는 놈이 압도적으로 수가 많기 때문에 있는 놈들이 착해보일 뿐이지

아니야. 궁극적으론 그 위치를 벗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거지. 단순히 최저생활 보장등으로 놀고먹을 수 있게 만들어줬을때의 폐혜는 이미 유럽이 한번 보여줘서 복지정책을 그런식으로 계획하는 나란 이젠 없어...

제가 해깔려서 그러는데 유럽에서 했다는 복지정책의 예를 하나만 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최근 일이 아니라 10년도 넘은 예전 일이라 그걸 기억해내라고 하시면 (...)

폐혜라고 했지만 가벼운 부작용정도지 정책 자체를 철회하거나 그런수준의 이야긴 아닙니다. 앉으면 눕고 싶은게 사람이잖아요. 그래도 앉기는 해라 정도의 조건이 붙은거죠...

공산주의?

피해자 인지 아닌지 구분은 못하는거지
시스템이 없었으면 더 비참하게 살았을 사람들임
시스템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회의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일원들이야
거기서 도태된 사람들이 아니라

그리고 저딴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어떤 사회나 시스템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음
얻어먹으로 가는것조차 '내가 왜함 니가 해줘야지' 이러는데.

왠 공산주의... 공산주의는 애초에 전혀 다른개념인데요...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를 보면 답이 나옴.
진정한 공산주의는 모두가 평등한 보수를 받는 건데, 누구는 일 열심히 해도 100을 받고 누구는 대충 해도 100을 받음.
그러니 거의 대부분 대충 해서 100을 받을라고 하지. 더 해도 나오는 건 똑같고 안 해도 한 것 만큼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결국 열심히 한 사람은 더 줘야 하고 열심히 안 한 놈은 안 주는 시스템으로 변형이 될 수 밖에 없음.
거기에 지도자, 관리자들이 생겨나는 순간 특혜가 생겨나면서 사회주의로 탈바꿈되는 거.

근데 가난할수록 교육의 기회가적고 타인을 배려할 시간이나 여유가 부족해지죠.
바르게 배우고 자란 부모 밑에서 성장했으면 모르는데 부모세대부터 가난하고 못배웠으면 기회가 많이 줄어듭니다.

교육나름 사람나름이라고 봄. 부모 교육이 썩었어도 자식이 제대로 행동 하는 경우도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 부자는 무슨 다 놀부처럼 악독한 짓해서 돈 벌고 가난한 사람은 바보처럼 선량해서 손해만 보고 살아서 그런 줄 암 ㅋ
내가 영업 뛰면서 사장님들 많이 보고 다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억척같이 고생하며 돈 모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임.
근데 그 밑에서 일하는 놈들은 사장은 날로 돈 번 줄 알고 일은 개떡같이 하면서 맨날 월급 불평만 함 ㅋ 불만이면 니가 나가서 사업해서 부하들 월급 펑펑 쥐어주든가.

그래 이유가 있긴 하지.
사회시스템상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돈을 벌지 못하거든.
아무리 죷빠지게 일해도 못번다고.
괜히 수저계급론이 떠오르는 줄 아나.

그럼 자수성가 한 사람들은 다 처음부터 돈이 많았나? 돈이 돈을 버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당연하지 은행이자나 물가변동 등을 통째로 부정하네.
돈을 노동으로만 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공산주의자지.

억척같이 고생해서 노력한 인간들 중에 성공한 새끼들 얘기만 들었으니까 그렇지.
뇌가 참 순박하다.

노오력 하면 다 성공하는 줄 아는 친구일세.. 사회라는게 이렇게 단순히 단정지을수 없는거임.

완죤 imf때 국민이 외국가서 돈 펑펑써서 일어났다는 궤변을 하시고 계시네요

노력하면 다 성공하지 못하지.. 근데 그게 이 세상 아니냐.. 노력하면 다 성공하는 건 온라인 게임이고 시간 들일수록 장비도 갖추고 레벨도 오르니까..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고 어떤 나라도 노력만 우직하게 해서 성공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다만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가난한 집은 뭔가 이유가 있어. 그런 것 중 몸이 아프다거나 하는 어쩔 수 없는 거라면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부자는 아니더라도 올라갈 수 있다고 봄.
저렇게 일만 해서 돈 벌라는 애들은 평생 가난하겠지만..

당장 하루종일 개같이 일해도
결국 엎어져서 문닫는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은 노력을 안했음?

노력도 필요하고 운도 필요하죠 그게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이기도 하고. 근데 그게 올바른 사회는 아니죠. 그리고... 자본주의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 원래 자본주의는 돈놓고 돈먹기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정당한 노동을 하고도 가난한 사람이 있다면 자본주의에서도 엄연히 잘못된겁니다. 사회가 정상적으로 굴러가려면 정상적인 노동자들이 가난하면 안되요.

자영업 포화상태고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월급쟁이 하다가 다 떠밀려서 해 보지도 않은 자영업자 한다고 달라드니까 다 망하는 거지. 능력이랑 혜안이 없어서 망하는 케이스고..
물론 불경기에 월급쟁이가 40살 넘어서 다 잘리고 내몰리는 사회 시스템도 원인이 되겠지.

노동자 계급이 자본가 계급들이 자기들 착취하면서 돈 놓고 돈 먹기 하던거
도저히 못버티니까 공산주의 발상이 탄생했고 거기에 너도나도 탑승했던거지
맨땅에서 빨갱이 새끼가 독재하자고 공산주의 선동한게 아닌데
이걸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반성이 없으면 또 다른 혁명이 나올지도 모르지

노동의 가치는 당연히 인정합니다만 세상은 온라인 게임이 아닙니다 단순무식하게 시간과 노력만 들인다고 고렙이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이건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임..

일단 돈 놓고 돈 먹는 게 나쁘다는 시점에서 끝임..
님도 돈 놓고 돈 먹으면 되잖아. 주식이니 투자상품이니 비트코인이니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만한 상품은 널리고 깔림..
애초에 월급쟁이로 일하면서 월급 얼마 받는 게 뻔한데 제테크도차 하지 않고 부자 될라는 게 허황된 거 아닌가..
부자가 될라면 최소한의 액션이라도 취해야지.. 하다못해 로또라도 사든가..

온라인 게임도 확률 드롭에 강화도 확률 있으면 아무리 시간들이고 노력해도 안 됨.
현실에서도 노력을 하면 더 기회가 많이 찾아오는 것 뿐이지 노력 = 100% 성공은 아님.
단지, 거의 대부분이 노력도 안하고 노력해도 100% 성공이 아닌 걸 알기에 그걸 방패막이 세워서 노력도 안한 채 비난만 하는 거고…

돈놓고 돈먹기가 아니라 재규모 자본만 있으면 주가도 조작할수 있고 돈이 들어오는 부동산도 몇명이 독점하고 이런 편법이 계속 통하면 자본이 한쪽으로만 쏠릴테고 사회전체적으로는 돈이 안돌고 부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거에요. 자꾸 개인의 노력으로 치부하면 계속 답이 없어요. 사회 전체적인 시스템의 문제로 보고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국가와 국민이 노력해야해요.

ㄴㄴ원래 가난한자에 대한 혐오는 옛날부터 존재하는 다양한 혐오중에 하나임

근데 윗댓글들 봐도 다들 선민의식 가진것처럼 글 쓰는걸

그런것도 있지만 나쁜사장님이 방송에 나오는게 더 자극적이고 반응도 좋으니깐 보통 부자나 대형회사들은 나쁜쪽을 많이 방송에서 부각시키는 경향도 있지. 당장 대한항공만 하더라도 땅콩ㅈㄹ병 쳤던건 사람들 기억해도 걔네들이 매년 얼마씩 기부하는지는 인터넷 찾아봐야 아는것처럼

결론적으로 돈이 웬수인거 같음.
사람의 인성과 행동도 돈 때문에 바뀔 수 있음.

쉿....

적어도 나쁜짓 한 놈들 제대로 처벌이라도 해야
아 나는 저렇게 되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나쁜짓 한 놈들 제대로 처벌도 안하니까
나만 착하게 살면서 손해볼 이유가 없어짐
이게 사회전체적으로 모럴해저드를 일으키게 되는거고
우리나라도 별의별것의 암묵적 관례가 많은데
이것들 싹 다 들어내야함

착한 부자는 나와봤자 별로 반응도 크지않고 빨리 잊혀짐
무슨 회사가 어디어디 기부했다는거 방송도 별로 못타고 타봤자 오래가는거 한번도 못봄

'가난한 자가 세상을 증오하지 않기란 부자가 거만해지지 않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다.'
논어에 나온 말인데, 그게 뭐가 유교임? 아 그리고 퇴계는 의리와 이익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었지. 자성록에 나온다. 청백리는 형편 안 좋아도 도덕적이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거랑 무슨 상관임. 유교니 뭐니 하는 건 일제강점기다 새마을 운동이다 해서 죄다 불태운 지 오래인 나라에서 무슨 틈만 나면 유교 타령이여.

글쎄 님은 저 한 문장만 가져와서 그러는데
유교 기본 이념이 공산주의와 매우 닮아있음
여전제 알음?
그리고 유교가 사라진지 오래라니? 집집마다 명절마다 차례지내고 기일 맞춰서 제사 지내는 집들이 수두룩한데
그럼 이건 뭐 이슬람교임?ㅋㅋ

하지만 뿅뿅븅신들은 개념이 없으놈들이나 가난해지는거라는 논리로 그걸 일반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