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살에 대기업 그만 두고 나서 느끼는 감정..

ㅠㅠㅠㅠㅠㅠㅠ

프레임을 짜거나 갇혀살거나 둘중하나인데 갇혀살기 싫다면 이제 프레임 짜기를.

계획이 없어서 목표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가
죽을때 결정되는 겁니다.
왜? 스스로가 스스로를 죽기 한참 전부터
패배감으로 자신을 망치고 계시죠?
지나간 과거를 뒤집을순 없습니다.
후회가 된다면 다음결정에 참고만 할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스스로 괘롭히는걸 멈추셔야 해요.
그것도 나 자신만 할수 있습니다.
이기는 게임을 하셔요.
그 시작은 스스로 믿는것 입니다.
힘 내시구요.
대기업 들어간 능력이 이미 검증된 사람이시죠.
뭐든 할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집시다
그래야 편해집니다

배낭여행 추천 드려요

제 상황이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제 동기들 보니까 똘똘한 친구들부터 퇴사를 하고 더 큰물(이직 아님)로 가더군요.
뜨거워지는 물속 개구리에서 탈출했다 생각하시고 잘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필요해보이네요
준비하는 기간 전반전 끝나고 하프타임이라고 생각하세요

시간나면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한번 읽어보세요.

좋은사람들과 일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런곳 찾기바랍니다

대기업? 간판일 뿐이지요.. 얼마나 내자신이 만족하냐가 우선인데.. 1년동안 계획하고 준비한건데 왜 패배감이 드시는걸까요? 전 글쓴님 마음이 이해가 잘안되네요.. 거기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걸 재산으로 생각하시고 앞을 보세요 뒤를 보지마시구요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서요 .
계획과 목표를 준비했지만 패배감이 느껴지고 같이 일하던 동기 선후배들이 아직까지 잘 버티는 모습보면 자격지심이 들고 내가 선택한 지금이 맞을까 생각도 들어요. 맞아요. 그런 패배감 자격지심 힐링 시키는거 딱 한가지라고 생각해요.
준비하신 목표 그리고 계획 실천해보세요. 아닌길에서 보내는 10년이 좋을까요 ? 조금 많이 저급하고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눈감기전에 후회할일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기업다니다가 지방내려왔는데요... 마흔 다대가서 생각해보니 대기업보단 돈많이 버는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우리사회는 돈이 집에서도 사회에서도 대우해준다는..

솔직한 글 보니 글쓴이 용기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잘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