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이신 아버지는 칠순이 넘으셨는데
주6일 근무 하시고 하루에 120명 넘게 환자를 보시며
주말에 등산가고 골프치고
친지들 만나서 약주드십니다
그런데 40대인 저는 주5일 하는데 주말에는 쇼파와 몰아일체
낭만코치2022/08/23 12:48
옛날에는 쉬웠다는 요즘 아그들 소감이 어때?
요즘에도 저렇게 해서 옛날에는 쉽다고 하시나?
댓글한땀2022/08/23 14:45
다들 인싸인가 봐..... 보기만 했는데, 내가 피곤함. ㅜ.ㅜ
굥의명신왜교2022/08/23 15:22
요즘 아그들 50-60대 꿀빨았다고 개소리 떠드는데..저때 군대 3년-4년 복무 했다.
지금보다도 진짜 개빡세고 쌍욕 처먹고 쳐맞는건 기본이고, 지금보다 군대가서 죽는 사람 엄청 많았음...
그래서 군대 가면 부모들 엄청 걱정했지...
chichi네2022/08/23 19:49
주6일 별보고출근 별보고퇴근이 당연하던 시절...
가화만사성2022/08/23 19:57
월급도 적었...
나이쓰2022/08/23 20:00
저때는 술 잘마시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분위기여서 회식을 일주일에 3번 ~ 4번 했었심..
회식 빠질수도 없고 실내에서 담배도 피고 술을 강권하던 시기여서 회식 힘들었슴
한방에임신2022/08/23 20:48
테니스맨 / 개운그잡채? 닉네임인가?
거진벋사2022/08/23 20:54
저게 꿀로 보이냐 20대들아? ㅋㅋㅋ
행복커피2022/08/23 21:20
그옛날 포차가 잘없어..ㅠㅠ
봄봄달2022/08/23 21:25
심지어 교통편이 많지 않아서 출퇴근도 헬이었죠.
엄마 직장 때문에 서울에 신혼 살림 차리셨는데
아부지 파주로 발령나셔서
새벽 4시 반에 집 나서서 7시 반에 출근하셨었음. ㅠㅠ
그림장이2022/08/23 23:50
여기가 탑골공원인가...
다이어리™2022/08/23 23:51
임금은 커녕 물가만 오르고 부자들 배만 채워줬군요
민요는괴로워2022/08/24 00:31
저때가 두근대고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었던건
지금같이 인터넷으로 모든걸 알기 힘들었기때문에
몸으로 부디쳐서 세상을 배웠던거지
만약 알았다면 절대로 못했을일들
Vladimiro2022/08/24 01:50
열심히 하면 나아진다는 것을 보고 배운 세대가 가지는 열정과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고 배운 세대는 다를 수밖에.없음...
자의누리2022/08/24 02:43
꿀빨러들 어쩌고 타령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땐 저렇게 잠깐 고생하면 돈이 굴러들어오고 일거리가 굴러들어오던 시대죠
요즘은 저 시절보다 스펙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데 취직을 걱정하다못해 서울대생이 청소부로 들어갔다는 뉴스가 10여년전에 떳었죠.
다들 서울상경해서 방구하기가 힘들었다구요? 지금은 안힘드나요? 반지하 살다가 홍수나서 죽는 일이 이번 달 뉴스네요
오히려 돈없는 mz세대는 밀리고 밀려서 경기도집에서 편도 1-2시간을 걸려서 서울로 출퇴근합니다.
대중교통 좋아졌다구요? 러시아워는 그대로인데 뭐가 좋아져요?
서울인구는 30년전이랑 비슷하지만 경기도 인구는 30년동안 3배가 됐어요. 서울안에서만 아등바등 출퇴근하던게
경기도에서 서울로 아등바등 출퇴근하는걸로 스케일이 바뀌었을뿐이죠
경기도
선배님들 대단하셨네요...아버지 어머니 세대인데..와
의사이신 아버지는 칠순이 넘으셨는데
주6일 근무 하시고 하루에 120명 넘게 환자를 보시며
주말에 등산가고 골프치고
친지들 만나서 약주드십니다
그런데 40대인 저는 주5일 하는데 주말에는 쇼파와 몰아일체
옛날에는 쉬웠다는 요즘 아그들 소감이 어때?
요즘에도 저렇게 해서 옛날에는 쉽다고 하시나?
다들 인싸인가 봐..... 보기만 했는데, 내가 피곤함. ㅜ.ㅜ
요즘 아그들 50-60대 꿀빨았다고 개소리 떠드는데..저때 군대 3년-4년 복무 했다.
지금보다도 진짜 개빡세고 쌍욕 처먹고 쳐맞는건 기본이고, 지금보다 군대가서 죽는 사람 엄청 많았음...
그래서 군대 가면 부모들 엄청 걱정했지...
주6일 별보고출근 별보고퇴근이 당연하던 시절...
월급도 적었...
저때는 술 잘마시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분위기여서 회식을 일주일에 3번 ~ 4번 했었심..
회식 빠질수도 없고 실내에서 담배도 피고 술을 강권하던 시기여서 회식 힘들었슴
테니스맨 / 개운그잡채? 닉네임인가?
저게 꿀로 보이냐 20대들아? ㅋㅋㅋ
그옛날 포차가 잘없어..ㅠㅠ
심지어 교통편이 많지 않아서 출퇴근도 헬이었죠.
엄마 직장 때문에 서울에 신혼 살림 차리셨는데
아부지 파주로 발령나셔서
새벽 4시 반에 집 나서서 7시 반에 출근하셨었음. ㅠㅠ
여기가 탑골공원인가...
임금은 커녕 물가만 오르고 부자들 배만 채워줬군요
저때가 두근대고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었던건
지금같이 인터넷으로 모든걸 알기 힘들었기때문에
몸으로 부디쳐서 세상을 배웠던거지
만약 알았다면 절대로 못했을일들
열심히 하면 나아진다는 것을 보고 배운 세대가 가지는 열정과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고 배운 세대는 다를 수밖에.없음...
꿀빨러들 어쩌고 타령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땐 저렇게 잠깐 고생하면 돈이 굴러들어오고 일거리가 굴러들어오던 시대죠
요즘은 저 시절보다 스펙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데 취직을 걱정하다못해 서울대생이 청소부로 들어갔다는 뉴스가 10여년전에 떳었죠.
다들 서울상경해서 방구하기가 힘들었다구요? 지금은 안힘드나요? 반지하 살다가 홍수나서 죽는 일이 이번 달 뉴스네요
오히려 돈없는 mz세대는 밀리고 밀려서 경기도집에서 편도 1-2시간을 걸려서 서울로 출퇴근합니다.
대중교통 좋아졌다구요? 러시아워는 그대로인데 뭐가 좋아져요?
서울인구는 30년전이랑 비슷하지만 경기도 인구는 30년동안 3배가 됐어요. 서울안에서만 아등바등 출퇴근하던게
경기도에서 서울로 아등바등 출퇴근하는걸로 스케일이 바뀌었을뿐이죠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