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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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부모님 만난 남교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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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이 답이죠.
파혼을 하던지 결혼하고 와이프가 친정을 끊던지
설사 결혼까지 가더라도
힘들어질듯
이쯤에서 끝내야
똑같이 물어보지.. 결혼할 때 지원 안해주실꺼냐고
호구조사는 만나기 전에 끝내야지.....
예의가 없어...
29살에 200벌어서 집을 샀다고?
29살 애한테 모아둔 돈 있냐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결혼이 무슨 비지니스도 아니고....
이런글 볼때마다 아들한테 미안해지네요 ㄷㄷ
모자란 것 같으면 딸부모가 도와주면 되잖아요?
그건 또 못하지, 자기도 부족하니..
바로 답글을 하면 되죠
연봉은 그대로 답하면 되고
전세냐 자가냐 할때 이정도 하는 집인데 남은 대출은 그럼 가져와서 갚아주실꺼냐?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대답하면 되고
부모님 지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해주시는만큼 저도 집에 얘기해보겠습니다 하면 됨
제가 늦게 결혼해서
부모가 안계신데,
나중이 장인/장모가 사돈 없다고 저한테 막말하는것 보면
그냥 지금 접는게 맞는듯
울나라에선 결혼이 결코 둘이 좋아서 하는게 아님
그래도 예비신부가 미안하다고 하는거 보면 괜찮음
만약에 결혼 파토낼려면
"아버님은 다 가지고 시작하셨나요?" 이 한마디면 끝났을건데
교사가 200밖에 안된다는게 ㄷ ㄷ
초반에 그정도 맞아요.. 교사는 승진이 교감 교장만 있어서 월급도 조금씩 조금씩 올라요.. 오래 할 수 있는게 장점이죠..
초임기준 거의 200이긴 합니다..
결혼은 여친이랑 해서 여친이랑 사는거...
여친이 괜찮아도 처가가 저렇다면 결혼생활 내내 스트레스받을듯....
결혼한다해도 머리 아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