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서 잘 사나 했더니 어제 죽었다고 연락왔네요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거 같구요...
이런 경우가 저도 친구도 처음이라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시신 수습하러 친구내외가 오늘 내려가구요
친구는 시신을 데려와서 장례까지 치뤄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시신을 데려올수 있는지...아님 그냥 제주도에서
화장까지 하고 유골만 갖고와서 여기에서 간소하게 가족장
정도만 하고 잘 보내줘야 하는지...
경험이 없으니 저도 친구네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싶네요
몇년전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정말 충격이었는데
이번에도 충격이 커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따 장례식장이랑 제가 좀 얘기하고 알아봐주기로 했는데
일단 어떤 방향으로 할건지 정하고 얘기를 해야할거 같고
친구네 부모님은 안계십니다..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고 슬프지만 먼저 편한 곳으로 가버린
동생을 좀 여기남은 사람들끼리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잘 보내주기 위해 조심스럽게 여쭤보는거니 악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560188
친한 친구 동생이 죽었다는데요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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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ㅠ
운구 이동이 쉽지는 않을건데
아무조록 잘 보내드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ㅠ
사망자 분 연고지에서 하시는게 낫겠죠.
제주도에 오래 사셨으면 제주에서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제주도에 오래 살았다기 보단 혼자 일한다고 내려간지 몇년 됐는데 이리 되니 참ㅠㅜㅜ
사망자분 고향이 제주가 아니라면 고향으로 운구해서 하시는게 맞겠죠.
시신 운구가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고.. 인생이 참 힘든사람들한텐 너무나도 어려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친구분 상심이 크겠습니다. 제주에서 돌아가셨으면 거기에서 장례 치루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무쪼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화장을하고 유골함으로 장례를 치르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저도 동감
이렇게 하는게 낫겠네요.
시신 가져오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현지에서 장례치거나 화장 후 가져오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고 유골만 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친구동생 장례식장까지는 안가죠 보통
그리고 자살이면 장례식 짧게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자살사건이면 이미 시신은 경찰쪽에 있는건가요?
경찰쪽이 이부분 전문가라 좀 알려줄듯 싶은데..
경찰에서 사고경위 같은거 조사한 뒤에 검사가 판정 내린후에 입관 들어갈듯요.
찾아보니 상조회사에서 하는 서비스도 있고, 공항에 문의 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걱정없는 좋은곳으로 가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소지가 제주가 아니면 화장비가 많이 나옵니다.
죽은 사람앞에서 돈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제주에서 화장하고 현지에서 돈 지불후
주소지에 사망신고할때 일정 부분을 돌려주기도 합니다.
친구한테 일러주세요.. 알아서 나쁠건 없으니까..
잘 모르겠다 싶으면 상조회사 또는 운구하는 장례식장에 문의하는게 빠를 듯 합니다.
시신을 가지고 오려고 한다면 가능을 할거에요. 돈은 좀 들겠네요.
어머니가 서울 병원에서 돌가가셔서 경남(서울 대형병원에서 제주도까지 운반하는 일이 간간히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까지 사설 앰블런스 부르니까 시신이 있는 곳은 강력하게 냉방을 하더라구요. 제주서 사설 앰블런스로 배로 차를운반하고 하면 되긴 할텐데 비용이 많이 들것 같네요.
근데 저런 경우엔 조문객이 극히 적어요. 특히 미혼인 경우는요.
얼마전 장례식장 갔었는데 조문객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인 곳도 있더라구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는게 나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외가 아니고 제주이기 때문에 검안의가 타살이 아닌 자살로 판정되고 검사지휘에서 자살로 확인이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스타렉스 같은 운구 차량으로 목포나 그쪽으로 나오셔서 고향에서 장례를 치뤄주시는게 어떨지요? 제일 중요한건 유족들 생각이 우선이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