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 발언은 좀 경솔한 면이 있네요.

저는 일단 편집의 마술이 어디까지 영향력을 미친 것인지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ㅋㅋㅋ
뭐 일정부분 개인적으로 아쉽다 싶은 영역이 분명 존재하는 내정자이긴 했으나, 제가 두려워 한 것은, 강경화의 경우 낙마시키면 문통이 받는 데미지가 타 내정자들에 비해 두 배 이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여성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오늘 유작가의 의견은 그냥 여러의견중 하나로. 그렇게 가볍게 넘기렵니다.

저도 공감이에요.. 유독 민주정권에 대한 도덕성 잣대라던지 의혹제기 언론의 공격등.. 다 알고계시면서 왜 섣불리 말씀하셨을까?싶네요. 청문회보고나서 말씀하셨어도 되었을텐데

원래 감싸주는 것보다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해놓으면 기대감도 적고, 실제로 청문회에서 봤을때 오히려 문제가 예상보다 사소해 보이고 잘했을 때 반전의 효과 있는거라 유시민으로선 좋은 포지션이었다고 봐요, 다만 흠결이라면 수요일이 청문회고 목요일이 썰전이라는게 흠흠..

전제를 강경화는 무조건 청문회 통과해야 한다고 잡고가면 미스라고 볼 수 있지만 유시민에게는 그런 전제는 없는 것 같고 그 것이 더 좋은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작성자님이 얼마나 잘나셨길래 유시민보고 경솔이란 단어를 쓰는건지?

유시민 정도 되면 비판할 수도 있죠... 똥뭍은 것들이 겨 뭍었다고 비난하고 지적질을 하니 기도 안차는거지

경솔은 무슨...

맞는 말씀입니다.
유시민도 합리적 비판을 했고, 글쓴분도 합리적 비판을 하시네요.
저도 강경화후보 대처가 미흡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인권문제를 주로 다루던 분이 다양한 안보, 국방, 경제문제까지 아우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었고요.
그래도 사람 자체가 참멋있고, 그런 능력검증에는 관심도 없는 채, 말도 안되는 물어뜯기로 의혹재기만 하는 야당이 얄미워 강경화 후보 지지했던 사람인데..
유시민 작가님의 발언은 타이밍이 아쉽네요.
유시민 작가가 우호적이지 않은 발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물어뜯으면 안되겠지만, 글쓴분의 견핸또한 합리적으로 느껴져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이미 기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정도면 그정도 비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비판할 자격도 없는 그지 발싸게들이 주제넘게 비판하는게 가짢은거지

우리가 보는 화면은 JTBC 의도에 맞게 편집된 화면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글쓴님 미디어의 프레임을 벗어난후 판단하셔도 늦지않습니다. 조금 시기상조같네요

어용이 아님..ㅋㅋ

썰전 보고 판단하시죠 ㅋㅋ
어쨌든 개인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목적으로 발언이 나왔는지 앞뒤 들어보면
설득력이 있을 수도 있죠
우선은 썰전을 보고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충분히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생각이구요.

유시민 그렇게 못미더운가요? 깃털처럼 가벼이 하지 맙시다.
이런 상황이 되면 이니도 막 깔겁니까???
오유여러분 엄중한 시기에 좀 촐싹대지 맙시다.

벌써 효과 나타나네요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는
강경화는 이제 의혹에 투성이 부적격자예요
강경화가 애매했던 사람들도 여기에 큰목소리 내구요
그동안  조용하던 알바들도 다시 출현
봐라!!!  깅경화는 부도덕하잖아 하며 트집잡는 글이 계속 올라와요.
사람들은 여기처럼 현명한 눈으로  모든 사안을 바라보지 않아요

충분히 합리적인 비판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청문회 과정에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셨지만 그 반박과정에서 최초 대응태세는
미흡했던건 사실이니깐요.
그리고 만약 유시민 작가의 워딩이나 녹화분에 대한 큰 틀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제작진 쪽에서 추가녹화라던지
대응을 했을 겁니다. 이런 부분까지 유시민 작가의 경솔한 발언처럼 얘기하시는 건 좀 아닌듯 하네요.

저도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아쉬움은 큽니다만,
우선은 문대통령이 국정기반을 닦는데 도움을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라고는 하지만 할  수있는게 없는...ㅜ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추구했던 바에 다소 미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석희에 이어 이젠 유시민까지 묻을 각 보고 있네 대단하구만

무슨 기도하면 동남풍부는 그런시대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문제라면 방송사가 필터링을 하던지 해야죠. 정의당 당원이 가끔만 응원해줘도 감사할 지경인대.. 대놓고 안밀어준다고 하는 이런공격불편하네요. 월요일 시점에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느끼던것을 대변해주는 정도였죠. 그게 목요일에 타이밍이 안맞았다면 방송사가 편집을 하는게 맞죠. 야당 탓만 하기도 바쁜 우리 아니었나요?

시기,내용 모두 모든사람이 만족할 멘트를 해야만 할 의무가 유작가님께 있는것 같군요.

그냥 야인인데 뭔 경솔...

원래 1보 후퇴 후에 진격이 더 멀리갑니다.
다음주에 만회할껄요? 청문회 봤더니 내가 상상한것 이상으로 좋은분같다. 의혹이 모두 해결된듯하다. 뭐 이런식으로...

청문회 끝나고 전파 타는 타이밍, 없는 사실도 지어내는 언론 환경에서 그 분 생각이 손 발 다리까지 온전하게 맞춰져서 전해지기보다 찬성과 반대의 극명함으로 이용당하기 쉽다는 게 아쉽지만, 어떻게 이용하든 그 분 발언은 그 분 발언일 뿐이니...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