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건설법에는 층간소음에 대한 기준치가 있습니다
근데 이걸 이명박근혜때 기준치를 완화시켰거든요 ㅎㅎ
독고탁탁탁2022/08/15 17:02
서로를 배려해야지 베려 했군요 저시키 글을 못읽던가 이해를 못했을거야 분명
놈비바띠2022/08/15 17:22
저렇게...끔찍하네요
우리 밑에 층에사는 집에 항상 감사해 살고있습니다
비타육백2022/08/15 17:31
어휴...
스톰토스2022/08/15 17:47
애들키운다고 무조건 층간소음 유발자로 오해하는경우 많은데 오해인경우도 있음
전세문제로 2년마다 이사중인데 2번째집부터 애들 키우면서 2~3번째 밑에집에서는 한번도 전화 안와서 너무 감사했는데
4번째 현재집 : 이사 첫날전화 → 다음날 상황설명 : 이사오기전 6개월간 사람 안살다가 어제 이사왔다 최대한 조용히시키겠다며 양해 부탁
→ 2주뒤전화 → 또 2주뒤 전화 → 또라이 직감하고 최대한 사과하고 바닥 전체 매트 깔고 쇼했는데 1년간 10번넘게전화와서
전세 남은 1년간은 싸우기로 함
그 후 한번은 5cm두께 매트 위에서 3바퀴 걸으면서 뺑뺑 돌았다고 전화와서 잘걸렸다 싶어 불러다 말싸움했는데 말하는게 가관임
1. 우리 살기 이전에 휠체어 탄 사람이 살았었다 그사람들 때문에 자기들이 예민해졌다(? 지 예민해진걸 왜 우리한테... 정신병원을 가던지;;)
2. 자기가 8시까지 참겠으니 8시에 애들을 재워달라(무시하고 평소처럼 10시에 재운다고함)
3. 밑에집에서 항의오면 죄송합니다 사과를해야지 젊은 사람들이 말대꾸하고 대화가 안된다(? 나이가 갑인가; 그동안 사과했던건 기억삭제)
우리애들만 있을때는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더니 손님한번 놀러왔다가 2살 애기 일주일 놀다 갔는데 일주일간 다섯번 전화옴.....
이번일로 깨달은건 다음집부터는 전화하는 진상한테 과일1박스 사주며 양해구해봤자 소용없는거 2~3번째집 밑에사는 분들처럼 배려해주시는 분들께 사드리며 감사인사를 드려야겠다
예민하게 굴며 진상떠는 놈들은 아파트에 좀 안살면 안되나?
청소기만 돌려도 소리 다 전달되고, 화장실에서 노래만 불러도 윗집 아랫집 다 들리는게 아파트인데 왜 이런데서 살면서 난리여
애들 없어도 어른들이 걸어다녀도 쿵쿵소리나는게 아파트입니다 예민한 님들 발소리도 님들 밑에집에서 들으면서 그냥 넘어가는거에요
물론 애들이 심한경우도 있겠는데 정말 심할때만 항의합시다
금연금주금욕2022/08/15 18:34
살인방법이 너무 엽기적이고 층간소음에 대한 대처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기에 변호, 변명해줄 마음은 단 1도 없지만, 저기서 층간 소음이 심하지 않았다는 부분 만큼은 객관적인 지표로 재조사해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기는 함.
층간소음이라는게 당하는 사람의 예민함 정도에 따라서도 남들은 작은 소음도 크다 느끼고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반대로 가해자 입장에서 본인들은 이정도면 신경쓴 건데 한게 또 엄청난 소음이기도 함.
그럼에도 결국에 층간소음이 당하는 사람에게 소음이 되냐 아니냐는 소리가 얼마나 크냐 작냐를 떠나서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케이 하면 드럼으로 두들기는 소리도 괜찮을테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노우 하면 고양이 발걸음 소리도 소음이 되는거지만 최소한 어느정도 데시벨의 소음이었는지를 안다면 다른 사람들도 어느정도 소음인지 비교해보고 아... 컸네, 작았네 정도는 판단이 가능함....
이렇게 층간소음을 객관적인 지표로 조사해야한다고 하는 이유는 실제로 저도 당해본 적이 있는게, 윗집 마루 쿵쿵 소리, 무슨 마늘 방아 찧는 것마냥 쿵쿵 거리는 소리랑, 어떤때는 막 뭐 우다다다다 하는 소음들이 엄청나게 신경 쓰였던 적이 있어서 그럼. 윗집에 처음엔 좋은 말로 마치 인사차 온 것 마냥 감자랑, 고구마 선물까지 들고 아랫집 사람이라고 인사하고 아유~ 애들이 어리네요~ 애들이 힘이 넘치나 보네요. 새벽 한시에도 뛰던데 이런식으로 좋게 적당히 눈치 주는 선에서 얘기했는데 전혀 안고쳐짐. 두번째는 아... 돌려 말하면 못 알아먹는구나 싶어서, 역시나 크게 기분 상하지 않게 빵까지 사가서, 애들 낮에 뛰어 노는거야 괜찮은데 밤 열시 넘으면 좀 조심해주라고 말했는데, 알겠다 하고는 여전함. 세번째 찾아가니까 내 얼굴 보자마자 나랑 할얘기 없다고 문도 안열어주고 가라고 함. 초인종 몇번 더 누르고하니까 남편 나와서 무슨 놈의 층간 소음이냐고, 애들이 뛰면 얼마나 뛰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냄. 그래서 진짜 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암만봐도 이건 진짜로 큰 소리임. 그래서 한참 소음 생길때 관리소장이랑 아파트 동대표까지 불러서 듣게 해보니까, 이 소음을 지금까지 참고 사셨냐고, 나보고 보살이라 그랬음. 그렇게 관리소장이랑 동대표까지 대동하고 올라가서 다시 얘기하니까 무슨 경찰 부른다고 어쩐다고 막 소리지르고 해서 일단 돌아간 다음 변호사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이제 최소한 밤 열시 넘어서는 소음 안들리기 시작함.... 근대 윗집 아줌마가 아파트 아줌마들이랑 운동도하고 목욕탕도 같이 다니고 그런 인싸였는데 나 미친 존나 예민하고 피해망상 정신병자 같은 걸로 소문남.... 피해자는 나였는데....
그래서 소음에 대한 지표는 누구 지인 말로 시끄러웠네, 별로 안시끄러웠네 이따위로 말할게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로 체크해야 한다는 거임....
행복커피2022/08/15 18:42
층간소음....
다 죽여버리고 싶을때가 있을정도.
근데 범죄는 안되. 근데 내가 당하고 살아야해.
아...ㅆㅂ 밑에 1층사는게 죄야.
아니 1층 사는게 왜 죄지? 날 힘들게 하는 개같은 것들이 나쁜거지. 아아아 말이 좀 통했으면,
작은 소리에 민감하다고? 아니ㅆㅂ 그게아니야.
참고 참았는데 못참는 소리가 작은 소리였을뿐이야.!!!!!!!!!!아아아아아!!!!!!!!!!!!!!!
여기까지가 층간소음으로 괴로웠을때 제심정이였음
다테료코2022/08/17 07:36
아랫층 소리가 벽타고 윗층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S2하늘사랑S22022/08/15 19:33
현재의 층간 소음법은 있으나 마나한 법..
건축법과 주택법에 따라 규제 소음정도도 다름
주택법이 좀더 낫긴 하나 실효성은 없습니다.
20가구 이하 원투룸 빌라는 개판 오분전으로 지어도 됨
어느 정도냐면 옆집 비닐 부스럭 거리는 소리도 들리는 정도로 지어도 되죠. 어떻게 아냐구요? 예전에 살았었거든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사회 진출하거나 타지 생활 하면 다수는 피해갈 수 없는 형태가 위 형태인데 주거 목적이나 주거 목적이 아닌거죠.
결국 나라에서 주거로 지은건 20가구 이상의 아파트 뿐입니다. 그러나 아파트도 뭐 좀 낫다 뿐이고 이웃 잘만나야 하는 수억짜리 뽑기입니다.
거기에 수도 보일러의 소음은 소음 규제에 들어 가지도 않고요.
층간소음은 위아래 옆 대각선 까지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한번 들리고 나면 귀가 트였다 할 정도로 힘든데 항의차 방문하면 생활패턴이 다르니 어쩌니 새벽에 술처먹고 떠들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때도있죠.
서로 양보하면 좋은데 절때 니가 이사가던지를 시전 하는 집이 있거든요.
거기다 요즘은 상대가 여성이면 스토킹 법 때문에 쉽게 항의도 못해요.
기둥식이니 하지만 벽식도 답이 없지는 않겠죠.
건설사 이득을 위해 높으신 양반들이 움직이질 않으니..
그때그때2022/08/15 20:28
정글도를 가지고 보통 사람들이 사람 목을 치고 팔을 자르고 하라고 해도 못 할거다
구급대원들도 갖은 사고를 봤을 텐데 외상후스트레스 올 정도면 현장이 너무나 참혹했겠다
싼타스틱42022/08/15 21:48
저도 몇년째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중인데(지금도 윗집 애새끼 내 머리위에서 한산도 대첩중임) 저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쓸 생각은 못하는데..
저건 층간소음을 구실로 본인의 살육 본능을 들어낸거 같네요. 층간소음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죽였을 놈입니다.
구월동뚠뚠냥2022/08/15 22:42
한 집안을 도륙을 내놓고...
잔혹하게도 살해했네
당연히 죽여야지 저런 범죄자는
으아앙2022/08/16 00:05
두달 반 살고 나온집이 생각나네요.
이사들어간 첫날 박스를 몇번 떨어트렸는데 그거때문에 아래집에서 올라온 뒤로 밤중에 몇번을 올라오더니 천정을 망치로 치더군요. 오래된 집이라 천장에 합판없이 그냥 돌…
컴터책상앞에서 밥먹을때나 드라이기 안쓰고 수건으로 머리 말릴때.. 심지어 새벽 2시에 자고있을때도요.
첫날 이후로는 물건 떨어트린적 한번도 없고 3센치짜리 메모리폼 층간소음특허 슬리퍼 사서 신고 다녔고 싱크대 문에는 전부 소음방지 스티커까지 붙였지요. 심지어 변기뚜껑에도요. 책상에는 책상사이즈의 대형 마우스패드를 깔기도… 그밖에 등등등
몇번 대화해보니 자꾸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데 여자들이 혼자 있는거 무서워해서 주변에 자기 있다고 알리려고 일부러 소음을 낸다던……
알고보니 이전 세입자도 여자분이었는데 11년을 살다가 아래집 이사온 뒤로 1년만에 이사갔다고 이웃 어르신”들”이 찾아와서 이상한 사람이니 아버지 모셔와서 혼을 내라는데… 집 열쇠가 번호키가 아닌 쇠열쇠였는데 번호키가 아닌 이유가 아래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와서 문 안열어주니까 부셔서 고장낸거라고 하더군요. 언제 집에 오는지 지켜보기도 했다고….
양 옆집도 어르신들 1인가구였는데 밤에 일찍들 주무셔서 그런가 조용했고 저도 1인가구였어요. 두달반동안 지인들 초대도 안했었고요.
집 내놓은동안 다시 부모님댁에 들어가서 지냈는데 집주인이 층간소음 분쟁신청해놓은걸 집보러 오는 사람한테 죄다 이야기하는 바람에….
결과듣고 제쪽에서 문제가 없었다는걸 확인 한 뒤 집보러 오는 사람에게 분쟁신청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고 다음세입자 구하는데까지 한달이 넘게 걸렸어요. 그동안에도 아래집에서는 우리집에서 소리가 났다고 했답니다.
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도 다른집에서 소리나면 아래집이 나한테 뭐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덩달아 예민해져서 고생중이네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일을 겪어보니 안좋은 소식 들릴때마다 내가 될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참 안타까워요.
혼자간당2022/08/16 10:37
진짜로 10년된 아파트에 사는데 이상하게 특정 소음 엄청나요 ..
애들뛰고 떠드는소리는 잘안나는데(자세히 들었을때 애들 깔깔거리는소리가 슬며시 들리더군요)
발망치 걸어가는소리랑 문 쾅닫는소리
한밤중에 대화소리 부부관계소리 샤워소리 청소기소리 드라이기소리 물건 바닥에 떨군소리 등등
어릴때 살던 집에서는 그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건설사가 문제입니다.
이거방탄유리2022/08/16 17:47
거실에 있는 욕실이 아니라 안방에 있는 욕실에서 밤늦게 샤워하는 소리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특히 물을 어중간하게 나오게 했을 때 나는 특유의 소음은 잠을 깨우게 만들죠. 안방 욕실 없는 집에 살고 싶다
저거 망상장애? 이런거일수도있어요
큰누나네도 아랫집에 40대인가 50대인가 형제가 살았었는데 맨날 층간소음으로 쫒아왔습니다.
방마다 소음매트깔아도 날마다 찾아오고..
거기가 3층빌라였는데 3층집은 위로 올라갈사람이없으니 문열어놓고 생활했는데 어느날은 3층집에 무단침입해서 너네도 당해봐라하면서 거실에서 뛰더랍니다;;
결정타가 주말에 다같이 1박2일로 놀러가서 사람도 없었는데 쿵쿵댔다고 누나한테 시비를 걸어왔고 그걸본 매형이 그사람 묵사발을 내놨죠.. 근데 그놈은 구급차실려가면서 구급대원폭행에 응급실 의사 간호사 폭행까지한데다가 매형이 벽돌로 때렸다고 거짓증언을했고 이미 동네에서 유명했던지라 동네 주민들까지 증언해줘서 매형한테 유리하게 끝났네요
각자 치료하기로..
그러고나서 이사갔습니다..
원래 건설법에는 층간소음에 대한 기준치가 있습니다
근데 이걸 이명박근혜때 기준치를 완화시켰거든요 ㅎㅎ
서로를 배려해야지 베려 했군요 저시키 글을 못읽던가 이해를 못했을거야 분명
저렇게...끔찍하네요
우리 밑에 층에사는 집에 항상 감사해 살고있습니다
어휴...
애들키운다고 무조건 층간소음 유발자로 오해하는경우 많은데 오해인경우도 있음
전세문제로 2년마다 이사중인데 2번째집부터 애들 키우면서 2~3번째 밑에집에서는 한번도 전화 안와서 너무 감사했는데
4번째 현재집 : 이사 첫날전화 → 다음날 상황설명 : 이사오기전 6개월간 사람 안살다가 어제 이사왔다 최대한 조용히시키겠다며 양해 부탁
→ 2주뒤전화 → 또 2주뒤 전화 → 또라이 직감하고 최대한 사과하고 바닥 전체 매트 깔고 쇼했는데 1년간 10번넘게전화와서
전세 남은 1년간은 싸우기로 함
그 후 한번은 5cm두께 매트 위에서 3바퀴 걸으면서 뺑뺑 돌았다고 전화와서 잘걸렸다 싶어 불러다 말싸움했는데 말하는게 가관임
1. 우리 살기 이전에 휠체어 탄 사람이 살았었다 그사람들 때문에 자기들이 예민해졌다(? 지 예민해진걸 왜 우리한테... 정신병원을 가던지;;)
2. 자기가 8시까지 참겠으니 8시에 애들을 재워달라(무시하고 평소처럼 10시에 재운다고함)
3. 밑에집에서 항의오면 죄송합니다 사과를해야지 젊은 사람들이 말대꾸하고 대화가 안된다(? 나이가 갑인가; 그동안 사과했던건 기억삭제)
우리애들만 있을때는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더니 손님한번 놀러왔다가 2살 애기 일주일 놀다 갔는데 일주일간 다섯번 전화옴.....
이번일로 깨달은건 다음집부터는 전화하는 진상한테 과일1박스 사주며 양해구해봤자 소용없는거 2~3번째집 밑에사는 분들처럼 배려해주시는 분들께 사드리며 감사인사를 드려야겠다
예민하게 굴며 진상떠는 놈들은 아파트에 좀 안살면 안되나?
청소기만 돌려도 소리 다 전달되고, 화장실에서 노래만 불러도 윗집 아랫집 다 들리는게 아파트인데 왜 이런데서 살면서 난리여
애들 없어도 어른들이 걸어다녀도 쿵쿵소리나는게 아파트입니다 예민한 님들 발소리도 님들 밑에집에서 들으면서 그냥 넘어가는거에요
물론 애들이 심한경우도 있겠는데 정말 심할때만 항의합시다
살인방법이 너무 엽기적이고 층간소음에 대한 대처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기에 변호, 변명해줄 마음은 단 1도 없지만, 저기서 층간 소음이 심하지 않았다는 부분 만큼은 객관적인 지표로 재조사해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기는 함.
층간소음이라는게 당하는 사람의 예민함 정도에 따라서도 남들은 작은 소음도 크다 느끼고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반대로 가해자 입장에서 본인들은 이정도면 신경쓴 건데 한게 또 엄청난 소음이기도 함.
그럼에도 결국에 층간소음이 당하는 사람에게 소음이 되냐 아니냐는 소리가 얼마나 크냐 작냐를 떠나서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케이 하면 드럼으로 두들기는 소리도 괜찮을테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노우 하면 고양이 발걸음 소리도 소음이 되는거지만 최소한 어느정도 데시벨의 소음이었는지를 안다면 다른 사람들도 어느정도 소음인지 비교해보고 아... 컸네, 작았네 정도는 판단이 가능함....
이렇게 층간소음을 객관적인 지표로 조사해야한다고 하는 이유는 실제로 저도 당해본 적이 있는게, 윗집 마루 쿵쿵 소리, 무슨 마늘 방아 찧는 것마냥 쿵쿵 거리는 소리랑, 어떤때는 막 뭐 우다다다다 하는 소음들이 엄청나게 신경 쓰였던 적이 있어서 그럼. 윗집에 처음엔 좋은 말로 마치 인사차 온 것 마냥 감자랑, 고구마 선물까지 들고 아랫집 사람이라고 인사하고 아유~ 애들이 어리네요~ 애들이 힘이 넘치나 보네요. 새벽 한시에도 뛰던데 이런식으로 좋게 적당히 눈치 주는 선에서 얘기했는데 전혀 안고쳐짐. 두번째는 아... 돌려 말하면 못 알아먹는구나 싶어서, 역시나 크게 기분 상하지 않게 빵까지 사가서, 애들 낮에 뛰어 노는거야 괜찮은데 밤 열시 넘으면 좀 조심해주라고 말했는데, 알겠다 하고는 여전함. 세번째 찾아가니까 내 얼굴 보자마자 나랑 할얘기 없다고 문도 안열어주고 가라고 함. 초인종 몇번 더 누르고하니까 남편 나와서 무슨 놈의 층간 소음이냐고, 애들이 뛰면 얼마나 뛰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냄. 그래서 진짜 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암만봐도 이건 진짜로 큰 소리임. 그래서 한참 소음 생길때 관리소장이랑 아파트 동대표까지 불러서 듣게 해보니까, 이 소음을 지금까지 참고 사셨냐고, 나보고 보살이라 그랬음. 그렇게 관리소장이랑 동대표까지 대동하고 올라가서 다시 얘기하니까 무슨 경찰 부른다고 어쩐다고 막 소리지르고 해서 일단 돌아간 다음 변호사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이제 최소한 밤 열시 넘어서는 소음 안들리기 시작함.... 근대 윗집 아줌마가 아파트 아줌마들이랑 운동도하고 목욕탕도 같이 다니고 그런 인싸였는데 나 미친 존나 예민하고 피해망상 정신병자 같은 걸로 소문남.... 피해자는 나였는데....
그래서 소음에 대한 지표는 누구 지인 말로 시끄러웠네, 별로 안시끄러웠네 이따위로 말할게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로 체크해야 한다는 거임....
층간소음....
다 죽여버리고 싶을때가 있을정도.
근데 범죄는 안되. 근데 내가 당하고 살아야해.
아...ㅆㅂ 밑에 1층사는게 죄야.
아니 1층 사는게 왜 죄지? 날 힘들게 하는 개같은 것들이 나쁜거지. 아아아 말이 좀 통했으면,
작은 소리에 민감하다고? 아니ㅆㅂ 그게아니야.
참고 참았는데 못참는 소리가 작은 소리였을뿐이야.!!!!!!!!!!아아아아아!!!!!!!!!!!!!!!
여기까지가 층간소음으로 괴로웠을때 제심정이였음
아랫층 소리가 벽타고 윗층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현재의 층간 소음법은 있으나 마나한 법..
건축법과 주택법에 따라 규제 소음정도도 다름
주택법이 좀더 낫긴 하나 실효성은 없습니다.
20가구 이하 원투룸 빌라는 개판 오분전으로 지어도 됨
어느 정도냐면 옆집 비닐 부스럭 거리는 소리도 들리는 정도로 지어도 되죠. 어떻게 아냐구요? 예전에 살았었거든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사회 진출하거나 타지 생활 하면 다수는 피해갈 수 없는 형태가 위 형태인데 주거 목적이나 주거 목적이 아닌거죠.
결국 나라에서 주거로 지은건 20가구 이상의 아파트 뿐입니다. 그러나 아파트도 뭐 좀 낫다 뿐이고 이웃 잘만나야 하는 수억짜리 뽑기입니다.
거기에 수도 보일러의 소음은 소음 규제에 들어 가지도 않고요.
층간소음은 위아래 옆 대각선 까지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한번 들리고 나면 귀가 트였다 할 정도로 힘든데 항의차 방문하면 생활패턴이 다르니 어쩌니 새벽에 술처먹고 떠들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때도있죠.
서로 양보하면 좋은데 절때 니가 이사가던지를 시전 하는 집이 있거든요.
거기다 요즘은 상대가 여성이면 스토킹 법 때문에 쉽게 항의도 못해요.
기둥식이니 하지만 벽식도 답이 없지는 않겠죠.
건설사 이득을 위해 높으신 양반들이 움직이질 않으니..
정글도를 가지고 보통 사람들이 사람 목을 치고 팔을 자르고 하라고 해도 못 할거다
구급대원들도 갖은 사고를 봤을 텐데 외상후스트레스 올 정도면 현장이 너무나 참혹했겠다
저도 몇년째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중인데(지금도 윗집 애새끼 내 머리위에서 한산도 대첩중임) 저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쓸 생각은 못하는데..
저건 층간소음을 구실로 본인의 살육 본능을 들어낸거 같네요. 층간소음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죽였을 놈입니다.
한 집안을 도륙을 내놓고...
잔혹하게도 살해했네
당연히 죽여야지 저런 범죄자는
두달 반 살고 나온집이 생각나네요.
이사들어간 첫날 박스를 몇번 떨어트렸는데 그거때문에 아래집에서 올라온 뒤로 밤중에 몇번을 올라오더니 천정을 망치로 치더군요. 오래된 집이라 천장에 합판없이 그냥 돌…
컴터책상앞에서 밥먹을때나 드라이기 안쓰고 수건으로 머리 말릴때.. 심지어 새벽 2시에 자고있을때도요.
첫날 이후로는 물건 떨어트린적 한번도 없고 3센치짜리 메모리폼 층간소음특허 슬리퍼 사서 신고 다녔고 싱크대 문에는 전부 소음방지 스티커까지 붙였지요. 심지어 변기뚜껑에도요. 책상에는 책상사이즈의 대형 마우스패드를 깔기도… 그밖에 등등등
몇번 대화해보니 자꾸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데 여자들이 혼자 있는거 무서워해서 주변에 자기 있다고 알리려고 일부러 소음을 낸다던……
알고보니 이전 세입자도 여자분이었는데 11년을 살다가 아래집 이사온 뒤로 1년만에 이사갔다고 이웃 어르신”들”이 찾아와서 이상한 사람이니 아버지 모셔와서 혼을 내라는데… 집 열쇠가 번호키가 아닌 쇠열쇠였는데 번호키가 아닌 이유가 아래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와서 문 안열어주니까 부셔서 고장낸거라고 하더군요. 언제 집에 오는지 지켜보기도 했다고….
양 옆집도 어르신들 1인가구였는데 밤에 일찍들 주무셔서 그런가 조용했고 저도 1인가구였어요. 두달반동안 지인들 초대도 안했었고요.
집 내놓은동안 다시 부모님댁에 들어가서 지냈는데 집주인이 층간소음 분쟁신청해놓은걸 집보러 오는 사람한테 죄다 이야기하는 바람에….
결과듣고 제쪽에서 문제가 없었다는걸 확인 한 뒤 집보러 오는 사람에게 분쟁신청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고 다음세입자 구하는데까지 한달이 넘게 걸렸어요. 그동안에도 아래집에서는 우리집에서 소리가 났다고 했답니다.
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도 다른집에서 소리나면 아래집이 나한테 뭐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덩달아 예민해져서 고생중이네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일을 겪어보니 안좋은 소식 들릴때마다 내가 될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참 안타까워요.
진짜로 10년된 아파트에 사는데 이상하게 특정 소음 엄청나요 ..
애들뛰고 떠드는소리는 잘안나는데(자세히 들었을때 애들 깔깔거리는소리가 슬며시 들리더군요)
발망치 걸어가는소리랑 문 쾅닫는소리
한밤중에 대화소리 부부관계소리 샤워소리 청소기소리 드라이기소리 물건 바닥에 떨군소리 등등
어릴때 살던 집에서는 그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건설사가 문제입니다.
거실에 있는 욕실이 아니라 안방에 있는 욕실에서 밤늦게 샤워하는 소리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특히 물을 어중간하게 나오게 했을 때 나는 특유의 소음은 잠을 깨우게 만들죠. 안방 욕실 없는 집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