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M9로 다시 온 이유가 예전에 느꼈던 진득한 색감때문이었는데, 당시는 룩스 35mm asph(6비트 아님)이었습니다. 그때의 결과물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것도 써보고 싶어서 여쭙습니다.
화각은 그대로 35mm로 생각중인데, 크론이나 룩스계열 어떤것이든 m9의 개성을 즐기기에는 모자람이 없을까요? 현행 fle 버전도 생각중이지만 소위 디지털적인 최신 렌즈와 구형 바디인 m9가 만나면 괜찮을지도 여쭙습니다. 현행 크론도 작고 좋을것 같긴한데..중고매물이 워낙 없군요 ^^;
주미크론을 선호하지만 현행 이전의 것은 컨트라스트가 강해서 m9와 상성이 별로라는 말도 있던데 궁금합니다.
기타 m9를 사용하면서 괜찮았던 렌즈를 기탄없이 말씀해주시면 추후 렌즈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35크론을 생각하신다면 4세대가 어떨가 싶구요 제기준에 컨트는 asph크론이 더 셋던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35fle쓰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여지껏 별생각 없이 크론은 asph 이상 버전만 생각했는데 말씀듣고보니 4세대를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fle도 여기저기 인기가 많은걸 보니 꽤 잘나왔나보군요..
말씀감사합니다 :)
아참, m9와 6군8매와의 상성도 궁금합니다..
8매를 조금 알아보니 일단 제대로 된 개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가보군요. 그런면에선 현행이 분명 강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
m9p와 6군8매가 만났을 때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