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거임
국물 퀄리티를 높이다보니 존내 짜고 느끼하게 변형돼 왔는데
그 진득하고 짠 국물을 다 처먹는게 ㅈㄴ 힘드니까...
또 사람들이 고혈압이니 뭐니 하면서 짠거 자제하는편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 수프끓이는데 온갖 재료 넣어가며 수십시간씩 소모하는 가게입장에선
당연히 다 먹어주는게 고마워할 따름의 일이고
그래서 주인공이 선택해서 해준 조언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기밀이다 이 마리야
아닌데? 도큔처럼 다 안먹으면 패면 그만인데?
사장이 그러고 다니는데도 체인점들 잘나가는거 보면
사업하나는 기가막혀
밥말면 진한맛이 좀 중화되긴하지
밥에 김치는 못참지
이건 못참을거다
싹싹긁어먹는다!!!
최종병기
아닌데? 도큔처럼 다 안먹으면 패면 그만인데?
사장이 그러고 다니는데도 체인점들 잘나가는거 보면
사업하나는 기가막혀
공기밥과 김치라면 죄책감이 줄어들지
ㅇㅇ
처음엔 괜찮다고 느끼는데 먹다보면 존나 짬ㅋㅋㅋㅋㅋ
짜서 국물 마시기가 부담스러워;;
근데 사실 국물을 안 먹는게 회전율면에서는 좀 더 낫지 싶기도함.
음식물 쓰레기 문제 있겠지만
완식을 하면 주변에서 보는 사람도
다 먹은 본인도 가게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감
이는 단골손님으로 이어질수도 있음
남겨서 아까운게
아깝다는 생각으로 남는게 가게에도 마이너스임
(보닌쟝 뇌피셜)
밥? 김치? 국밥의 영역을 넘보다니
국밥은 밥을 수저로 먹으면서 국물이 꽤 많이 같이 먹어지는데 라면은 후루룩하다보면 국물만 남아서 먹기가 부담되더라
그래서 밥이 서브로 필요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