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안정환 관중석 난입사건

 

 

당시 안정환은 수원 삼성에서 뛰고 있었는데 뭔가 슬럼프라도 온 것인지 멘탈이나 몸 상태가 많이 약해진 상황

 

결국 차범근 당시 수원 삼성 감독이 안정환을 2군으로 강등시켜버리는 초강수까지 둠

 

그렇게 07년 9월 10일 FC 수원 VS FC 서울의 2군 전에 참가하게 됨

 

그래도 역시 안정환답게 전반 6분에 골을 넣으며 선취점을 따냄

 

 

 

 

 

그리고 시작되는 FC서울 팬 관중의 야유

 

뭐 스포츠 경기에서 꼴리건이야 한두명은 있기도한데..

 

 

 

 

 

 

 

경기 전반 33분 쯤 서울FC에서 동점골을 넣고나서부터 더 심해짐

YTN에서 공개한 영상에선 적당히 잘라서 그렇지 실제론 엄청 심했다고 함

 

 

 

 

 

 

서울 서포터들이 안정환에게 그 비싼돈 받고 2군에서나 뛰고 있다고 하거나 니가 월드컵 스타 맞냐? 라면서 속을 긁다

 

 계속해서 수원 선수들과 아내 분까지 욕하면서 수위가 세지기 시작함

 

그러다 삼성 서포터 중 한명이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한번 대달라고 하자 분통이 터진 안정환이 결국 관중석으로 난입

 

무슨 일이 나기 전에 사람들이 말려서 겨우 참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감

 

 

 

 

 

 

 

 

어찌나 욕이 심했는지 보다못한 시민 관중들도 욕하는 팬들을 향해 일침

 

 

 

 

 

 

전설의 안정환의 일침

 

놀라운 사실은 이 과정에서 그 어떤 작은 욕도 하지 않고 

 

"이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냐!" 라고 욕하는 서울 FC 팬들에게 항의할 뿐이었음

 

 

 

 결국 안정환은 퇴장당했고 축구 팬들에게 깊이 사죄를 하였고  협회에서는 선수가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며 

 

경기장 내외 K리그 명예 훼손 규칙 3장 19조 1항을 근거로 1천만원 징계 처분을 내림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진상을 알아낸 덕분에 동정여론이 절대적이어서 더 큰 피해는 오지 않았음

 

 

어디서는 FC 서울에서도 유명한 꼴리건들 일부였다 거나 이들의 신상 털어서 SNS로 테러를 했다거나

 

욕한 사람은 SNS테러한 사람 고소했다든가 여러 말말말이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음

 

 

 

 

 

 

 

 

 

 

 

 

 

 

 

 

 

 웃긴건 사건 바로 다음날 SBS에서 

 

악마의 편집을 해서 안정환을 몰아가려했다가 욕 개처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