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튼토마토의 수치는 호불호의 표시이며, 0퍼센트인건 이 영화를 평한 평론가가 5명 뿐이기 때문에(일반적으로 로튼에서 신뢰도를 얻는 평론가수는 수십명 이상) 다소 극단적이며 신뢰도도 부족한 수치.
따라서 이렇게 비상선언이 쓰레기다! 라고 하는 것보단, 걍 해외에서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정도로 알아둡시다.
여튼. 이 리뷰 몇 개를 골라서 파파고로 돌려보는데...
https://www.flickeringmyth.com/2022/08/movie-review-emergency-declaration-2022/
'오프닝은 아주 재밌는데 후반부는 뭐냐. 그래서 더 실망스럽다.'
'이 영화는 바이러스와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조차 없는 것 같다. 어딘가 화가 나는 영화다'
뭔가 사람 생각하는게 비슷하구나 싶은 느낌이더라고요.
40명 넘게 죽었다고 하는데 그 과정도,시신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편리하게 주역들만 멀쩡한 바이러스 묘사에 불만이 있어서
이 영화가 바이러스에 딱히 관심 없는건 공감되더라.
관객들이 입 모아서 오프닝과 초반부는 끝내줬다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데드몽키
2022/08/10 01:11
해외도 역바이럴이라고 할까 궁금하네